~^ㄴ^~
2023년 4월 9일(일) 10시 30분, '2720'산우들과 불광역 2번출구에서 집결, 장미공원~서울둘레길~탕춘대능선~향로봉옆~족두리봉~불광역으로 산행을 하였다. 오늘도 난, 교회 때문에 지각이다. 불광역에서 장미공원까진 버스로 갔다.
먼저 출발을 한 산우들과는 장미공원에서 계단길 위의 쉼터에서 만났다. 계단길과 암반을 오르는 것은 힘든 산행이다. 릿지를 좋아하는 산객들은 위험한 암벽을 오르내리는 산행을 한다. 향로봉을 우회하며 암벽길을 오르내리는데 다리가 후둘거린다.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쪽으로 가다 치마바위쪽이 보이는 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막걸리를 몇 잔씩 마시고 잠시 낮잠을 잤다. 족두리봉 근처의 산길 옆에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있다. 하산하는 코스로 내려가면 바로 불광동 먹자골목이다. 오래간만에 뒤풀이는 은하식당에서 간제미찜으로 맛있게 소맥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 산행일/집결 : 2023년 4월 9일(일) / 3호선 불광역(2번출구) <10시 30분>
◈ 산행코스 : 불광역(2번출구)-장미공원-옛성길구간-계단길-전망대-탕춘대능선-탕춘대성암문-탕춘대공원지킴터-향로봉-족두리봉-불광동(먹자골목)-뒤풀이장소-불광역(1번출구)
◈ 참석자 : 5명
◈ 뒤풀이 : 간재미찜과 소머리탕에 소·맥주/ '은하식당' <은평구 불광1동 새마을금고 근처, (02) 355-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