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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스] 쇠소깍·외돌개 올레 (구 2코스)-제주올레코스,쇠소깍,이중섭거리,천지연폭포,
이어가고 ~~이어갑니다,
제주 올레길을 말입니다,,
2009년 12월 23일...
올 한해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읍니다,
시대를 풍미하였던 코메디의 황제 ...고 ""이주일""선생님 ...별장 자리입니다,
지금은 카페로 변신하여 오~가는 올레군들에게 노 부부 내외~ 커피,음료를 팔고 있읍니다,
올~ 한해 흘러가는 가~는 싯점에
애써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름을 올랐읍니다,
제지기 오름의 정상에서 바라본 보목 포구.. 포구가 크지 않으면서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한~참 머물며 한~해동안 겪었던 일을 되돌아 봅니다,
젊은 시절
머물러 있을 것 같은 젊음인 줄 알았는 데
한 ~해..한해 그렇게 ..
또 ~~흘러 가
나의 머리 가락은 흰 서리가 많이 내려 앉아 있읍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있다보면..
왠지 모르게
나는 왜~~ 작아지는 가슴이 될까요,..?"
침묵해야 할
마음으로 칼호털을 돌아 가며
나는 왜"~또
추억속에 젖어들게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제주의 올레 코스... 코스 ...
걸어 가는 동안 내 자신을 통하여 나를 돌아봅니다,
어느듯 소정방폭포까지 ... 걸어 오는 동안
나를 통하여 ~~
시위에서 떠나버린 화살처럼...
되돌아 올 수 없는 스~쳐간 인연들이
서운한
아쉽고 서운한 마음 안갖져는지...!!
따뜻한 눈길 보내지 않고
정답게 따뜻한 손 내밀지 않았는지...!
바다로 내리 쏫아 내리는 ""정방폭포""에서
살아 온 내 인생길을 되~돌아 보며 반성합니다,
얼만큼 나"~ 더 살아 야
한~해 보내는 시간에서
후회없는 마음으로... 자아 들게 할런 지...!
제주의 올레 길은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연결되어 집니다,
운동장 빠져 나오니 ""이중섭"" 화백이 거주하였던 집과 터..
오래 전 사람은 가고 문화가 숨쉬고 있는 공간
지금 이자리에서 맛~보고 느끼면서
아득한 시간속에 현재와 공존하고 있는 곳
그 속에서 그 분의 시대 생활을 짐작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기념관 공간 속으로 입장하였읍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였읍니다,
연필로 뎃상한 자신의 "자화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게와 가족" "아이들"
"선착장을 내려다 본 풍경" "꽃과 아이들"...~ 등 그림을 보았읍니다,
넘~너무나 어려웠던 시절의 그림이라 ... 애~쓰려움이 자아드는 것은 참으로 왠~일까요..?"
다만 저~초가집 내벽에 메모 된 글귀가 있었어 전~해져 옵니다,
그대로 메모 해 두었읍니다,
높고 뚜렷하여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고습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둔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 고 ""이중섭""화백의 글~귀절입니다,
내려 오는 발~걸음이~~발~걸음이 ... 나도 모르게 처연해 집니다,
서"~서귀포 .. 재래시장으로 연결된 길~~
억센 제주의 ""비바리""와 해녀들인 ""할망"" 들의 삶의 애환이 시장에 서려 있는 터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길.. 칠십리 올레를 걸어 갑니다,
천지연 폭포로 들어 가는 주차장..
이 좋은 길 걸어 가면서 눈과 마음은
즐거움이 있음을 새삼스레 깨우쳐 줍니다,
폭포가 훤히 보이는 언덕배기에서 카메라 줌인 하여 ""천지연""을 찍었읍니다,
이와같이 눈과 마음따라 육신을 노닐면서
여행은 사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계획잡혀 있는 길~따라 가게 될~때
눈과 마음과 육신이 즐거움이 있음을 스스로 터득하게 합니다,
저 ~~동굴을 팔~때 .. 시대의 제주의 도민들~
악랄하였던 일제의 치하에서 끌려가는 짐승처럼 .. 그 얼마나 고생하였을꼬...!.. 하였을꼬..~!
동굴 바라보며 그 분들을 위하여 머리숙여 잠간 눈을 감았읍니다,
우리나라 ..
이 땅의 바당, 아름다워라...!
제주의 바당 올레
사진 순서가 바꿔 버렸읍니다,
천지연 폭포를 찾아 들어 가는 길
저 물은 한라의 저 꼭두에서 섬의 깊은 속에 품고 품어 내려오다....
제 위치에서 수천 만년을 내려 펴 부었을 폭포 "천지연""
자연의 모든 것은 ...
있을 자리에 있어야 ,... 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게 하는 가 봅니다,
올레 6 코스의 종착지..
""외돌개"" 솔빛 바다 도착하였읍니다,
거쳐온 아름다운 길은 내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두고 ..
장소에 우리 집사람을 기다렸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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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있습니다..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정말 잘 보고 갑니다.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제주도를 함께 돌아본것 같아요.시진 감사합니다.
ㅎ 그림이 살아있어서 그림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담에는 5,6코스 돌아야겠어요..보물처럼 숨겨둔곳 ㅎ
수고 하셨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자주들리고 싶어지네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