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나오는 경칩입니다.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입니다.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고 합니다.
입춘이 지난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경칩이네요.
산과 들녁에서는 초목들의 싹이
파랗게 돋아나고
봄이 오는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듯 하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새봄에는
우리 마음 밭에도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정성들여 보살피고 가꾸어서...
행복 열매가 온 세상에 주렁주렁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춘삼월이 되었지만 날씨가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살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지요.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는걸 아시구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지만
마음만큼은 맑은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님들을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해월 이 강무
카페 게시글
………해월 ˚ 사랑
2023년 3월 6일 월요일 아침 행복 편지 (경칩)
시인 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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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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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봄봄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