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추진
- 의령IC서 산단까지 바로 연결
- 내년 초 실시 설계ㆍ하반기 착공
- 총 114억 들여 895m 도로 건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로 진입되는 도로가 건설된다.
의령군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인근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의령IC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로 바로 연결되는 총 길이 895m의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하반기에는 착공 계획으로 추진한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114억 원 전액 국비로 지원해 진행되며, 내년 1월부터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 협의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의령군에서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의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타당성 조사 신청 및 국토연구원 현지 방문 시 사전설명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에 진입도로 예산 편성 건의와 진입도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대처를 통해 내년 우선 설계비 5억 3000만 원이 국비로 최종 확정 편성됐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부림일반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기반시설까지 오는 2023년 동시에 완료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되면 입주기업들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매일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