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워킹 길에
지인이 따 가져 가라고 해서...
말려서 미국 딸 집에
가져 가려고
많이 땄어요.
손질 하면서 생각 하니
모두들 가을에 말리던데
더워서 상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
작년 가을에 작은 고추
튀김 찹쌀 가루 묻혀서 쪄서
말렸는데
베란다서 말렸더니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보여
태어 나서 가장 많이 한 찜 고추
다 버렸는데...
올 봄엔
무 씨레기에
비타민 디 생기라고
햇볕에 말리려고
밖에 두었더니
누군가가 슬쩍.....ㅎ
데쳐서 냉동실에 두어야 하는지
아님 냉장실에 두었다가
건조기 사서 말려야하는지
말려 본 분 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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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고구마 줄기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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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
24.08.07 08:4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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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햇빛이 날 것 같은데 오늘 내일 말리면 될지 모르겠넹
금요일엔 아들 딸 가족과 강릉 여행 가는데ㆍ...
지금 볕엔 말리기 쉽지 않지요 습도가 많아서
그리고 야채는 이렇게 생으로 말리면 질겨서 못먹습니다
데쳐서 말려야지요 고구마 줄기는 파랗게 테져서 냉동실에
잠깐 두엇다 드시는 건
그래도 질겨지는데 그냥 바로 데쳐서
볶던가 김치를 하시던가 하세요
가을 볕 쨍 할때 습도 하나도 없을 때 보송하게
말리는 건 무엇이든 되지만
지금은 그리고 저걸 생으로 말린다는 발상은 ㅎㅎ
그냥 얼른 드세요
그렇군요.
말려서 미국 가져 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여름이라는 생각은 못 했어요. ㅎ
고구마 줄기 김치는
먹어 본 적도 없고
해 본 적도없고 ㅎ...
오산장에 나가 시골 할머니들이 따다가 파는
고구마줄기 사다가 갈치조림에도 넣어 먹고
살짝 데쳐 무침도 해 먹었어요.
몸에 들어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준다 하여
우리 부부는 이맘 때서 가을까지 고구마줄기로 반찬해서 즐겨 먹습니다요.
점심 때 무쳐 보니
맛 있네요. ㅎ
저는. 경험이 전 무 해서 모르지만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서
말리는게 아니라
상하지요
운선님이 먹거리에 대한건 박사십니다
껍질 벗기면서
가을에 말리는 생각이 났어요. ㅎ
저도 도전해 보지않아 모릅니다
줄기벗겨놓은걸 한웅큼 사서 맛보기 정도라ㅠ
습해서 건조가 힘드나봅니다
저도 조금씩 샀었는데
밭 있는데로 이사 오니
고추도 따 가라 하고
냉이 달래도 깨 가라 하고 인심이
좋으네요 ㅎ
고구마 데치지않고 말리나봐요
부지런하신 별이님 ...
저는 해본적이 없어서
고구마 줄기 삶아서 깐거 친구가 한줌 주길래
들깨가루넣고 볶음했더니 ...
\맛있게 먹었네요
농사 짓는 분들은
빨간 고추 따고
미처 못 익은 고추랑
고구마 순 같은 거
다 버려요
따 가라니까
넘 감사 하지요
고구마줄기 김치 아주 아주 맛나요!
곰손인 제가 해도 맛있었어요.
저는 그런데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가 너무 힘들어서 딱 두 번 해먹고 더는 안했어요ㅎㅎ
박 대석 레시피로
김치 해 보려고
데쳐서 냉장고에 넣어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