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오를 mvp로 만들었던 전창진 감독
다만 신인선수에게 운동능력과 신체능력을 보는 편이라고 봅니다.
비큐는 박상오에게 될때까지 반복학습을 시켜 선수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최근 이런 저런 논란의 중심에 있긴 했지만 조성민도 그렇고 능력이 있는 선수를 키워내는데 좋은 평가를 받던 감독입니다.
주류, 비주류 상관 없이 실력만 있다면 키워 내는 유재학 감독
실력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말해 슈팅능력은 필수로 공격능력이 있어 상대 수비수가 도움 수비 가지 못하게 하는 선수들 우선으로 쓰죠.
양동근이 있기에 가능했겠지만 박구영이나 임상욱선수를 보듯 기본적으로 받아먹는 3점이 가능한 슈팅능력이라면 신장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 편입니다. 물론 최단신이였던 선수 원지승, 이우균 같은 선수를 뽑으면서 본 포지션 대비 신장보다도 능력이 있다면 테스트를 하면서 기용하는 타입의 감독이기도 하죠.
레이저를 쏘는 허재 감독
선수가 없어서 일지 모르나 최근 본인이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들은 어떻게든 활용하는 감독입니다.
박경상, 정민수, 김태홍, 신명호, 노승준등 최근 뽑았던 선수들은 그래도 잘 활용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선수능력으로 가는 것이긴하지만 감독중 선수를 가장 상무에 잘 보내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수련선수 : 정의한, 이중원 2군 : 유병재 1라운드 선수 제외하고 상무간 선수들 중 대충 생각나는 선수목록입니다.
다른 감독들도 있겠지만 우선 제가 선수라면 저 3명중 한명의 감독 밑으로 가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저는 허재감독 밀어봅니다ㅎ
저 셋 중에는 허재-유재학-전창진 순으로ㅋㅋ
추일승 감독
이유 : 착해서
두경민은 전창진, 유재학, 유도훈 감독님 밑에서 배워보고 싶다던데..
제가 신인이라면 유재학, 유도훈, 허재 감독님ㅎ
이건 무조건 허재감독인듯요..... 자기의 능력이 어느정도 된다면야 맡기는게 허재감독이죠... 유감독은 의외로 주전출전시간이 많고 전감독은 솔직히 신인들에게 무덤일듯... 특출나거나 주전이 너무 허접하지않는이상은...
유도훈 감독님... 신인을 키우거나 기용하는데 나름의 철학이 있으신분 같습니다. 실제 김지완이나 김상규같은 경우도 완전히 몸을 만든 후에나 투입시켰죠,.. (김지완의 개막전 1분 출전은 제외)
신인입장에서 어떤 감독님을 선호할까요?
결국 선수로서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자기 연봉 많이 받게 해줄 수 있는 감독님 아닐까요?
팬들이 생각하는 것과 선수들이 생각하는 것이 차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선수의 입장에서는 프로니까요.
지위명성 안 가리고 신인을 뽑고 키우는 분이라면 유재학감독님이 있죠... 잘하는 선수를 더 잘하게 키워주는 분으로는 허재감독님이 있고요... 농잘잘의 케이스라면 허재감독으로, 무명이지만 성실하여 신화를 써보고 싶은 선수라면 유재학감독 밑으로 가는게 좋죠
제가 능력이 있는 신인이라면 허재감독, 능력이 부족해 보완을 하고싶다면 유재학감독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제가 능력이라고 표현한게 주로 공격력이긴한데 허재감독을 만나면 공격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같습니다. 결국 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가 좋아질테니 선수로써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직업이니 평가가 좋아지는게 좋겠지요 ^^;; 공격력은 좀 부족하지만 전술도 배우고 롤이란 걸 배워서 프로로 살아남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유재학 감독님 밑에서 롤수행의 다양한 케이스를 배워보는게 저 자신에게 좋아보여요.
개인능력이 좋고 끼가 있으면 허재감독으로 아니면 유재학 감독으로..전창진 감독은 신인 그런 부분보다는 우승(플옵) 청부사가 같은 느낌이 좀 더 강하구요
문경은 감독님에 대해서도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름만 잘 기억해 주신다면 더 좋아할듯...
신인 선수에 대한 애정과 계획적인 관리는 전창진 감독, 유재학 감독, 유도훈 감독이 특별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