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전 아이는 아니지만 남편이 그런데요..아이때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못고쳤어요..왠만한약다써보고..수술도 받았네요..그런데도 아직도 코답답해하더라구요..다른방법은 모르겟고..소금물로 코가글시켜줬는데..한2년..지속적으로했더니 많이좋아지네요..아이는 소금물 힘들지 않을까..싶은데..
저도 애 어릴때 항생제를 넘 마니 먹여서 내성이 생겼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당장 아이가 힘들어하면 약을 먹이게 되네요.. 엄마가 강하게 맘을 먹고 약을 안먹여야하는건데 말이죠. 그게 참 어려워요. 또 시기 놓쳐 더 병이 커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어떤 식품을 먹이시는지 궁금하네요. 긴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희 아들이랑 정말 정말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요~~ 37개월 된 아들 콧물 흘리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스파밸리 갔다가 신나게 놀리고 집에왔더니 그냥 콧물이었던 것이 누런 콧물이 되어 있더라구요... 병원 가보니 축농증이라고...중이염까지 갈뻔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들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앞으로 저도 걱정입니다...
약물치료하면서 수세미 병행해서 먹였어요.. 효과 톡톡히 봤구요.. 지금은 엥간해서 병원 안가고 있어요.. 축농증은 기본 항생제 치료 2주이상이구요.. 만성으로 넘어가면 치료기간은 더 깁니다.. 고 나이땐 항생제 한달이상 못먹이니 증상 호전되면 항생제 끊고 나빠지면 다시 항생제 치료 하더라구요. 우리딸 한 일년 고생했네요 함소아는 비싸긴한데 축농증이 완치는 되더라구요.. 하지만 재발하게되면 머리가 쫌 아프죠잉~축농증이 있음 항상 중이염 정도야 따라 다니는거라 생각하심 되구요.. 좋다는건 다해보세요.. 찬물로 세수도 하고 일찍 재우고... 홧팅!!
첫댓글 ..전 아이는 아니지만 남편이 그런데요..아이때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못고쳤어요..왠만한약다써보고..수술도 받았네요..그런데도 아직도 코답답해하더라구요..다른방법은 모르겟고..소금물로 코가글시켜줬는데..한2년..지속적으로했더니 많이좋아지네요..아이는 소금물 힘들지 않을까..싶은데..
코에 물넣는걸 너무 싫어라하네요.ㅠ.ㅠ 정말 첨에 잘 잡아야겠네요. 평생 원망 듣지 않으려면 ㅠ.ㅠ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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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약이 원래 오래 먹여야한다는구요. 아직 아기 어린가봐요. 저희아들은 이비인후과에서 엑스레이 찍어서 보여주더라구요. 부비동이 희뿌옇더군요 ㅠ.ㅠ 집에 있는내내 코흡입기로 식염수 뿌리고 뽑아내는데도 돌아서면 찐득하고 누런 코를 훌쩍이네요. 매일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 병원도 먼데 걱정입니다 ㅠㅠ
저희 아들도 감기 걸리면 축농증으로 종종 가더라구요 ,, 전 이비인후과나 소아과 약을 먹여도 안낳고 비싸긴 하지만 함소아 가서 약 먹이면 잘 낳더라구요. 아이마다 맞는 병원과 체질이 틀리니 ..
코비에서 작년에 축농증 걸릴꺼라고 얘기해서 기분나빠서 안갔는데 ㅠ.ㅠ 이렇게 현실이 되다니 괴롭답니다. 함소아는 평이 별로 안좋은것 같아서 .. 한약은 그리고 너무 비싸더라구요. 코비에서 한달에 30정도 예상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마다 맞는 병원이 따로 있다는말 있잖아요^ ^ 전 축농증까지 진행됐을때만 함소아 갔는데 한약말구 보름치에 6만원정도하는 가루약 따로 있어요. 하긴 가루약치고라도 비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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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저희아들도 어여 누런콧물이 없어졌음 좋겠어요.. ㅠ.ㅠ 오늘 약국가서 식염수 사왔어요. 코에 넣어줄려구요..
울 큰애가 27개월이거든요 처음엔 비염이더니 축농증이라고 하네요,,약 끊지말고 달아서 두세달 먹여야된다던데,,,지금도 노란콧물 달고 살아요,,,자고 일어나면 코딱지 항그득~~ 저도 첨엔 감기오래한다했는데 소아과에서는 콧물멎는약만 주는데 이비인후과가면 콧물빼주는약 준다고 하대요 그게 콧물이 아니라 농이래요 끈적한,,,농 코 풀릴때 양쪽 콧볼옆을 몇번눌러주고 코 풀리세요,,거기에 농이 가득차 있대요 보름정도 약 먹는데 반은 빠진거 같다고하네요 건우맘 힘냅시다^^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콧물빼는약 먹여야한다는걸 알면서도... 멍청하게 가정의학과 가서 주는대로 먹였네요.. 울애도 코가 약해서 감기가 잘걸리거든요.. 겨울에 수세미차 먹고 몇달 좋아졌다고 방심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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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 어릴때 항생제를 넘 마니 먹여서 내성이 생겼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당장 아이가 힘들어하면 약을 먹이게 되네요.. 엄마가 강하게 맘을 먹고 약을 안먹여야하는건데 말이죠. 그게 참 어려워요. 또 시기 놓쳐 더 병이 커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어떤 식품을 먹이시는지 궁금하네요. 긴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희 아들이랑 정말 정말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요~~ 37개월 된 아들 콧물 흘리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스파밸리 갔다가 신나게 놀리고 집에왔더니 그냥 콧물이었던 것이 누런 콧물이 되어 있더라구요... 병원 가보니 축농증이라고...중이염까지 갈뻔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들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앞으로 저도 걱정입니다...
ㅠ.ㅠ 맞죠 정말 무식한짓 했어요. 이제 왠만치 컸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한거죠. 애기아빠는 또 콧물쯤이야 대수롭지않게 여기잖아요. 너무 극성엄마같기도 해서 그냥 놀았더니 결과는 결국 ... 에효...
약물치료하면서 수세미 병행해서 먹였어요.. 효과 톡톡히 봤구요.. 지금은 엥간해서 병원 안가고 있어요..
축농증은 기본 항생제 치료 2주이상이구요.. 만성으로 넘어가면 치료기간은 더 깁니다..
고 나이땐 항생제 한달이상 못먹이니 증상 호전되면 항생제 끊고 나빠지면 다시 항생제 치료 하더라구요. 우리딸 한 일년 고생했네요 함소아는 비싸긴한데 축농증이 완치는 되더라구요.. 하지만 재발하게되면 머리가 쫌 아프죠잉~축농증이 있음 항상 중이염 정도야 따라 다니는거라 생각하심 되구요.. 좋다는건 다해보세요.. 찬물로 세수도 하고 일찍 재우고... 홧팅!!
찬물로 세수하는게 도움이 되는군요. 몰랐습니다.. 저도 수세미차 병행해서 먹이고 있는데 항생제랑 한시간 간격을 두고 먹여야하니 저녁엔 시간때문에 안먹이게 되네요. 오전엔 꾸준히 먹여야죠. 치료해가면서 한약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수세미..아침에 공복,저녁에 자기전 이렇게 먹이라고 하던데요~ 항생제 먹이고 한시간 뒤는 첨듣는 얘기네요...
저 둘째 가져서 감기 걸렸는데 약 안먹고 버티다 축농증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2주정도 병원에 있었구 퇴원해서도 1달정도 약 먹었네요..감기오면 축농증 재발 직빵이예요..감기 조심해야해요
축농증 보다도 ... 재발이 더 걱정스럽네요. 기본적인 면역력을 길러준다는게 .. 정말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