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저때까지만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교통약자 (노약자,장애인,임산부,어린아이) 에게 자리를 양보해야되는건 상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최근 이런 교육의 부족탓인지 아니면 스마트폰의 폐해 때문인지 버스나 지하철안에서 보면 젊은사람이건 아닌사람이건 모두들 스마트폰을 쳐다보느라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없나봅니다.
나이드신분이 계셔도 임산부가 힘들게 서 있어도 일부러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정말 못본건지..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특히 주로 제가 이용하는 N61번 버스나 7호선 지하철은 서남권에서 강남을 거쳐 동북쪽을 향해가는 노선인데..
새벽을 달리는 버스나 지하철 첫차는 강남으로 출근을 하시는 어르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강남을 지나칠무렵 버스안 혹은 지하철 첫차 안은 발디딜 틈도없이 복잡한데....
수십번을 이용해 보아도 노약자를 공경하는 미덕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아예 이 버스,지하철을 이용할땐 자리가 남아도 앉아서 가기를 포기하곤 하는데.....
야이 사람들아... 이어폰 꼽고 자는척하면 맘이 편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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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무지렁이 노인 일지언정 살아온 세월은 무시 못하는것 입니다.이유불문 예우해드려야해요!
시간이 흐르면 자신 또한 그길에 서있답니다.
제가 볼땐 그나마 해주는 부류는 20~30대 같은데요?? 40~60대는 거의 보질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에게만 양보를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20~30대 상당수가 버릇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을 잘 못가르친 부류는 50~60대 아니겟습니까?? 그리고 자리양보를 떠나 젊은층들은 이어폰이라도 끼고 듣지요. 어르신들 중에서는 대놓고 소리 키고 듣는 분들 많더군요...젊은 세대를 탓하려거든 먼저 어르신들부터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버릇 없는 것들은 도대체 어디서 배우는 것일까요?? 그리고 할줌마라는 신종어는 왜 생겼는지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카페 회원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 카페에 글 올리기 전에 직접 가서 직접 말을 하시라고요.." 참고로 저는 바로 가서 얘기하는 편입니다. 일단 쬐려보고... 그래도 반응 없으면 큰 목소리로 어르신에게 좀 양보하시죠^^ 라고... 말합니다. 그럼 보통 젊은 층은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구구 예비 어르신들은 에구구 나도 힘들어.......ㅎㅎㅎㅎ
반투검스님 코드가 저와 맞네요.
화이팅...!
노약자 자리양보는 당연한겁니다.
임산부는 양보해줘야죠
노인네들은 양보해주면 안됩니다,
고맙단소리도 안하고 당연하다는듯 앉아버리죠
마치 길물어본 대리기사가 고맙단 소리없이 지 갈길 쌩 가버리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