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철강(017480)
-포스코 철강가격인상 수혜주
-포스코 열연제품 판매점 지정업체.
포스코열연제품 판매점 지정업체중 영업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 최고의 회사
-포스코주식 5.8만주 보유중 (320억 규모)
포스코, 2분기 철강값 20%이상 올린다
원자재 수입가격 분기 단위 계약 검토
2010-03-10 23:31:46
포스코가 주요 철강제품을 최소 20% 이상 대폭 인상키로 했다.
포스코 마케팅 전략담당인 황은연 상무는 10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철강제품의 가격을 2분기(4~6월)에 최소한 20% 이상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제품 가격인상 불가피성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포스코가 인상폭과 인상시기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황 실장은 "수입원자재의 가격이 단기적 베이스로 결정된다면 철강제품 메커니즘도 보다 단기적인 게 될 수밖에 없다"며 "포스코는 종전에 원자재 수입가격을 연 단위로 결정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를 분기별로 계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오는 4월 철광석 가격 협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올 2분기 중에는 철강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내다봤었다.
지난해 포스코는 철광석 가격을 톤당 58달러에 계약했지만, 올해에는 최대 약 50% 이상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브라질의 철광석 업체인 Vale는 최근 내수용 철광석 가격을 80%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3월에 40%, 4월에 40%의 인상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일본 고로사들 역시 최근 호주 광산 업체와 올해 원료탄 계약가격을 전년대비 55% 인상하는데 합의 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내수단가 인상 폭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이는 원료인 철광석 및 석탄가격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세계 유수 철강사들의 제품단가를 예상보다 높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미 지난주에 석도원판 및 무방향 전기강판가격을 톤당 각각 5만원과 8만원씩 인상 한 바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