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52년생 이니까
50~60년대 그 시절은
먹고. 살기가. 바쁜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절
이었습니다
근데
우리는 좀 풍족하게 잘 살았었죠
아부지가
사업기반을 잘 닦아 놓으셔서
공장을 운영하시고
나라에 납세도 전국 순위안에
드셔서
좀 돈이 갈급한 사람들이
도와 달라고
무지막지하게.
많이 왔었습니다
전담반 직원을 세워서
사정얘기를 듣게 해서
요구 금액의 절반 정도는
줘서 보냅니다
물론
갚지 않는 돈 이었죠
상이군인과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죠
외면 할 수가 없는
사람들~
자수성가
열심으로 벌어 성공해서
좀 이라도
남을 돕고 산다는거
아무나 못 하지요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날마다
해수욕을 집에서 가는데
지극정성 이십니다
여름에 해수욕을 많이 해야
겨울에 감기 앓지. 않는다는
아부지의 지론에
식구들은. 모두
순종해야 합니다
주로
해운대 광안리 송도 로
갑니다요
찬합에 밥과 반찬 담고
수박 포도 참외 복숭아
도 넣코
칠,남매는
매일 갑니다요
엄마 아부지 는 물론이고
고모 이모. 가족들도
번번이 함께 가지요
날마다가 축제. 랍니다
모래사장에서 달리기 시합도 열고
노래자랑 대회도 하고
심사위원장 은
당근 아부지 시죠
오륙도 돌아오는 수영도
오빠들과 아부지는 느끈히
헤엄쳐서 오는거
저가 봤습니다
모두. 키커고 건강합니다
나의
어린시절의 추억은
아부지 덕택에
긍핍한거 모르고
날마다 맛있는거 먹고
바다로. 가서 놀고
가족 노래자랑 하면
저가 늘 1등 을 했는데요
박재란의 산넘어 남촌에는
이거를 부른. 기억이 납니다
오빠가 넷 입니다
외대생인 3째 오빠는
제비 라는 번안곡을
불러서 2등을. 합니다
아부지는 나보고
성대가 좋타고.
칭찬해 주십니다
자랄때
결핍을 모르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받았고요
특히나
아부지의
남다른 자식사랑은
지금도
나의 가슴속과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저는. 내 애들. 키울때
집안이, 망해서
맘껏
애들에게 충족 시켜 주지
못했기에
늘 맘 한켠이 아릿합니다
제겐 어린 시절은
천국에서 산거. 처럼
행복했습니다
아침에 새밥 해서 김치찌게 넘 맛있어서
마니 먹었어요
첫댓글 부모님덕택에
늘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고 살았었죠
그래서 인지
낙천적이고 긍정. 마인드를 지니게 된거 같아요
남다른 어린시절 이었기에
지어낸거로.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 진실 입니다
베푸시기 좋아하신 부모님을 두고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셨군요.
가족들과 해수욕도 가시고 노래자랑도 하신 그 시절이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지금은 자녀분에게 효도를 받고 사시니
남은 여생 건강만 하시면 되시겠어요.
다인이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 주시길요.
복. 많은. 사람
곁에서. 살면 덤으로
누리고 사는거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뒤집어. 엎고 안되는. 사람 곁에. 있어 본까요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지금 부터. 서서히 노래는
접어 가는거. 같습니다
건강하고
복많은 사람곁에
줄을. 서 주세요
예전에 저도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한여름에 해수욕과 바다에서 몸을 태우면 감기에 안 걸린다는 야그, 말입니다.
마자요
아부지는
우리가 감기로 조금만
아파도 난리라요
오래전에
우연히 리야님 젊은 시절 사진 본적 있습니다.
가감 없는 옛날 사진..대단한 미인이었습니다..ㅎ
세상 부침 겪으면서도
세상을 낙천적,긍정 마인드로 살아간다는
그 마음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고나 보셨군요
20세. 그 때는 다 이뿔때 라지만. 유난시리. 눈에 튀어서. 친구들이 튀기 라고 했습니다
세상물정에 어두워서 고생막심. 했지만
그만큼. 누리고 살았으면
고생도 해봐야죠
그런 맘이었습니다
지금의 리야님도 좋습니다
자식들의 효도를 받고 있으시니..
그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거죠.
오래오래 즐거이 건강하게 사실 겁니다
어린 시절에
대접과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고난이 와도 당당하게
살아 나올수 있었든거 같아요
저의 집 반대로 지냈습니다.
네
그 시절엔
대부분 그랬든거
같아요
리야언니 울언니랑 갑장이세요 52년 용띠
어린시절 화려하게 화목하게 사셨네요
울집은 촌부축에 들긴 했지만 머니 보단 땅이 많타보니 부모님은 그리셨지요 땅거지 라고 ᆢ
우리어려서도
부모님 먹거리 없는사람들 한테
인정 으로 베푸시는거 보며 자랐답니다
리야 언니 부모님 에 비하기에는 헐 부족 하지만
그때는 모두 부족하게 살았지요 ᆢ
옛날엔
다 가난하던 시절이라
가난 하다고 업신 여기지 않았구요
콩 한개 라도
이웃과 나눠 먹던
인정스런 시절 이었죠
지금 처럼 각박하지
않았어요
섬 아이들은 방학이면,시간 날 때마다 바다에서 살았어요.
피부도 한 두번은 벗겨집니다.
까맸어요 ㅎㅎ
아
바다!
얼마나 좋아요
저는 광안리. 바다 앞에서 살적에 저의. 어린 두. 딸이
쌧깜디가 되어 바다서 놉니다
지금 40대 중후반 인 두 딸이. 두고 두고 바다앞에서 살았던거
추억하며 좋아라 한답니다
너무도 행복했을겁니다
사강님 리야님 다들 인물이 특출하셔서 부럽지요 좋은 추억 부러울 뿐입니다
부모 자식은 선택으로
맺어 지는 인연이 아니고요
운명이죠
남달리 부지런. 하신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서
풍요로운 생활로
맘껏 행복했습니다
아
인물은 오빠들이 잘생겼어요
귀하고 곱게 사랑 받으며
자란 사람들이 눈치없이 해맑기만 합니다.ㅋ
이유도 모르며 욕 많이 먹지요^^ㅋㅋㅋ
리야선배님 글에 백퍼 공감해요.
사회에 나와 부딪치다 보면 달관의 경지에 오르는 것 아냐요.
어릴 적 천국의 기억이 있다는 건 좋은 거에요~
남의 눈치를 보거나
할 줄을 모르지요
대체적으로
순수하고
착하다고 우호적으로
대해 주는거
같았습니다
미움을 받는일은 거의 없었어요
혹 시샘으로 그런건 있습니다만
개의치.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나자신을
소중히 여기니까요
@리야 그렇죠. 제 자신을 되돌아 보며 쓴 거랍니다^^~
격하게 공감하다보니...ㅎ
왠지 좋은 리야님! ^^
@로란. 오모나
솔직한 로란님
이뿝니다
유복했던 어린시절의
좋은 추억입니다.
정말로
제게는 이런 추억을 안겨주신 부모님 덕택에
삶의 어려운 여정속에서도
잘 버텨 나온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