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에서 구운동경유,평촌 35 를 잡고 존나 뛰었다
날씨도 춥고 운동삼아서,,,헐래벌떡 문열고 차에 오르며
"평촌가시지요? 하고 물었다
그랬더니,,,"어머? 옵빠, 평촌은 왜가?
하며 뒷자리에 있던 여성이 앞에 남성을 향해 따지듯 묻는다
",,,,,,,,,,,응, 평촌으로 간다고 해야 콜이 잘빠져 안산 사동은 기사가
안잡혀,,,,라고 응수하는데,,나름 통한듯
여성이,,아,, 그렸구나
그러더니, 남성이,,,나한테, 맞지요 기사님? 그래서 내가,
"아,,잘 아시네요"
이렇게 나와 손님은 소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운동 도착후,,,저쪽에 차 대시고 기사님은 가시면됩니다
하면서 3만원 준다
에고, 감사 감사,,,
그리고 들어 오는 한콜, 봉천동 30,,,
나는 또 존나게 뛰었다
첫댓글 출산율에 이바지 하셨군요
애인 구운동에 내려주고 평촌에는 왜가는지,,그건 그냥 짐작만 할뿐
남자집이 안산사동인듯,,,
내가,,그냥 아무말 안하고 구운동으로 갔으면 되는데
평촌가시지요?이말에 아차,한거지요
그래도 임기 응변이 뛰어나더만요,,,여자가 눈치 못채도록
바람피는것도. 능력이 있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