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봄의 무대가 열렸어요. 자신을 표현하려 온갖 몸짓으로 태어나는 꽃들. 3월은 눈 빠지고 귀 빠지는 날들, 기다리면 온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속삭이는 꽃의 여신들..... 정말 확실하게 꽃의 여신들이 상륙했어요, 설레고, 기쁘고, 그런데 또 봄은 슬픔이며 눈물입니다. 화려한 "3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개으른 사람은 쉼표가 많고 부지런한 사람은 음표가 많다고 하지요 삼월은 어느 계절보다 부지런하네요 새로운 싹을 틔우고 지기만의 색갈의 꽃을 피우고 분주하게 부활의 힘을 키우는 3월 쓰리에스님의 3월 시를 읽다가 저도 갑자기 마음이 분주해졌어요 정신이 반짝 납니다 3월이야 까어나 너의 뇌를 깨어봐 멋진 시 감상하게 해주신 쓰리에쓰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봄의 무대가 열렸어요. 자신을 표현하려 온갖 몸짓으로 태어나는 꽃들.
3월은 눈 빠지고 귀 빠지는 날들, 기다리면 온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속삭이는 꽃의 여신들.....
정말 확실하게 꽃의 여신들이 상륙했어요, 설레고, 기쁘고, 그런데 또 봄은 슬픔이며 눈물입니다.
화려한 "3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개으른 사람은 쉼표가 많고
부지런한 사람은 음표가 많다고 하지요
삼월은 어느 계절보다 부지런하네요
새로운 싹을 틔우고
지기만의 색갈의 꽃을 피우고
분주하게 부활의 힘을 키우는 3월
쓰리에스님의 3월 시를 읽다가
저도 갑자기 마음이 분주해졌어요
정신이 반짝 납니다
3월이야
까어나 너의 뇌를 깨어봐
멋진 시 감상하게 해주신
쓰리에쓰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