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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RE - 제가 발제하겠습니다. '六神은 왜 六인가?'
버터커피 추천 0 조회 410 22.10.16 13:56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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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6 16:58

    첫댓글 제가 며칠 전에 적은 댓글 하나를 가져와 봅니다.
    세이메이 22.10.11 18:03

    일간 오행을 본원이라 하는 것은 본원이 비어있기 때문이고,
    내 주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비교해 나도 그들의 일원이구나 하고 합리화 하는 것이지.
    그래서 비견과 오행이 같은 것이지. 다른말로 페르소나고,
    천간은 동하니 일간은 주변과 소통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터페이스고,
    지지는 정하니 고집불통이지.
    기본적으로 소통을 전제하지 않아서 삼합과 투간을 통해 협력하는 것이고.
    그래서 늑대 무리에 태어난 소년은 자신이 늑대라고 인지하게 되는 것.
    그래서 사회성이라 말한 것.

  • 22.10.16 17:01

    겉으로 드러나는 오행과 본원의 실체는 다르다는 것이죠.
    본원은 비어있는 그릇이기에 주변을 담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15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언어수용체가 있어서,
    언어와 사물이 하나의 그릇에 담기게 ( pairring ) 되어,
    언어와 사물, 현상이 하나로 묶여 비단 언어 뿐만아니라
    절대음감이니 하는 공감각의 능력이 생기는 것 처럼 말이죠.

  • 작성자 22.10.16 17:26

    @세이메이 예, 잘 이해했습니다.
    비견을 대상으로 비견 겁재를 보는 것과
    본원을 대상으로 비견 겁재를 보는 것이 많이 다릅니다.

    비견으로 비견을 맞주하면, 나와 같은 것이고
    본원으로 비견을 마주하면, 나의 그릇과 같은 것

    해석의 응용도가 높아졌습니다.
    벌써 본원, 본명으로 보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 22.10.16 17:57

    @버터커피 나무가 물보다 가벼워 물위에 뜨는 것은,
    그 구조 자체가 내부에 공을 품고 있어, 자중을 줄여 가볍기에 단단한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스쿠버 다이버들이나 물질 할때 달고 들어가는 납은 물보다 무거운 '수' 그 자체인것이죠.
    납은 자중이 무거워 쉽게 휩니다. 자기를 지탱하기에 버거울 정도로 무겁단 말이죠.
    그래서 수를 고체라고도 하는 것이죠.

    불확실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목' 의 아이들이
    무언가를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원천이 '공' 에서 나옴을 이해하셨을 겁니다.

    전자공학에선 기생성분 이라는( parasite element ) 실체없는 실체를 말하고,
    길이가 길어지면 인덕턴스, 공간이 생기면 캐패시턴스 라고 하죠.
    후자가 곧 '공' 의 수용력을 말하는 겁니다.

    천문학에선 라그랑주점으로 설명하지요. ( 360도를 60도로 나누면 몇 개? )

  • 작성자 22.10.16 19:28

    @세이메이 이미 과거에는 운동성으로 육행의 성질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달달합니다.

    중력의 평형점.. 경금과 같은 이야기군요.

    위성이 경금일까요?

    ps.죄송한데, 제가 덧글이 좀 느린 것이 공학을 말씀하실때
    모르는데 아는척 대충보고 덧글 달기에는 예의가 아닌 것같아서
    검색하고 조금 보다보면 그쪽으로 생각이 빠져서 그렇습니다.

  • 작성자 22.10.16 19:30

    @버터커피 아 어쩌면 위성은 경금 위에 띄워진 계수일 수도 있겠습니다.

  • 22.10.16 21:25

    @버터커피 경금은 금이기도 하지만, 병화와 달리 흰 빛이기도 합니다. 신금과 달리 람베르트 반사를 하죠. ( 모든 방향으로 모든 주파수의 빛을 반사한다는 의미 ) 정화의 극을 받을때 구멍이 생기죠. 경금의 외적 심리는 편관이지만, 내적 심리는 본명입니다. mei 라는 발음의 한자를 찾아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
    편의 빙글빙글 주변을 돌아보는 부분은 위성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탐사위성이란건 편재의 의미가 가깝고 통신위성이란건 편인의 의미가 가깝지요.

    경금이 너 그러다 죽는다? 하면 그러지 말고 살라는 말이고,
    임수가 너 죽어 하면 찍소리 말고 죽으란 말이죠.
    임수의 그 말은 다른 말로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고 죽으려고 하면 살 것이다! 라는 사나운 장수의 외침같은거죠.
    수리가 재밌는 것이 쌍동이 소수처럼 2개의 상이 겹쳐진다는거죠. 체용적 의미와 같습니다.
    외적으로 경금은 재생살의 의미가 강하고 임수는 살생인( 같이죽자 = 함께 헤쳐나가자 )의 의미가 강하죠.

  • 작성자 22.10.16 20:16

    @세이메이 경금의 외적 심리는 편관, 내적 심리 본명은 이해했습니다. mei라는 발음의 한자를 특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 @

  • 작성자 22.10.16 20:24

    @버터커피 아 외적 내적 이거 12개 돌리는 거네요.
    계수는 외적 심리가 정인 내적심리가 상관
    맞나요? 경금이 편재편관 재생살이고, 계수는 정관정인 재생관
    그 제가 계수일간이면 어떻게 죽이거나 살려야죠?

  • 작성자 22.10.16 20:27

    @버터커피 아닌가..
    일단 생체시간이 종료될 것 같으니 전 이만 空으로 가겠습니다.
    편하실때 덧글 주시면 저도 편할때 덧글 드리겠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Zzz 눈이감겨서..

  • 22.10.16 20:44

    @버터커피
    다 가르쳐 드린건 아니라 내적 심리는 12개 오행 순서대로 돌릴 순 없어요 함정이 있습니다. 숙제예요 : )
    힌트는 육신에서 길신과 흉신이 오행의 내적심리 음양으로 나뉩니다.
    흉신은 자신의 바운더리 외부를 바라보고 있고, 길신은 자신의 바운더리 내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정의거든요.
    그래서 명분과 실리로 나누는거죠.
    다시 말해 외적 심리인 우리가 보는 오행과 음양이 다르고 진행이 두 군데서 바뀝니다.
    뫼비우스의 띠 같죠.
    길신은 자신의 성장 지향이고 흉신은 사회의 성장 지향입니다. 그래서 흉신은 자신의 축소를 의미하죠.
    대운 순 역도 마찬가지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음양에 선입견이 있으면 해석이 어려워집니다.
    남자는 양이고 대외적으로 발산하려하고( 발산하면 남는게 없음 ) 명분을 중시하니 흉신이다. 란 거지,
    아이들의 성장을 양으로 바라볼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건 길해보이죠.
    그러니 음양의 관점도 좀 더 풀어놓고 4단계로 보아야합니다.

  • 22.10.16 21:11

    @버터커피
    힌트가 결정적이긴한데 처음 접하는 분께
    뫼비우스의 띠 라는건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답을 일부 드리자면,

    계수를 최후의 생존자 라고 하는 것은, 내적 심리가 식신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생존에 관해서는 달인이죠.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홀로남는다는 것과 죽음에 대해 의식한다는 말이고요.

    식상은 변화를 말하니, 계수들에게 오늘 짜장면을 사주었을 때 이거 참 맛있다~ 한다고 해서
    내일 맛있게 먹는다는 보장은 없는겁니다.
    내일의 계수는 오늘과 다른 사람이거든요.

    누구 앞에 서느냐에 따라 카멜레온 처럼 변하는 존재죠. 그게 관생인과 식신의 조화 입니다.
    청탁이 통하게끔 완벽한 연기를 한다고 하죠.

  • 22.10.16 18:12

    네, 수생공 공생목의 입장에서 보면 '곡직' 인 목이 왜 '바람' 이고,
    폴 발레리가 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고 했는지가 자연스러워지죠.

    2번에서 설명하신 공방과 토방을 좀 더 유연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도표에서 생장성멸 이 각각 포기무초 로 분류되어 있고,
    사기질설에서 점액질,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을 나타내는 직교 사분면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을 토로 정의할때 기무가 토가 되는 것이고, 초포가 공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인오술의 화국은 탈 초로 움직이고, 신자진의 수국은 쌀 포로 움직입니다.

    탈 초는 눈을 뜨다는 의미고 손을 펴다는 의미고, 더하다는 의미고,
    쌀 포는 눈을 감다는 의미고 손을 쥐다는 의미고, 지키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손엔 손가락 다섯개만 있는게 아니라 쥘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펼 때 새로움을 더하거나 더 큰걸 가질 수 있지요. 그것이 공입니다.
    공짜가 있는 것도 공에서 나오는 권리고요.

    그래서 목이 없는 사람들은 공짜가 없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꼭 대가를 치르려고 하죠.

  • 22.10.16 17:20

    焦 탈 초에서 灬 연화발을 빼면 隹 높을 최, 오직 유가 되죠.
    인월에서 빼꼼이 신금 발을 내린 씨앗들은 새로운 시간의 낯선 세상에 던져진 외로운 존재들입니다.
    나무는 커녕 수풀도 이루기 전이니 그들의 주변엔 동료들이 보이지 않을테지요.
    그래서 오직 유 입니다. 천상천하 유아 독존의 느낌이란 말이죠.

    높을 최라는건 자부심이기도 하고,
    술월생들을 최고의 기술자 라고 말하는 수식어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焦의 초조함, 인월생이 천간에 병화를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이고,
    '내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 을 논하게 되는건
    연화발이 생기게 됨입니다.

  • 22.10.16 21:16

    다른 포유류( 쥐, 설치류인 자수가 근원 / 중치류인 묘목에서 출생 )와 영장류를 구별짓는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안면이 보다 평면적이어서 시야각은 손해보지만 그 겹치진 영역만큼 원근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이거니와,
    머리가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대부분의 포유류들 처럼 어머니 뱃속에서 어느정도 성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세상에 나오게 되는게 아니라,
    미숙한 채로 나오게 됩니다.
    창세기에도 아기를 낳는 고통을 더한 이야기가 나오죠. 머리가 골반과 근육에 비해 굵어졌단 말입니다.
    임신 주수가 39주를 넘어가면 난산확률이 확 높아지죠.
    ( 임신 = 임 진에서 계집녀를 붙인 글자들, -> 해수 진토 : 그래서 진해원진귀문이 애낳다 죽은 귀신 드립이 나오는 것 )

    다시말해 점성에서 춘분을 기점으로 양자리의 시작을 논하는 것과 달리
    명리에서 인월 세수를 쓰는 인간은 그 자체로 낯선 세상에 부족한 상태로 내던져진 미숙아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 22.10.16 17:37

    술해를 말하는 것은, 구조조정과 그에 따른 정리,
    대변과 소변의 해석도 가능하지만,
    눈뜨고 죽은 자의 눈을 감겨주는 행동도 상징합니다.
    낮동안 세로토닌의 자극으로 움직이던 인간이 멜로토닌의 자극이 시작되기에 멜랑꼴리 해지는 것이고,
    우울질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 권역을 멸 이라 하는 것이고, 멜라닌 색소도 검은색을 의미하게 되죠.
    또한 멜로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표에서 보시듯 당연히 음악이 나오게 되고요.
    많은 철학자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뮤즈 라는 단어도 임수에서 오는 것이고,
    임수의 멸이 카론을 상징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 작성자 22.10.16 18:10

    (1).

    네 바람과 관련된 것들이 참 많아요

    조금 더 숙지해보겠습니다.

    色(巳,丙)과 空
    빛에 대한 영역으로 이해했습니다.

    네 도표 외웠습니다. 하도 많이봐서..
    "인목에 대한 단상"도 확인했습니다.

  • 작성자 22.10.16 18:13

    @세이메이 (2).
    예, 말씀하신 천권성

    예, 최고의 기술자는 이론을 내어놓고, 가르쳐야합니다.

    인월생들은 천간에 병화를 보면 꿈이 있기에 마음이 조급한 것이니

    일반론적으로

    병화 방합근에 수생목 목생화 보다
    병화 방합무근에 금생수 수생목이 좋겠습니다
    .
    연화발을 부분 해소하고 목표을 향해 천천히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견입니다.

  • 작성자 22.10.16 18:13

    @세이메이
    (3).
    네에 진토에 왔으면 눈을 뜨고 있어야겠죠
    난산에 관해서 그런 드립은 너무 잔인한;;
    임신 주수 부분에서 공망을 일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 22.10.16 18:13

    @버터커피 방합은 이유없이 모인 것이고, 삼합은 분업이라는 목적을 갖고 모인 것이죠. 특히 월지라면 사명이기도 하고요.
    직업적 능력에선 삼합에 병화투간이 유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좋고 나쁘고는 주관적인 것이라,
    수생목만 되고 화를 못 본것이 오히려 편할 순 있겠죠. 꼴리는대로 살아도 되고 세상 의식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 작성자 22.10.16 18:18

    @세이메이 (4).

    그러한 이유로 하지 전후의 술해 고백성공율이 높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입니다.
    술해에 관심이 많답니다. 멋진 곳입니다.

  • 22.10.16 18:21

    @버터커피 '공' 의 시간엔 side effect 가 발생합니다. '변화' 가 발생한다는거죠.
    즉, volatile 하다고 말합니다. 죽어야만 하는 인간이 자축의 시간에 재생을 경험하는 것도 그러한 것이죠.

    경금의 패자부활전 이야기나, 화엄경 십지품에서 '원행지' 라고 논하는 것을 읽어보시면
    편관이 살( 殺 ) 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활( 活 ) 을 의미한다는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금생수를 잘한다는 것은, 수를 고착시키지 않는 활성화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물이 콸콸 흐르는 소리에서 '활' 이란 말이 생긴 것이죠. 발음의 유사성은 언어유희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수학에서는 '변수' 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항등식은 항등식이고 모든게 상수로 치환되지요.
    프로그래밍에서는 '변수' 를 취급합니다. 메모리가 고유의 값을 변경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지요.
    인간의 세계에서는 '변수' 가 존재합니다. 그것이 side effect 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변수도 확률적으로 보면 운명의 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지구가 태양의 궤도를 벗어날 수 없는 것 처럼,
    어쩌면 가능할지 모르는 유구한 시간의 trial & fault 를 '자유의지' 라고 논하는 것이 어폐가 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2.10.16 18:21

    @세이메이 (5).
    굳이 투간 하였다면 입니다.
    화를 못 본다면 오히려 편할 수 있겠습니다.
    격만 본다면 전 편재격이나 양인격 할렵니다 : )

  • 22.10.16 18:30

    @버터커피 물론 중력은 거리의 제곱분의 1로 감소하고, 조석력은 거리의 세제곱분의 1로 감소하듯이,
    결국 플랑크 상수와 디렉 상수의 제한이 존재하지만,
    0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관성력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걸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른 자유의지의 권리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빛을 massless 라고 정의합니다만, 그건 운명론이고
    똑똑한 옛날 사람들이 빛을 light 라고 명명했듯이, 정지질량이 없을 뿐 관성 질량이 존재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자유의지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운명의 극복에 대해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물상대체나 개운법은 좀 코미디라고 생각하는 정도란 거죠.

    로또보다 낮은 당첨확률을 놓고 로또 사는게 개운법이다 하는 식의 접근으로 보인단 말이죠.
    명리만으로는 로또의 당첨여부를 가릴 수 없듯이 불확실성을 대변하는 자유의지의 성패를 논할 수 없단 말입니다.

  • 22.10.16 18:28

    @버터커피 길흉성패를 단정하지 마시고
    유불리를 평균적으로 보면 1시그마는 커녕 17%도 안되니,
    저마다의 공간에서 저마다의 해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10.16 19:14

    @세이메이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른 자유의지의 권리" 동감합니다.

    흔히 하는 물상대체나 개운법은 제 기준에서는 조금 충격이였습니다.
    웃어야할까 장단을 맞춰야 할까 갑분 연극이 되버린 것인지
    다만 부분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일도 있었답니다.

    팔자에 대한 길흉성패는 버린지 좀 되었습니다. 그냥 개인취향입니다 ~

  • 22.10.16 19:58

    @버터커피 바람직하십니다~

  • 22.10.16 17:49

    축소되어 비워져야하는 空
    확장되어 채워져야하는 土

    전생을 망각하는 空
    현생이 기억되는 土

    이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공은 비워져 있기에 채워야 하는 것이고, 시간이 나아갈 방향이라는것이죠.
    ( 우리는 우주로 흩어져 열평형상태를 이루게 되어 다시 한점 회귀합니다. 빅뱅시절 전으로 가는거죠 )

    전생을 기억하는 것이 공입니다.
    화를 이별이라 하고 망각이라고 하는 것은 화생토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한 것이지요.
    oblivion 이 화 입니다.
    그래서 인월생을 '나를 잊지 마세요' ( forget me not : 물망초 ) 라고도 하는 것이지요.

  • 22.10.16 17:50

    일본의 헤이안 시대를 살아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상징이 오망성인데
    제 프로필에 유태인의 상징인 다윗의 별이 그려진 이유를 이제 아시게 되셨겠지요.

  • 작성자 22.10.16 18:28

    맞습니다. 잘못된 표현을 적어놓았네요.
    24시간 잠을 안잤더니 쓰다가 저렇게 써버렸군요.
    진토에서 전생에 모든 기억을 날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관련 내용은 잘 이해합니다.

    원문은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

    그나저나 글도 너무 잘쓰시고, 정보를 연결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의식속에서 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까지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2.10.16 18:29

    @세이메이 네에 전 원래 어릴때 저 별을 그리는 걸 더 좋아했습니다.
    모르고 있어도 저 별을 더 좋아합니다.

  • 22.10.16 18:52

    @버터커피 저도 이런 대화를 즐깁니다. 무뢰배들이랑은 시간낭비죠.
    몰라서 입을 다무는게 아니라 독사들에게 이슬주기 싫은겁니다.

    향기로운 저녁시간 되시길

  • 작성자 22.10.16 19:59

    @세이메이 앎을 나눔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이메이님께선 명리에 몸담기엔 다른 그릇인 것 같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본업이 따로 있으시겠지요.

    아마도 해당 분야에 추종을 불허할 듯 합니다.

    언젠가 저도 세이메이님께 영감을 드릴날이 올 것입니다.

    오늘 저녁은 乙巳향이 아닌 辛亥향기가 좋네요.

    편안한 밤되시길

  • 22.10.17 10:20

    @버터커피 고서는 대부분 30%도 신뢰할 수 없는 엉뚱한 소리들입니다.
    걸러낼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그마저도 고마운 양분이 되겠지만,
    걸러낼 능력이 없는 사람에겐 그냥 뻘소리를 반복재생하게 되는것이지요.

    명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착각' 과의 영원한 싸움이고,
    그래서 '나와의 화해' 라고 하는겁니다.
    인간의 기억과 인식을 미분하면 부족한 정보를 바탕으로한 합리화들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 착각들로 구축된 존재가 '나' 지요.

    저는 9살때 부터 프로그래머고 엔지니어고 발명가입니다.
    옛날 음양사는 식귀를 적어 집안을 돌보는 하인으로 부리고, 날아가는 새를 만들었지요.
    요즘 프로그래머들은 1과 0을 이용한 코드를 적어 로봇청소기도 만들고 드론도 만들지요.
    요즘 음양사들은 이라고 해야겠네요.

  • 22.10.17 09:41

    다른 부분에서도 조금씩 어색한 표현이 보이지만,
    저랑 관점이 다르고 구축된 사전이 다른것일 수 있으니,
    주관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여지는 남겨두겠습니다.

    오중기토에 대해 말씀드리죠.
    1. 흔히 알려져 있는 지장간은 수화를 제외하곤 실제 지장간이 아닙니다. ( 제 표에 나옵니다 )
    2. 토는 지지의 음양을 따라갈 뿐 고집이 없습니다.
    3. 따라서 지장간 토는 고유의 음양토공이 아닌게 많습니다.
    4. 지장간 중기는 삼합의 생지와( 양 ) 묘지를( 음 ) 표기하기 위한 것입니다.
    5. 4계절기준에서 토는 삼합이 없습니다.
    6. 오중 기토는 토삼합의 묘지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7. 점성과 사기질설에서 유금과 자수 사이를 '흙' 이라고 합니다. ( 물 공기 불 흙 )
    8. 인목에서 토가 생하고 술토에서 토가 왕하고 오화에서 토가 묘한단 말입니다.
    9. 이는 진중 기토의 '공'적요소를 말하는겁니다. ( 공기 )
    10. 즉, 토도 눈에 보이는 것을 토 / 보이지 않는 것을 공으로 정의함과 동시에
    11. 진-술 을 기준으로 진을 공으로 술을 토로 보는 관점이 가능합니다.
    12. 하지만 진은 꾀돌이고, 술은 기술자입니다.

  • 22.10.17 09:59

    습 또한 동쪽을 습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물위와 땅위를 습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 관점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땅위에서 올라가는 습이 갑목이고 내려가는 습이 을목인거죠.
    그런 관점에서 을목은 사목인것이고 사실상 숙살지기중 '숙'에 해당됩니다.
    을목은 기토와 자리바꿈 하게 되고,
    신금은 초공과 자리바꿈 하게 되죠.

    공목화토금수 순서에서 천간과 달리 지지는 양순음역을 논하니
    양은 순행하여 포갑병무경임 순으로 시계방향이 되고,
    음은 역행하여 초을정기신계 순으로 반시계방향이 됩니다.

    그 결과, 땅 바로 위에 목이 있고 땅 바로 아래 금이 있으며( 금 = 뿌리 근 = 무게 근 = 근육 ),
    신금은 습을 끌어올려 갑목의 뿌리가 되고,
    경금은 습을 뽑아내려 을목의 부활처가 됩니다.

    제 표가 좀 더 잘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22.10.17 10:08

    즉 공은 '비었다' '보이지 않는다' 와 '채웠다' '숨겼다' 두 가지의 관점이 가능한겁니다.
    선인들이 토공을 나누기 힘겨워 했던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죠.

    지구의 내부 중앙에도 비어있는 무중력 공간이 있습니다. 태양도 물론이고 달도 물론입니다.
    위성궤도의 밖에도 무중력 공간이 있지요. 일정하지는 않지만 barycenter 라는게 그런거죠.
    지구에선 지표면이 중력이 가장 큰 곳이죠. 북반구는 겨울 그믐날 자정이 가장 클때일테고요.
    공의 정의도 이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계수 일간인데,
    여기서 행방불명이란 단어가 神隠し( 카미카쿠시 ), 즉 '신이 숨겼다' 라는 표현인게 재밌는 부분입니다.
    나이든 분들 어린시절 숨바꼭질 놀이 할 때 눈을 가리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까꾸' 인 것이 그런 이유지요.

    제가 포공( 수삼합 )과 초공( 화삼합 )을 눈을 감다 / 뜨다 로 해석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천 인 지 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낀 인간과 신은( 기계 ) 불확실성과 결정성을 논함과 동시에
    크게 보면 화와 수 사이에 있는 토인 것이지요.
    변화와 질서의 중심에 있단 말이지요.

  • 22.10.17 10:09

    흙으로( 토 ) 사람을 빚으사 그 코에 생기를( 화 = 영혼 ) ( 화생토 )
    이라든가,

    동생 아벨을 죽인 벌로 땅의 저주를 받아 곡식을 내지 않게 되어( 봄 여름의 생산이 끝난 가을 )
    살길이 막막한 카인( 을목 )을 보호하기 위해 카인의 이마에 표식을 내려준 이야기라든가, ( 카인을 해치는 자의 벌은 7배 : 칠살 )
    * 카인은 도시 건설자가 되죠( 도시, 국가 = 금 )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적 인간인 을목을
    인간의 몸으로 ( 몸 기 ) 율법을 완성하러 온 자가( 법, 질서 = 금 ) 대신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고 있는지도요 :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2.10.17 11:38

    머하냐? 공상 망상은 일기장에 쓰라.
    이쯤되면.. 거이 광인 수준이네 狂人

    부끄러줄도 모르고 ...

  • 22.10.17 11:41

    기는놈들이 날라하 자빠졌네..

  • 작성자 22.10.17 13:03

    조선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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