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나가는 길에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하여
가는 길목에 있는 수타사를 들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한달이면 1,2번 정도 홍천을 나다니지만
특히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서석면을 거쳐서
다닐 일이 별로 없다보니 처음으로 수타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홍천의 사찰하면 수타사인데 가볼 기회가 없다보니
처음 가게되어 설레임도 있고 하여 기대해 봅니다.
사찰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고 어느 관광지나 있을법한
음식점들도 주차장 앞에 있고 하니 다음에 다시 오면
막걸리에 파전을 곁들여 먹어 보기로 합니다.
사찰 올라가는길에 큰 계곡을 끼고있어 더욱 운치가 있고
더운 계절에는 발담그고 물놀이 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사찰 주변이 공원 처럼 꾸며져있어서
나들이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중도에 시간이 부족하여 발길을 돌렸지만
트레킹 하기에 좋은 산소길도 있어서 한나절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 홍천9경중에 제 6경이 공작산 수타사입니다.
* 수타사 안내도 모습. 빨간색은 산소길 표시.
* 수타사 입구 전경.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 바로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등산도 할수 있네요.
* 소나무들의 송진 채취 수난.
* 소나무숲 뒤에는 부도들이 보입니다.
*홍천의 자랑인 "잣" 인데.. 처음 보는 순간은 파인애플로 착각 하였습니다. ㅋ ㅋ
*아직 계곡은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 조선의 왕비 정희 왕후(세조, 수양대군)의 탄생지도 있네요.
*다래나무 터널 인데 여름이 되면 푸르른 터널이 되겠네요.
*계곡가에는 돌탑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다리 기둥에 공작새 한쌍이 다정하게.
*수타사 입구.
*사천왕상이 좌우에 나란히...
*수타사 현판이 보입니다.
* 보물로 지정되어있는 동종의 모습.
* 흥회루 모습.
*흥회루 내부에는 수타사 모습을 주제로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수타사 원통보전 모습.
*원동보전앞 마당의 음수대 인데 아직은 봄이 안왔나 봅니다.
*귀여운 아기 동자들이 서로 귀여움을 뽐내고 있네요.
* 연꽃들이 아직 동면중인가 봅니다. 연꽃이 활짝 필때 오면 멋지겠습니다.
* 바위위에 자라는 작은 소나무가 너무 귀엽네요.
*오랜 세월 풍파를 맞은 고목의 모습.
*꽃피는 계절에는 더 멋있을것 같습니다.
*숲속의 테이블들이 어서 봄이 와서 놀러 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맑고 깨긋한 계곡물이 유유히...
*다음 지도로 본 수타사 주변 안내.
*홍천읍내에서 10분 정도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