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사일의 소중한 행복을 담고 겨울옷 몇가지 챙기고
헨드폰 새로바꾸고 새벽 5시 10분 여수 - 용산 KTX 열차에
몸을싣고 인천항으로 가는가봐요 .나도못타본 꿈의 KTX
우리 실항사님은 타고 가는데 어린마음인데도 아어른 모습
보면서 일학기때 대학가려했더니 대학가서 졸업하고 취업못하면
아빠가 책임질거냐고 하길레 야임마 나살기도 바쁜데 왜내가
니인생까지 책임지냐고 외치던 말이 엇그제 같더만 한진해운
실습간다고 하길레 바다와 삶을 같이 한다는것이 장난이 아닐텐데
생각하고 저넘 제풀에 넘어지면 대학가것지 했드면 제미붙여
버렸는지 싱글 벙글 이네요 .스스로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고
자신이 열심히 벌어 엄마 .아빠 집사준다고 하길레 엄마 아빠
걱정말고 니걱정이라 해라 우리는 노후까지 먹고 살것은 있스니
되레 뜯어가지나 말아라 하고 웃어넘겼읍니다
가족이 모처럼 웃으며 이야기 하는 이모습이 진정한 행복이날런지요
우리고운님들 바다와 벗삼아 힘차게 세계로 미래로 뻗어가는
값진 바다의 인생길 이길 기원합니다
국립 부산 해사고 삼학년 실항사 김열 홧팅
꿈을 꿈으로 간직하지말고 현실의 행동으로 실천하자
건강은 재산 안전행복은자산
첫댓글 ㅎ 맨아래 멋진문구가 혹,,사훈? ㅎㅎㅎ
암튼 좋습니다..꿈이 피어나는 실항사님에게도 화이링입니다!~~^^*
멋진 바다 사나이 김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