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악인의 넋두리
△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며 안아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안아주고 싶을 때만 안아준다.
△산은 내가 바빠서 찾아 주지 않아도 아무 말 없이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전화통이 불난다.
△산은 사계절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기다린다.
그러나 마누라는 사계절 몸뻬 입고 나를 기다린다.
△산은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만능 맥가이버가 되길 바란다.
△산은 꾸미지 않아도 이쁘다.
그러나 마누라는 화장 안 하면 무섭다.
△산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노래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잔소리와 바가지가 전부다.
△산과는 말없이 조용히 대화한다.
그러나 마누라와의 대화는 부부싸움의 전초전이다.
△산은 땀과 함께 건강을 지켜준다.
그러나 마누라와는 엄청난 노동(?)이다.
△그래도 내가 산이 아니라 마누라하고 사는 이유는?
밥을 주기 때문이다~~~
남자가 술 마시는 이유
남편이 허구한 날 술만 마셔서 집안 살림이 기울어져 간다고 생각한 아내가
하루는 심각하게 남편에게 말을 한다.
“여보 이제 제발 술값 좀 줄이자.”
그러자, 남편 왈~
“사돈 남 말하고 있네. 당신 화장품이나 그만 사.”
아내 왈~
“그건 당신에게 잘 보이려고 사는 거지.”
남편이 지지 않고 내뱉는 한마디.
“나도 당신 예쁘게 보려고 마시는 거야
아주 사소한 힌트!
한 산모가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아들인지 딸인지를 물었다.
간호사는 성별을 알려주는 건 불법이라면서 알려주지 않았다.
너무 궁금한 산모가 부탁했다.
“그럼 힌트라도 주세요!”
그러자 간호사가 곤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알았어요. 그럼 약간의 힌트를 줄게요. 최소한 사내아이는 아니에요.”
용기 있는 남자
초등학교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전학온 여학생을 좋아하게 됐다.
그걸 눈치챈 아빠가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아, 가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렴. 용기 있는 남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는 법이란다.”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그럼 아빠는 과거에 용기가 없었나 봐요?”
한문 공부 복습
171 서 기 중 용 ( 庶 幾 中 庸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우러 지게 일하면 안 된다.
여러 서(庶):이것.저것, 무리 서(庶):때지어 모임, 많을 서(庶):
다수 풍성할 서(庶):넉넉하고 많음]이 모두가 바라건대 서(庶) 로 집약됨.
중 중(中):과불급(過不及)이 없는 道]로 풀이 되는 고로 어떠한 일이든 한쪽으로
기우러 지게 하면 안이된다. 귀결(歸結:어떤 일의 결과)을 말함.
여러 서(庶), 무리 서(庶), 많을 서(庶), 1.바라건대 서(庶), 풍성할 서(庶), 서자 서(庶).
몇 기(幾), 바랄 기(幾),
2.거의 기(幾), 얼마 기(幾), 어찌 기(幾),
어찌 기(豈)와 통용, 빌미 기[(豈:조짐(兆朕)].가운데 중(中),
3. 중 중(中)은. [과불급(過不及)이 없는 道].
4.중용(中庸)을 이름, 안 중(中), 뚫을 중(中).꿰뚫음. 백발백중(百發百中).
떳떳할 용(庸). 보통임, 어리석을 용(庸).우매함, 어찌 용(庸). 어찌 기(豈)와 뜻이 같다.
172 로 겸 근 칙 ( 勞 謙 謹 勅 )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 하고 타이르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이것은 중용의 도를 말 함이다)
1.勤勞하고, 3.삼가 하고, 2.겸손하며, 4.신칙 하면 앞의 구(句) 뜻에 이른다.
[신칙(申飭):단단히 일러서 경계함]
1.수고할 로(勞). 힘 드림. 애씀, 노곤할 로(勞).고달픔, 괴로워할로(勞).근심함.
노심초사(勞心焦思), 위로할 로(勞). 수고한 것을 치하함,
2.겸손할 겸(謙). 제 몸을 낮춤. 또는 남에게 양보함,
3.삼가 할 근(謹). 사물에 주의함, 근신(謹愼). 자성(自省)함.
칙서 칙(勅), 삼갈 칙(勅). 조신(操身)함. 조심함, 4.신칙할 칙(勅).타이름. 경계함,
조서 칙(勅). 제왕의 선지(宣旨: notion a royal command privately).
임금의 명령을 널리 펴서 알림. 또는 그것을 적은 문서.
學習考:句解에서 庶幾(庶)는 대중이라는 뜻이고 기(幾)는 미소(微少)한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庶幾는 바란다는 뜻을 갖는다.
<< 맹자>>공손축(公孫丑)에 "왕은 이를 개정 할 것을 바라노라(王庶幾改之) " 고
하는 구절이 있다.
중용(中庸) 中은 과불급(過不及)이 없다는 뜻이고, 용(庸)은 불역(不易) 이라고 했다.
또 中과 용을 구별하여 中은 불편불의(不偏不倚:치우침이 없고,의지함이 없다),
용은 보통(平常) 라고 했다. 故로 中庸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는
중정(中正)이라는 뜻이다
(moderation). 또 하나의 뜻은 재능이 보통임. 또는 사람 (mediocrity)
로겸(勞謙)은 힘써 일하며 겸손 하다는 뜻이고, 근칙(謹勅)은 삼가 경계하다.
<<한서>>원후전(元后傳)에 사대부라(士大夫)라면 감히 죽음으로써 근칙(謹勅)을
보지(保持)한다. 는 글이 있다.
四書中의 하나인 中庸은 儒敎의 經典이다.(著者:公子의 孫子인 子思이다)
*위의 역사적 배경에서 표현되는 사안들은 후일에 깊이 마음속에 새겨 두고
항상 자기의 직무에 부지런 하며 결코 자기가 남 보다 잘났다고 자만 하지말고
자기 분수에 맞추어 겸손하고 과실이 없도록 자기 몸을 경계하고 바로 자바라는
경고(警告)임을 자각 할 것이다.
저가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임진강

어린이대공원

서대문 독립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