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대비 생존배낭 ,비상배낭 즉시 준비 필요하다.
정부발표 반만 믿고, 각자 알아서 대처해야 한다.
1950.6.25 전날에 국군 절반에게 외출외박,농번기 휴가 보냈다.
한강교 폭파후에도, 국군이 잘 방어하여 안전하다고 방송했다.
10일 연휴로 직장 모두 비우고 ,모두 들떠 있는 오늘의 한국,
65년전 6.25전쟁 전야와 비슷하다. 각자 준비하고 대처하라.
4배의 군사력 , 군대수도 2배 ,화력도 2배이다. 거기다 원자탄
미군의 적극적 지원 없으면 .1시간이면 항복할수 박에 없다.
300만 독종 일본군도 , 원자탄 두발에 무조건 항복했다.
하물며 종북이 판치는 집권당과 청와대 , 풍전등화의 위기이다.
미국과 동맹 깨저도 전쟁은 없다고 하는 말은 항복하자는 애기다.북한핵은 인정하고 ,우리는 핵필요없다는 말 은 항복준비단게
아닐가?
생존배낭, 휴대용 라디오나 전투식량 판매도 크게 늘었다.
주변에서 전쟁이 날 경우 행동요령을 정했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다. 한 신혼부부는 연락이 두절되면 ‘부산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또 다른 가족은 걸어서라도 지하 방공호를 갖춘 외삼촌댁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한다. “설마 전쟁이 나겠어?” 아무 대비도 없이 살았던 나는 난감해진다.
생존배낭 준비나 긴급대피 훈련은 공공 영역이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 활발하다.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은 “우리 회사가 공격 타깃이 될 리는 없지만 혹시 삼성전자가 공격받으면 우리에게도 피해가 닥칠 수 있어 핵심 부품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직원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묘한 것은 많은 기업이 쉬쉬하며 대피훈련을 한다는 점이다.
정부가 전쟁은 있을 수 없다는데 혹여 기업이 앞장서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비판을 들을까 봐 그러는 듯하다.
실제로 본보가 9월 초 ‘생존배낭을 꾸리는 시민들’이라는 기사를 보도하자 동아일보가 위기감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매체가 있는가 하면 개그우먼 강유미 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존배낭을 소개하자 전쟁을 부추기느냐는 댓글이 쏟아졌다.
5∼7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37%가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세상에 전쟁을 바라는 언론과 국민이 어디 있을까마는, 우리가 주도권을 못 가진 상황에서는 1%의 가능성에라도 대비해야 하는 게 정부다.
그런데도 북-미가 벌이는 치킨게임을 정부가 지켜볼 수밖에 없으니 불안한 개인과 기업이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다.
“스스로 안전 챙기자”
결론적으로 런딘의 책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는 생존하려면 적절한 준비와 약간의 행운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우리에겐 약간의 준비와 엄청난 행운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아서다.
그래도 결국 “당신의 안전은 정부가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한 가지 메시지만은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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