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는 최근 강원대에서 개최한 ‘영상·인공지능 산업 붐업 행사(어서와! VFX는 처음이지?)’가 기업인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시 장원익 X-ON 스튜디오 대표와 조성희 감독(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감독이 지역 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의 성공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해 이목을 끌었다.
또 전이안 컴파운드 컬렉티브 대표의 특강과 김한규 비즈니스 캠버스 대표 및 유영재 오르카 소프트 대표의 스타트업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발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선착순 40명으로 진행된 윤라울 M83 미래전략기획실장과 정철민 SPMC 시각특수효과(VFX) 감독과의 워크숍은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영화도시 춘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춘천이 VFX 산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4월 덱스터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티브 등 국내 대표 VFX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