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망명에 연루됐다고 자처하는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현 경기도 문화컨텐츠진흥원 감사)은 “그 당시에 자료가 올 때에 혹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노트북에 기록해뒀다”며 “갑자기 황장엽 선생이 망명하면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지금 상황에서 공개하면 심각하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다. 국가적으로 볼 때에 공개하는 것이 맞는지 이런 부분들도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나중에 일부 자료는 우리 군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아는 친구를 통해서 우리 군 정보기관에 넘긴 게 있다”고 주장했다. 화면에 나가는 미공개 문서(5.18 광주학생문제)에 대해 “조선노동당 대남부서에 소속된 상당수가 광주민주화운동 끝난 후에 일제히 훈장을 받았다”는 게 핵심이라는 TV조선 사회자의 지적에 김용삼 편집장은 ‘황장엽 선생이 메모로 전해준 서신 중에 들어있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황장엽 선생이 전해준 서신 중 1996년 11월 10일 자 서민에 “광주학생 문제도 그들을 뒤에서 사주한 북의 공명주의자들이 책임을 져야 될 일이다”라고 메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충격적 내용에 대해 기사를 쓸 당시에는 시대적 상황 때문에 파장이 될 것 같아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황장엽 망명 16개월 후에 정식으로 인터뷰를 하면서 황장엽과 김덕홍에게 “황 선생님이 주신 메모 중에 광주학생 문제에 대해 그 당시에 공개하지 못했다. (광주학생 문제에 관한) 메모가 무슨 뜻인가”라고 질문하자, 김덕홍씨가 “조선노동당 대남부서에 소속된 상당수가 광주민주화운동 끝난 후에 일제히 훈장을 받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김용삼 편집장은 증언했다. 광주사태에 개입된 북한 관계자들이 훈장받았다고 밝힌 황장엽 선생의 주장을 임천용 자유북한군인연합 회장과 지만원 박사도 꾸준히 주장해왔다.
이런 김용삼 전 편집장의 주장에 대해 일베의 한 회원(광주발포명령자)은 “신율의 시사열차가 가져올 파장.게엄선포의 필요성(http://www.ilbe.com/1114457649)”이라는 단문을 통해 “5.18 북한개입설에 관한 증언이 나왔다. 이제 공론화 시켜서 진실만 밝혀내면 된다. 억울하게 누명쓴 게엄군들 모두 명예회복시키고 말도 안 되게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어서 혜택본 놈들은 죄다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 5.18 단체들은 모두 해산하고 망월동묘지도 이장시켜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추진하려면 아무래도 전라도지역에 게엄을 선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반응하자, 다른 회원(문디짜슥)은 “그러기 위해선 영향력이 있는 언론이 계속 여론 형성을 해주고 일베와 같은 보수 집단이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다 믿을 수 없고 걱정이다”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국정원보다 먼저 황장엽을 통한 작전을 민간 차원에서 최초로 주도했던 전 월간조선 편집장 김용삼이 2013.4.22.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에 출연하여 5.18에 대한 그야말로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했고, 이 내용은 군 정보당국에도 전해주었지만 군은 침묵했다한다. 이런 내용은 진행자가 신율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1996년 11월 10일, 김용삼이 자세히 확인한 내용은 이러했다.
황장엽: “광주학생문제도 그들을 뒤에서 사주한 북 공명주의자들이 책임을 (남한에) 전가한 일.” 김덕홍: “조선노동당 대남부서에 소속된 사람들 상당수가 광주민주화운동 끝난 후에 일제히 훈장 받았다.” 황장엽과 김덕홍이 김용상에게 알려준 내용은 탈북자들 대부분이 진술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더 이상 무슨 정보가 더 있어야 5.18을 북괴가 일으킨 폭동이었다는 사실을 납득한다는 것인가? 이 글을 5.18족들과 전라인들에 널리 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일성의 5.18에 관한 발언들(이은휘 올인코리아 네티즌 논객) 다음은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남쪽 사람들] (底本: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 조국통일사, 평양, 1982)에 나오는 5.18 광주사태에 관한 김일성의 발언들이다.
<지난 5월 수많은 인민들이 일제히 떨쳐일어나 손에 무장을 들고 용감히 싸운 광주인민들의 영웅적 봉기는 남조선의 파쇼통치 지반을 크게 뒤흔들어 놓았으며 미제와 그 앞잡이 군사파쇼 분자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였습니다.> (조선노동당 제 6차 대회에서 한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단행본, 65페이지)
<남조선 군사파쇼 악당들은 이른바 <한미연합군 사령부>의 지시 밑에 중무장한 괴뢰군 부대들을 동원하여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떨쳐나선 광주의 애국적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닥치는 대로 검거 투옥하였습니다.>( 조선노동당 제 6차 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단행본, 66페이지)
<지금 세상 사람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는 남조선 파쇼분자들의 만행은 다 미국의 조종과 비호 밑에 감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애국적 봉기자들에 대한 야수적 살육만행을 지휘한 것도 미국이며 남조선의 민주인사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도록 부추긴 것도 미국이며, 남조선에서 군사파쇼 독재정권을 조작하고 인간백정을 그 우두머리 자리에 올려 앉힌 조종자도 바로 미국입니다.> (조선노동당 제 6차 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 단행본, 67페이지)
북괴는 5.18을 [광주인민봉기]라고 부른다. 5.18이 북괴와 연계되어 일어난 사건이라는 증거가 위의 책에 나온다. 탈북자들의 증언들도 있다. 5.18로 인해 남한은 심각하게 적화되어 왔다. 이러한 불합리한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
첫댓글 진짜로 왔다갔다면 문제네!!!
어케해요...안왔다,왔다하는데 진실이 뭔지 알고싶네여...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부의 공식보도가 유언비어라고 하는데
위의 글은 북한군개입이라는 쪽으로 주장하는
것 같은 글 ㅇ같은데 오늘 김관진장관의 기사를 읽었다면 이런 글 올리는 이유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