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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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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잠 자는 에어콘..
가을이오면 추천 0 조회 405 24.08.01 11:0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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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1 11:12

    첫댓글 오전은 선풍기로 견딜만한데
    오후에는 열불나서 ㅋㅋ
    에어컨 약하게 틀고 선풍기 틀면
    뼈 시리지 않고 좋더만요.

    가을님
    가을이 올때까지 건강하게 나시길요.^^

  • 작성자 24.08.01 16:15

    가동안하면 자동차처럼 망가진다 했더니
    몇일전 시운전 한번하고..오늘부터 열흘간 가동하기로 타협햇습니다
    금년은 워낙 불쾌지수 높고 기온도 많이 올라 잘 참는 저도 힘들군요..ㅎ

    제라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소서~~^^

  • 24.08.01 11:21

    인내심이 대단합니다

  • 작성자 24.08.01 16:16

    전에는 안그랬는데..
    그동안 강해졌나 봅니다..ㅎ

  • 24.08.01 11:36

    전자 기계는 가끔 써줘야 하는걸로 아는데요
    마나님이 이더위 이기는 인내심이 대단 하십니다

  • 작성자 24.08.01 16:17

    그렇습니다.
    기계나 사람이나 안 사용하면 망가집니다.

    다행히 오늘부터 열흘간 가동하기로 타협했습니다.

  • 24.08.01 11:5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시간 정도 창문(발코니창 포함) 활짝 열고 환기부터 합니다.
    공기청정기는 돌아가지만 먼지나 제거해 주지 공기(이산화탄소)까지 맑게 해주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더위에 에어컨을 안 켜고 산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남성 갱년기)나 아내나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머리 위쪽으로 열이 뻗쳐서)

    에어컨 없이 산다는 건 상상도 못합니다.
    우리 사는 아파트 102동의 아는 형님(71세)은 선풍기도 안 켜고 여름을 나더군요.

    2년전 충남 고향(천안시 수신면)의 옆 면(성남면)의 면장(58세)으로 부임한 조카(큰 형님 둘째 아들)를
    만나러 한여름에 면사무소를 방문, 2층 면장실로 갔는데

    한여름인데도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 켜고 면장실에 앉아있더라구요.
    이처럼 에어컨, 선풍기와 거리가 먼 사람들도 있지요.

  • 작성자 24.08.01 16:21

    웬만하면 제가 잘 참는데
    금년은 워낙 덥고 참는데 한계를 느낍니다.

    개인사무실과 달리
    공적 기관이나 공기업에서는
    절전 차원에서 사무실 온도를 높게 책정하지요.
    점검반원에게 지적되면 문책 받습니다.

  • 24.08.01 12:27

    한때 젊은날에
    있어 보이려는정신적 허영에 대한 무서운 복수군요
    사모님 평범한척 하시지만 비범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많은세월 참고 견디다 이제서야 예쁜 복수 하시는겁니다 ㅋㅋㅋ

  • 작성자 24.08.01 17:50

    사랑은 무슨..
    사랑은 흘러간 옛노래고요

    아무튼
    추위 많이 타던 여인
    강하게 단련시킨 죄값
    이늙고 허한 나이 쓰디쓰게 받는 겁니다
    복수일 수도 있고요...ㅎ

    혼자시라 하니
    얼마나 좋습니까..호시절이라 생각하시고 ..자유 만끽하세요~~^^

  • 24.08.01 12:28

    삼복더위에 에어컨을
    안 돌리면 소한대한 때 돌리실 거에욧?

  • 작성자 24.08.01 17:52

    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말 됩니까?..내원참

    그래 베리꽃님 같은 현명한 여인이
    많이 생각나는 여름날입니다..ㅋ

  • 24.08.01 12:44

    우리집도 잠잔답니다
    종일 딸집.사무실서 냉방병 수준이라 집에서는 안트는게
    건강에 좋더라구요

  • 작성자 24.08.01 17:54

    건강에는 좋은데

    그래도
    너무 덥다 생각되면
    늘평화님도 에어컨 틀고 생활하세요~~^^

  • 24.08.01 12:54

    낮에는 견딜 만 합니다.
    밤에는 정말 못 견디겠습니다.
    그래도 잠 설쳐가며 견딥니다.^^

  • 작성자 24.08.01 17:55

    아니..
    혹..그 흔한 에어컨 없이 견디십니까?

    저도 잘 견디는 사람인데
    금년에는 정말 덥군요...

  • 24.08.01 13:18

    저도 에어콘은 설치만했지 사용은 안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일단 전기요금이 무섭고
    산아래라 창문을 열면 바람이 시원합니다
    그런데 어제 서울에서 딸이 몸이 안좋아
    병가내고 왔는데 10여년동안 안쓰던 에어컨을
    사용하니 소음도 심하고 마루에어콘은
    리모콘도 없어졌습니다

  • 작성자 24.08.01 17:59

    그산님은 전기니 설비니 기사 자격증도 있으신데
    회사 서비들만 챙기시고..집에서는 너무 에어컨 관리 소홀했나보네요..ㅎ

    저도 참을성 하나는 대단한데..
    나이 들어서 그런지 금년 더위는 견디기 어렵습니다.
    우리집도 오늘부터 에어커 가동하기로 타협했습니다.

  • 24.08.01 13:24

    저는 삼복더위에 출산을 해선인지
    7. 8월은 시들시들 빌빌 대다가
    에어콘만 틀면 풀잎 비 맞은거처럼
    정신이 번쩍납니다.
    아내분은 더위를 안타는 체질인가봅니다.
    오늘아침도 남편은 나가면서 에어콘을
    틀어놓고 나가더군요.
    더운데 힘들게 있지 말라고.
    아픈거보다 낮다고하면서요.
    지금까지 빵빵 틀고
    혼자 점심 먹고 있어요.ㅋ

  • 작성자 24.08.01 18:03

    ㅎㅎㅎ
    시든 풀잎이 비맞은 거 처럼입니까?

    제 아내도
    전에는 추위 많이 타고 더위도 못견뎌했는데...
    저때문에 그동안 단련되고 강해졌나봐요.
    어찌보면 제가 이나이에 복수 당하는 형국입니다.

  • 24.08.01 13:39

    저희집은 에어컨 매일 켭니다.
    남편이 더위를 못견뎌 합니다.
    비싼 에어컨 장식용으로
    두지 말자, 그 말도 맞더라고요.ㅎ
    에너지 효율 1등급은 전기 요금도
    별로 안 나오더라고요.
    더울땐좀 켜고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작성자 24.08.01 18:06

    예..좋은 말씀입니다.
    전에는 제가 힘든상황 참는걸 즐겨했는데
    나이 때문인지 금년에는 더위 참기가 어렵네요.
    그래 오늘부터 한 열흘 가동하기로 극적 타협 봤습니다..ㅎ

    이베리아님은 잘 하시고 계신데
    아시겠지만 환기는 자주 해 주세요~~^^

  • 24.08.01 20:24

    @가을이오면 네, 고맙습니다.

  • 24.08.01 15:27

    요즘 너무 더워요~~밤에 올릭픽 경기가 재미 있어요

  • 작성자 24.08.01 18:08

    에어컨 틀고 올림픽 보면 금상첨화죠
    지난번에 내 금메달 2개 추가라고 댓글 달았는데..적중했죠?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ㅋ

  • 24.08.01 16:05

    저는 그냥 틀어요.
    예전엔 혼자는
    안 틀었는데 이제는
    더위 참는것도 힘들어요.
    걍 편하게 사는게
    좋네요.^^

  • 작성자 24.08.01 18:09

    그렇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무리하는게 안좋다는 생각입니다.
    파란여우님처럼 우리집도 오늘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24.08.01 16:22

    저는 에어컨 없으면 못 살 것 같습니다.
    세팅해 논 온도로 항상 켜 있습니다.
    인간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에서 살아주면 좋은데
    알아서 잘 하시는거겠지요.

  • 작성자 24.08.01 18:12

    둘이 살면
    의견합치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나이들면 아집들만 늘고..ㅎ

    그나저나
    도깨비불님은 그 유명한
    페이터의 산문 정도는 작문할 분입니다.
    건투를 바랍니다.

  • 24.08.01 16:50

    이 더위에도 에어컨을 안 켜신다니
    댁이 통풍과 단열이 잘 되는가봐요.
    저희는 주구장창 에어컨 돌리니 시원하긴 한데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오싹하니까 이중으로 서늘하군요ㅋㅋ
    하긴 제 기억으로 가장 최악의 더위였던 1994년 여름에는 에어컨도 집에 없었고 단열이 시원치 않은 단독주택에서 살 때라서 진정 열지옥을 체험했지만 잘 견뎠지요.
    그런데 어지간하면 에어컨 돌리세요.
    너무 너무 너무 덥잖아요.

  • 작성자 24.08.01 18:19

    바람이나 통풍은 좋은데
    그래도 엄청 덥습니다..말씀처럼 저도 94년을 잘 기억하는데
    그때만큼 더웁군요..잘 참는 접니다만 금년은 너무 더워..나이들어서 그런가요?..ㅎ

    새로운 스토아학파라고 들어보셨죠?
    제가 그 학파의 리덥니다..일상이 참는 것이다 보니.. 그래 오늘도 참고 또 참습니다..ㅋ

    사실 오늘부터 가동하기로
    호랭이하고 극적 타협했습니다..반대급부로 뭘 좀 건넸겠죠...

  • 24.08.01 18:38

    1994년 60년만의
    더위라고 난리였지요.
    이때 둘째 임신했을때라
    기억해요.
    그때 칠곡쪽에 살았는데 저녁마다
    짐 싸들고 팔공산으로
    더위 피해 갔어요.
    산에 사람들 많이 와서
    자고 새벽에 내려가고 그래던 기억이 있어요.^^

  • 24.08.01 19:02

    @파란여우 세상에나! 그 혹독했던 더위 속에 임신 중이셨다니, 너무 고생이 크셨네요.
    더구나 팔공산이라니, 대구에서 그 더위를 견디셨으니 더 힘드셨네요.
    그해엔 진짜 9월이 되어도 끈질기게 더웠어요.
    오죽하면, 과연 가을이 오긴 할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거든요.
    파란여우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그 모진 더위보다도 강합니다!

  • 24.08.01 18:31

    더위나 추위는 참아내는 나이가 있습니다 저희같은 노약자들은 더위엔 시원하게 추위엔 따뜻하게 입니다

  • 작성자 24.08.01 20:46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한때는 등산하며 땀흘리듯
    참는걸 즐겼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닌가 봅니다.

    겨울에도 모자는 반드시 착용하라더만요...

  • 24.08.01 20:54

    '가을이오면' 님! 주소 쪽지로 보내 주세요.
    내일 '몽연1'님께 시집 보내려고 우체국에 가는데

    같이 보낼려구요.

  • 작성자 24.08.01 21:00

    아..예
    감사합니다.

  • 24.08.01 23:12

    한국의 여름 겨울을 냉난방 하지 않고 생활
    하신다니 대단한 생활 이십니다.
    전형적인 시골집은 겨울난방 없으면 얼어
    죽을것 같아요.
    시애틀의 기온은 냉 난방 하지 않아도 버틸수
    있긴 합니다.
    지금 아침기온 16 도 이네요.

  • 작성자 24.08.02 16:27

    아침이라도 16도면
    아주 쾌적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통상 17-21도를 최적기온이라 하는데
    잘은 모르지만 미국도 동서부간 기온편차가 있나봅니다.

    요즘 한국은 많이 더워
    잘 참는 저도 올해 들어 빌빌하는 모습이니
    그저 부끄럽기만 합니다..ㅎ

  • 24.08.02 02:22

    요즘같은 더위에 에어컨은 필수라 생각되는데
    저라면 쓰러져요
    더위를 잘 타는 열이 많은 체질 이거든요
    24시간 풀가동 중 인데 그러고보니
    환기도 시켜야겠어요^^
    ♡♡♡

  • 작성자 24.08.02 16:30

    리즈향님이
    쓰러지면 안되지요...
    카페운영 누가 하라고..ㅎ

    그렇습니다.
    환기 자주하는 것은 건강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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