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뛰다 걷다를 반복한다
요 며칠
안하던 운동을 하다보니
끈기도 필요하고 인내력도
필요한데 ~
블루투스를 귀에끼고
음악을 들으면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즐겁게 하고있다
매일 운동을하며 만나는 사람들과도
마주치면 목례 정도로 인사를한다
그런데 오늘
젊은 농부가 드론으로
농약을 치는 모습을
좀 먼 거리에서 보았다
드론이 농약을치는 모습이
넘 신기해서 한참을 보면서
핸폰으로 찍고 있었는데~
그 젊은 농부가 손짓을한다
오라는 손짓같아서 다가가니
가까이에 와서 찍으라고
말을하는 것이다
드론을 차에다 올려놓고
더 가까이 찍게해 주었다
몇마디 말을 주고받다가
그 남자는 몇년전까지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좀 아파서 요양차 고향집에
왔다가 부모님집에 눌러앉게
됬다고 한다
부모님께서 농사를 많이
지으셔서 도와드리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일을할까
생각하다가 드론을 사서
약을치게 됬다고한다
몇마디 말을해보니
참 괸찮아 보이는 남자였다
땀으로 뒤번벅이된것도 모르고
난 주절주절 떠들었으니 ㅎㅎ
66년 말띠 남자
참 반듯하고 검게 그을린
얼굴과 팔이 왜 그리도
멋찌게 보이던지 ~
아침부터 싱숭생숭 ㅎ ㅎ
아이참 그런데 지호의
모습은 영~~~~ㅋ ㅋ
언젠가 멋찐 농부랑
차한잔 하고 싶은데
지호의 작은 소원이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ㅎ 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우연한 인연
지호
추천 2
조회 573
24.08.01 08:22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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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데
잘 지내시죠?
오후되니 좀 서늘한건 같아요
이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호님! 그 분과의 다음 만남이 아름답게 이루어 지시기를 빕니다ㅡㅡㅡ
다저스 선배님 반가워요 ㅎ
용기있는자가 쟁취한다고 하지만
제가 김치국물부터
마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