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국힘을 지지하는 제 친구가 코레일 다니는데</p><p>철도 민영화 되면 이전보다 코레일 직원들의 급여가 오르고 복지도 좋아진다고 주장하는데</p><p> </p><p>코레일 다니는 직원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인건지 궁금하네요..</p><p> </p><p>이 친구말고도 제 친한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민주당을 혐오하고 국힘 지지하니까 정 떨어져서 연락을 안 하게되더라고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f8f1a74d3f586f92d1237c1dde82b17ae5cd733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f8f1a74d3f586f92d1237c1dde82b17ae5cd733a" data-origin-width="593" data-origin-height="39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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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비슷한 이유로 주위 친구들이 짜증났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이유로 친구들까지 저버리진 말아요. 정치색이 다른 친구들을 옆에 두면 반대되는 이야기도 님이 자연스레 들을수도 있고 안목이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가끔 조롱 섞인 얘기로 저를 놀려댈 때는 괴롭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치색으로 멀리 두기엔 제 식견이 좁아질것 같고 다름을 못 받아 들이는 것 같아 그러지 않을 려고 해요 ㅎㅎ
@서울트레블정치성향이 다른 지인들이 대화할 때 평소에 아예 정치에 무관심해서 그런 케이스, 혹은 관심이 있는데 그러는 케이스 여러 케이스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일 답이 없는게 그런 케이스입니다.
제일 친한 후배중 하나가 윤석열 투표한 거 대선 이후 바로 얘기했었는데 따로 정치 얘기 안하고도 잘 지내고 찍고 후회하는 형과도 잘 지냅니다. 그런데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혹은 모르는 상태로 그냥 싫다고 하는 경우 설명해주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케이스, 해줘도 무시하고 그래도 다시 똑같은 선택할거다 요런 사람들이 있는데요
평소에 정치적인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만 어떤 이슈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어서 언급을 하는 사람이면 정말 피곤해지실 거예요 하루이틀이면 괜찮은데 본인들이 공약도 안 보고 찍어놓고 되려 화내면서 다시돌아가도 똑같은 선택한다고 하는 꼴 보면 진짜 좋은 생각 안들더라구요
첫댓글 그런분들은 민영화되서 짤려도 민주당때문이라고 말할분들임 ㅠ
인원 감축 칼바람 불면 그때 눈물흘릴듯하네요
음 저도 비슷한 이유로 주위 친구들이 짜증났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이유로 친구들까지 저버리진 말아요.
정치색이 다른 친구들을 옆에 두면 반대되는 이야기도 님이 자연스레 들을수도 있고 안목이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가끔 조롱 섞인 얘기로 저를 놀려댈 때는 괴롭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치색으로 멀리 두기엔 제 식견이 좁아질것 같고 다름을 못 받아 들이는 것 같아 그러지 않을 려고 해요 ㅎㅎ
저런 친구가 민영화 되면 일빠따 로 짤릴듯
본인이 피를 봐야지 느끼죠 지능 문제에여
전 그런 부류는 다 손절 쳤습니다. 말이 안통해요
그런거 때문에 부모까지 손절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감합니다… 친한 친구들과 그동안 쌓아온 인간관계보다 정치성향이 우선시 되면… 인생 피곤하실듯 진짜
@돌고래 조아하는 김채원 네 맞습니다. 저 또한 정치 때문에 친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요..하지만 제 정치적 견해를 얘기하면 논리보다는 빨갱이라고 조롱하며 비난하는 식으로 말하니 정떨어질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사이에 정치 얘기는 절대 안 하려구요
@서울트레블 저도 친구 사이에는 종교, 정치 이야기 절대 안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치는 이성적인 생각의 영역에 발을 걸쳐만 있다고 생각해서, 정책의 옳고그름 없이 스포츠마냥 응원하는 쪽 말만 듣고, 지지하는 쪽 정책만 지지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정치에 그닥 관심 있는편은 아니지만, 정책이란게 존스튜어트의 자유론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아무리 옳은 정책 들이라고 생각해도 시간이 지나면 틀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딱히 설득하려고도 잘 안해요.
예를들어 불과 2010년대만 해도 게임은 질병이고, 국가에서 셧다운제를 도입할정도로 제재했는데(심지어 그때는 그게 옳은 정책이라고 했고 지지받았죠) 요새는 시간이 지나니까 그땐 옳았던게 지금은 틀리잖아요.
저는 그래서 말씀하신 철도 민영화나 그냥 갖가지 정책들에 대해서, 제 주관을 또렷히 가지고 있되 남이 다른 선택을 해도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멍청하기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민영화를 지지한다고 생각해요
@서울트레블 정치성향이 다른 지인들이 대화할 때 평소에 아예 정치에 무관심해서 그런 케이스, 혹은 관심이 있는데 그러는 케이스 여러 케이스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일 답이 없는게 그런 케이스입니다.
제일 친한 후배중 하나가 윤석열 투표한 거 대선 이후 바로 얘기했었는데 따로 정치 얘기 안하고도 잘 지내고 찍고 후회하는 형과도 잘 지냅니다. 그런데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혹은 모르는 상태로 그냥 싫다고 하는 경우 설명해주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케이스, 해줘도 무시하고 그래도 다시 똑같은 선택할거다 요런 사람들이 있는데요
평소에 정치적인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만 어떤 이슈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어서 언급을 하는 사람이면 정말 피곤해지실 거예요 하루이틀이면 괜찮은데 본인들이 공약도 안 보고 찍어놓고 되려 화내면서 다시돌아가도 똑같은 선택한다고 하는 꼴 보면 진짜 좋은 생각 안들더라구요
@서울트레블 다름에 관해서 논리적으로 감정 빼고 얘기하려는 부류면 모르겠는데 위에 댓글 보니 이미 극단적인 쪽이고 님이 그런걸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계속 긁는식이네요
선택은 님의 몫이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긴 인생을 산 건 아니지만 살아보며 느낀 건
인간관계는 상호관계고 정말 한없이 덧없습니다.
님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유지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연은 충분히 많습니다. 그런 인연에 시간 쏟아도 부족해요
님은 보살이 아닙니다. 커뮤니티도 아니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에
감정과 시간을 허비하지마세요
민간기업이 적자회사인디 급여랑 복지가 오른다…?
제일먼저 칼질 당하는기 복지축소 인건비줄이기임 ㅋㅋㅋ 구조조정 안당하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