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서
별 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게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드레 홀씨처럼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처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백년한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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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는
백년한
추천 2
조회 34
23.05.19 09:2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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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년한님 안녕하세요
글을잘쓰시는군요 연애편지 쓰시는실력 ^
백년한님안녕하세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백년한님 안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롭고 즐겁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