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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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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8월 4일 출석부 사는 건 늘
운선 추천 4 조회 470 24.08.04 00:47 댓글 9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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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04 09:21

    어제가 제일 더웠고 오늘은 쬐끔 내려갔네요
    그래도 더위는 여전하지요

    지인님 고맙습니다 다녀가셔서

  • 24.08.04 08:14

    그저 열흘만 꾸욱 참고 버텨보렵니다.
    솜이불 두채 둘러쓴 듯한 더위.
    정말 숨 막혀요.
    그래도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되어보렵니다.

  • 작성자 24.08.04 09:23

    그러셔야 합니다 몸도 약하신데
    더위에 지면 큰일납니다

    저도 아들이 왔으니 이렇게 나마
    움직이지 혼자이면 제 먹는 것도 귀찮습니다

  • 24.08.04 08:42

    주문진 풍물 어시장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들과 함께 가는 수산시장 장보기가
    즐거워 보입니다
    앞으로 열흘 남짓 지나면
    좀 은 나아질꺼 같습니다

  • 작성자 24.08.04 09:27

    늘 바다 곁에 살아서 인지
    비싸면 비싼대로 골라 사옵니다
    그래도 그 옛날 어린시절 생선더미 속을 헤집으며
    비린내 풍기며 살던 버릇인지 어시장 가면
    우시장보다 편안함을 느낍니다

    서울 마장동 시장에 갔는데 중간에 나왔던 적이
    있지요 생선 비린내는 고향 향기처럼 맡는데
    육고기 누린내는 참말로 견딜 수 없더군요

    지금도 누린내는 못 참아 냅니다
    아들이 좋아 하는 부속등 속을 볶아 내면서
    어찌하면 냄새를 줄일까 별별 수를 다 씁니다

    에휴 자식이 먹겠다니 어쩔 수 있나요 헤~

  • 24.08.04 08:46

    금요일 낮에 더위먹은 일이 있었는데 그날 밤 하필 에어컨이 멈추었어요
    실내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새벽에 바로 연구실와서
    시원한 속에 공부했지요
    임시로 출장불러 가스 충전~

    10년 이상되어
    냉매가 새서 해마다 충전하는데 올해는 사려구요
    돈벌어서 뭐하나요
    그냥 젤 좋은거 사기로 ~^^
    주문진시장 오징어 아바이순대 맛나게
    하는 집서 순대사먹었던 기억~^^

  • 작성자 24.08.04 09:31

    잘했어요 위층 선자씨처럼 이제 좋은 거 써보고 가겠다는
    생각 찬성입니다

    더위도 못견디고 추위도 못 견뎌서
    왜 사람이 이리 촐랑촐랑 가벼운 성정일까
    나무라면서도 못 견디는 건 할 수 없지요 뭐

    이제 자신 몸이 시키는대로 맞춰 주며
    살아야 합니다 평화님 아프시면 안됩니다
    도움 기다리는 사람 손주 딸네들
    수업생들 함부로 아프시면 안됩니다 조심하세요

  • 24.08.04 09:16

    숨 막히는 폭염 속 출석하고 갑니다.
    얼마 안남았을 무더위지만 힘겨운 건 사실입니다. ㅎ ^^♡

  • 작성자 24.08.04 09:34

    이 더위에도 출근하시는 수피님
    힘들지요 집안에 있는 저가 힘들다 어쩌구 절대
    하면 안되지요 출근하는 삶을 평생 살았는데
    이제 편한 백성 되어서는 포시랍게 말이죠
    수피님 잘 견디셔야 하는데 말이지요 무리하지 마시길요 ㅠㅠ

  • 24.08.04 09:30

    운선님의 맛깔스런 표현에 어시장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양푼 한가득 담긴 어머니의 사랑으로 찌는여름이 수월하게
    지나갈 듯 하네요^^~

  • 작성자 24.08.04 09:36

    로란님 ㅎㅎ 그렇지요 아들은 양푼에다 밥 비벼 주는 걸
    좋아 하지요 그래서 아들 전용 스뎅 양푼이를 따로 준비해놨자요

    겨울엔 김치와 고추장 매운 청량 넣은 비빔밥
    여름엔 오징어 횟밥 양푼이는 쉴틈이 없답니다 ㅎㅎ
    로란님 고마워요~ 행보하세요

  • 24.08.04 09:44

    감기가 극성입니다.
    엥간함 견디려 했는데 굴복하고 병원엘 다녀왔는데 병원 풍경이 참...
    노인들이 꽤나 버글버글해서
    취약하니 그런갑다 했는데...절반 이상이
    영양수액을 신청하시더라구요.
    간호사인 동생은 씹을 힘만 있으면
    그 돈으로 소고기 한근 사서 먹는게 낫다
    합니다. 링거는 맞지않는데
    식욕 뚝인 제가 요즘 힘이 없어서
    한번 맞아볼까? 고민을 했었지요.
    그러다 그돈으로 아들 갈비해주자
    사왔어요.
    운선님의 아들사랑...아들과 데이트...
    부러운데요?삼복더위도 물렀거라 입니다.
    이까이꺼...말씀처럼 현대문명의 기기들이
    있으니...도움받으며 힘들지 않게 보내셔요~
    운선님이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8.04 12:53

    여름 감기는 거의 에어컨 찬바람 탓이라더군요
    몸살과 콧물 그냥 일주일 앓았지요 병원에 가면
    거의 우리같은 노인들입니다

    영양제 제 딸도 간호대학 출신인데
    영양제 아무 소용없다고 소금물 링거에 영양제 앰플 하나 타서
    영양제라고 놔주지요 그냥 좋은 음식 자시고 푹쉬시면
    되는데 몽연님은 워낙 약하시니 뭐든 해보세요

    더위에 몸에 이상 기운이 다들 ㅠㅠ

  • 24.08.04 09:53

    저도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아프네요
    일요일이라 약없이 버팀니다.
    운선님도 조심히세요.

  • 작성자 24.08.04 12:54

    요즘 다들 몸살 감기로 목이 잠기고 합니다
    리진님 얼릉 나으세요 저도 실습기간 중에 앓으면서
    다녔답니다 쉴새없이 콧물이 나와서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 24.08.04 11:05

    작년 가을 주문진 어시장에서
    오징회 먹었던 달달한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운선언니랑 마주 앉아 오징어회처럼
    달달하고
    찰지게
    마른오징어가 될 때까지
    이야기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ㅎㅎ

    에어컨을 켜면 가슴과 등짝이
    시리고
    선풍기를 켜면 윙윙거리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고

    ㅠㅠ.
    어서
    귀뚜라미가 울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4.08.04 12:59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아 비싸지만 아들이 워낙 좋아하니
    올 때마다 비싸던 말던 두세마리 사다 야채넣고 밥 비벼 주지요
    그것도 회라고 좋아라 먹는 답니다

    에어컨 바람이 싫지만 더워서 힘드니 켜 놓고 제 방에 와 있답니다
    그러면 온도가 맞아요 ㅎㅎ 선풍기 소리 거슬리지요
    가뜩이나 예민한 슬하님 어쩌나

    귀뚜라미 우는 가을이 오는 건 좋은데
    우리 슬하님 또 귀뚜라미 소리에 마음이 흔들려
    밤잠 설치는 거 하루 이틀 아닐텐데 그 가을은 어찌
    넘기실지 ㅎㅎ

  • 24.08.04 10:31

    여름은 견디는 계절.
    어젯밤에도 견뎠으니
    오늘도 잘 견디고
    그러다 보면 션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아드님 밥상차려내오시느라
    더위에 아낌없이 구슬땀을 흘리시는군요.
    모정이 더위를 이겨먹긴 하나 쉬엄쉬엄요.

  • 작성자 24.08.04 13:02

    맞아요 짜증을 내어도 못견디게 화딱지 나도
    다 내가 견뎌야 하는 거 그렇지만 집에 들앉아 이렇게
    덥다 하는 건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죄스럽지요

    꿀이장님과 베리님 더위 피해서 나가셔요

  • 24.08.04 10:52

    멍게 하니 생각 납니다 통근버스 기사 아저씨가
    스쿠버 다이버 라는데 작살로 멸치 눈알도 맞출수있다며 자랑 하셨지요
    어느날 나를 살짝 불러서 멍게한알 까서 개숫물에 대충 씻어주셔서 먹어봤는데 그야말로 세포적 환희를 느꼈지요 온 입안가득 쏴~하던 향미는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그 뒤로는 웬간한 멍게는 안먹게 되더군요
    멍게는 봄이 제철인걸로 압니다만

  • 작성자 24.08.04 13:06

    맛있지요 그 향이 ㅎㅎ 저는 멍게 홍게 중에 홍게를 먹었는데
    살이 모질고 향이 좋아 잊을 수가 없지요
    자연산 먹다가 양식 흐믈거리는 거 별로지요 이곳 주문진에는
    자연산이 자주 보이더군요 두개 만원인데 덩치값을 하고요

    제철이 없습니다
    자연산은 건져 오는 날이 제철이지요
    양식 멍게는 늦봄에 많이 나오는데 덜자란 것들이
    오히려 맛있을 때도 있지요

  • 24.08.04 11:51

    정말 무더운 날씨입니다만
    아드님과 함께하는 시장 나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지난날
    동해안~하면 오징어였는데..
    생물 중짜가 그래 2만원이라니..
    이곳 서해안 1만원 이하에 거래됩니다..ㅎ
    지난날에는 서해안 오징어라는 말 어불성설이었는데
    이게 웬일인가요?..다 환경 파괴 결과물이라 하겟지요...

    운선님..오늘도 으라차차~~^^

  • 작성자 24.08.04 13:07

    오지어 많을 잡힐 때는 별로 맛이 없고 저것도 생선인가
    했지요 이제 워낙 귀하다 보니 비싼 거 두어 마리 사서
    아들 횟밥이나 비벼준답니다 ㅎㅎ 오징어가 서해로
    갔다 더군요

  • 24.08.04 11:58

    제 최애 음식 중 하나가 물회입니다, 라고 써놓고 보니 최애라면서 최애가 여러 가지ㅋㅋ 이렇게 제가 뭐든 잘 먹어서 오늘날 이렇게 됐구먼유^^
    물회는 제 손으로 해먹기 어려운 데다가 의정부엔 잘하는 식당도 없어요.
    그래서 물회가 먹고파 몸살이 날 지경이 되면 고속도로를 30분 달려서 일산으로 갑니다.
    거기 속초 청초수 물회 분점이 있는데 아주 잘하거든요.
    아, 물회 먹고 싶다^^
    해산물 육고기 골고루, 운선 언니도 드시고 아드님도 따님 가족도 잘 먹으시면서 건강하게 여름나기 하시어요. ^^

  • 작성자 24.08.04 13:10

    물회에 팍 꼿히셨군여 ㅎㅎ 물회 맛을 모르겠던데 난
    암 앓고 난 뒤부터 회를 잘 안먹게 되어서 아들만
    사 먹이고 나는 그냥 쳐다 보고 있네

    옛날에 참 좋아했는데 물회든 그냥 회든
    왜 식성이 확 바뀌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여

  • 24.08.04 14:37

    여름 해물 괜찮나요?
    여름은 생물회는 겁이나요
    노로바이러스로 쌩고생한 기억에요
    땀 바가지로 흘려도
    아드님 수저올라가는것 보면
    세상 모든것 다 녹을듯 합니다
    노부부는 그저 조심히 션하게 보냅니다
    곧 더위도 가을앞에 무릎 꿇겠지요
    그러면 또 한해가 가고요

  • 작성자 24.08.04 14:47

    여름 살 깊은 회는 조심해야지만 오징어는
    웬만하여 탈이 안나지
    산 거를 먹기도 하거니와 생물자체가 얇고 매끈해서 ㅎ오징어회 먹고 탈난 사람 본적이 없거등 바닷가 사람들은 오징어 회를 젤 아래로 치고 예전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워낙 비싸서 그나마 회라고 먹는거지 뭐

  • 24.08.04 15:03

    @운선 아~~내륙서 자라서
    해물종류를 몰라요ㅠ
    가능한 물회도 안사먹고요
    예전에는 수루메라고
    참 많았고
    동해하면 오징어였는데

  • 작성자 24.08.04 18:50

    @정 아 대구 경남쪽은 수루메라 했져 일본 말이라는데 오징어 생물은 이까라 하고 오징어 마른 건 수루메라고 그랬다고

  • 24.08.04 15:27

    아 너무 더워요 빨리 더위 가야 화나요.
    벼가 익히기 딱 좋은 세월입니다.

  • 작성자 24.08.04 18:49

    올해도 대풍입니다 ~

  • 24.08.04 16:29

    뜨거운 여름, 모두에게 힘든 시간입니다.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욱 힘드실 겁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예년처럼 올 여름도 모두들 잘 넘겨야지요...

  • 작성자 24.08.04 18:48

    그렇지요 이 폭염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 가슴 아프지요

  • 24.08.04 17:06

    강릉보다 동해가 덜 더워요 울집동네는 백봉령 찬기운 바다 바람 ㅎ 어재 오늘은 그래도 선 한 바람이 부네요
    주문진 어시장 가고싶어도 주차문제 때문에..손님오면 늘 패스 하기도 하지요.
    난 토요미사 하고 진종일 집에서 꽃밭이랑 놀았네요
    아들내미랑 달달한 테이트 하셨군요..

  • 작성자 24.08.04 18:47

    주문진 주차장 많이 생겼어요 잘 보면 저는 강릉 이사오고 나서 주문진 어시장 가까워서 좋더군요

  • 24.08.04 17:54

    오늘 출석부 였군요
    어젯밤 너무
    늦어서 결석처리 하려고 했읍니다
    내일이 5일
    더워서 오락가락합니다.
    우리 아들은 얼굴 한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
    부럽습니다. ㅎ

  • 작성자 24.08.04 18:46

    덥지요 여기도 더워요
    저는 딸네 식구도 곁에 살고 아들도 여태 곁에있다가 올해 직장으로 양구로 가있습니다 서초님 고맙습니다

  • 24.08.04 18:37

    운선님은
    오징어 집에서 손질 하셨나요?
    손질 해서 와야 하나요?

  • 작성자 24.08.04 18:42

    거기 오징어 파는 옆에 손질해주는 곳 많아요 회 썰어 주는 곳 생물 판 사람에게 부탁하면 갖다줍니다 그럼 손질할 때까지 기다렸다 손질값 주고 받으면 됩니다

  • 24.08.04 22:46

    오늘도 밖은 펄펄 끓더군요.
    저도 어디 좀 다녀왔는데..
    파 김치가 되었네요.^^

    아드님과 오붓한 시간 보내셨나요?

  • 작성자 24.08.05 08:14

    며칠 갈거 갔습니다 다음 주 쯤 조금 시들하지 싶은데 더운데 너무 나가지 마세요 체력 고갈입니다

  • 24.08.05 04:05

    더운날 아드님과 데이트
    하셨네요.
    울산도 펄펄 끓어요^^

  • 작성자 24.08.05 08:16

    울산도 그렇고 전국이 가마솥 안이라고 ㅎㅎ 따뜻혀~

  • 24.08.05 18:33

    밤에 덥다고
    온도를 낮춰놓았는데, 잘 때는 온도를 좀
    올려놓고 잠이 들어야 하는데,
    그냥 잠이 들어버리고
    새벽에 추워서 잠을 깹니다.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1 전쟁무기
    만들어서 바다에서 훈련 연습하기,

    2.자동차,
    에어컨 가동으로 오존층 파괴하기,

    3.특히
    원자력 발전소에서
    엄청나게 뜨거운 물을 끊임없이
    바다로 보내고,

    새로운 바닷물을 원자력 발전소로
    끌어와서
    원자로 고온을 낮추는 일을 멈추지 못한다.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고온의 원자로 식힌 물을
    바다로 바다로~
    끊임없이 방류ㆍ배출을 멈출 수가 없다.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별이 심각하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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