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도 정말 힘들다..그치..
취업이 안되서 알바를 하는 지금 상황을 긍정적으로 잘 받아들이려고 노력은 하는데
역시 쉽지가 않아. 알바하는 내내 마음이 안좋았어..
사실 조금 깨끗하고 그런 큰건물을 상상하고 갔었는데
거의 고물상이 생각나는듯한 그냥 아담한 공장이었어..
고물상이면 어떠랴
내가 돈벌러 왔는데 하고 첫 위기는 잘 넘겼지.
일은 단순했어.
그냥 엑셀시트에다가 작업한 사람들의 이름과 모델이름 기호등을 써넣는 일이었는데
하루종일 앉아서 했는데도 한달치를 끝내지 못하겠더라구..
오늘 8월달껄 했으니까.. 9월달거..그리고 5,6,7월달거 다하면 그때쯤 끝이 날까??
집에 돌아왔는데 내 자신이 참 측은하게 느껴지네...
1년째야..취업을 못하고 방황한지.. 1년째..
난 취업시즌을 대비해 준비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었고
대학교에서 대공을 느끼면서 심하게 흔들리며 정붙일곳 하나 없이 지냈던 기억밖에 없어..
이제 좀 나아지나 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다..
**아 실망하지 말자.
기회라는건 반드시 다시 찾아올꺼야. 그 기회를 반드시 잡아내기 위해선
내가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해.
알바를 하는 도중에.. 내가 했던 *** 대리가 했던말이 있어..
저 친구 저러다 취업도 못하고 나중에 방황할거 같다면서..
내게 직접 한 말이 아니라, 실장님을 향해 한 말이였으니까
내 자신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아니라..
내가가진 어떤모습이 그 사람한테 그렇게 보였엇나봐..
나는 상사가 나한테 뭐라고 그러면 얼굴에 표정을 잘 감추지 못하고
대공을 겪는 나로써는 표정을 드러내려고 연습하다 보니까 그랬던건데
일에 있어서는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게 됫어..
내가 뾰로통해서 일을 하니까..
했던 말이었던거 같아.
잘못된건 점점 고쳐가면 되는거야..
사회생활이란걸 왜 해나가는데?? 많은 경험을 통해서
여러 상황에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하는거잖아 그치??
그런면에서 너는 좋은 경험을 한거야. 너에게 좋은 경험이 된거야.
배웠으면 됫어.
대학교를 나왔다는거 이외에..내가 특별히 내놓을만한 기술도 성격도 능력도 없는걸
깨닫게 되고는 좌절감을 느꼈어.
준비된게 아무것도 없구나..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날 안좋게 보는것도 당연한지 몰라.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서
당당한 모습만 보이면 뭐할껀데..?
준비. 준비. 준비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해.
하기 싫은거 알아. 하지만 반드시 쓰일때가 있고 인내한 기쁨의 달콤한 열매를 먹을때가 있어.
그리고 듣기 싫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지만,
상사가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무조건 존중하며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야해..
상사라는건 어찌됫든 그 분야에서 나보다 앞서가는 선배야.
니 귀에 아무리 거슬린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 자신한테 어느하나 도움이 안되는 말이란건 없어.
어릴때부터 차근차근 준비가 되어
대공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고 올바른 에너지를 썼던 사람들은..
지금쯤 사회에 나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돌려받고 있어.
그렇지만 나는 아냐.
대공때문에 방황이 심했고, 얼마든지 할수 있는 최소한의 에너지도 사용하지 못했어.
그러니 만회하기 위해서라면 항시 준비.준비.준비 해야해..
오늘 많이 힘들었지... 처음부터 욕심많은 엄마처럼 다그치기만 해서 미안해..
내 지금 심정이 정말 사실 너무 절망스러워서
다시 일어날수도 없을만큼 힘들어 하는거 잘알아.
그렇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만큼 아무준비없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대학교때부터 1,2년때부터 준비하는 아이들을 봐바.
정말 비교가 될수 밖에 없지..
이제 나이도 너무 많이 먹었어. 남들이 자리잡고 3,4년 직장다니고 있을 나이에
나는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소속된데 없이 방황하고 있어..
소속된곳이 없다는 아무곳도 소속된 곳이 없다는 허탈감.
오늘 아르바이트를 할때도 그 느낌때문에 절망하고 힘들어했지..
속속된데가 없어서
겉돌아 버리고 마는..그느낌때문에..
세상에 나홀로 떨어져 있는 느낌.
공허함.
**아..그래 늦은거 인정해. 그렇다고 늦었다고 두손두발 놓고 포기해버리면
남아있는 인생은 어떻하구?? 30,40대에 재기에 성공해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봐바. 어디 살면서 좌절한번 안한 사람이 있나..
나도 그러한 전철을 밟느라
시간이 좀 걸리고 좀 돌아서 가는거 뿐이야. 분명히 나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올때가 있을꺼야.
그때 더 좋은 줄을 잡기 위해 하나님이 널 준비 못하게 꽁꽁 하셨다가
대공이 나아지면서 더 악착같이 준비하도록 하셨을거야.
내가 그동안 방황하며 준비하지 못한 시간들을 위해
더욱 악착같이 더욱 치열하게 더욱 철저하게
바빠도 준비하는 **이가 되자.
그렇게 그렇게 만회회가면 언젠가 웃는 날이 반드시 꼭 필히 올거야.
기회를 잡자.
기회를 잡자.
나는 기회를 잡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나는 기회를 잡기 위해 악착같이 준비하고 있다.
나는 기회를 잡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나는 좀 돌아가더래도 좋은길을 향해 가고 있다.
나는 성공을 향해 내 자신을 단련시키고 있다.
나는 잘 준비하고 있다.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공허함이 아닌, 충분함을 느끼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충분히 잘지내고 있다.
나는 어디에 소속되지 않아도 내 스스로 내 마음에 소속되어 잘 지내고 있다.
회사나 뭐 사회 이런곳에 의지를 하게 되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구나..
이건 아마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사회성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어.
무슨 연구학자 같다 ㅋㅋ
근데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혼자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나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게 어쩜
불안하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몰라.
없애려 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면서 자연스레 받아들이되..
회사에 의지하려는게 아닌 의지는 내자신한테 하고
소속되어 안정되게 일하기를 더욱 원한다고 그정도 까지로만 생각하자.
많이 피곤하고 많이 힘들지?
그냥 평범하게 태어났더래면 어땠을까.. 행복했을까?
나는 오히려 나에게 대공을 주신분께 감사해..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을 통해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니까..
**언니랑 연락 못하고 있는 상황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구나?
언니랑 통화하기조차 힘드니??
그럼 문자만이라도 다만 문자만이라도 언니 안심하게 문자라도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해봐
누구보다 널 걱정하고 한편으로 생각해주는 몇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일꺼야.
나는 지금 이렇게 너무나 힘들게 방황하고 떠돌아다니는게
정말 너무 챙피한거 있지..
**언니에겐 상관없지만, 언니를 통해 알았던 여러명의 오빠들 **언니
모두..
내가 꼭 방황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몇일전까지만 해도 내 중심이라곤 없이.. 미칠듯이 방황만 해와서..
아르바이트 마지막 3일을 놔두고
자기탐구를 하다가 알게됫어 내가 그동안 내 자아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었다는걸..
사실 아직도 내 마음에 대해서 나도 몰라.
그리고 예전에 오빠들 앞에서 오빠들 어려운 상황 눈치 없이 캐서 물어보고 했던거
너무 챙피한거 있지.. 그땐 잘 못지내는 사람이 있으면 이해를 하지 못했었어.
내 자신이 이렇게 되어버리고 나서야 알았지.
세상에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구나..
그 사람들한테 상처인 말들은 묻지 말았어야 했는데 얼마나 눈치없어 보였을까..
그리곤 소심하게 그 사람들 앞엔 나타나지도 못해..
내 험난한 모습 상처 약한모습 망가진 모습 그런 모습을 그 사람들이 다 이해해줄수 있을까?
**언니까지만 만나는게 나을꺼 같아.
솔직히 자신이 없어..
**언니를 만나면서 **언니나 오빠들과 연락은 피한다면
이 무슨 얼마나 웃긴상황인가 말야...
가운데 낀 **언니 뿐 아니라 내 자신도 오빠들 이야기 나올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을것 같아..
오빠들도 사람이야. 날 꾸미고 잘 보이도록 노력해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솔직하게 날 오픈하고 있는 그대로 보였어야야만 할 사람들이야..
망가진 모습도
예쁘게 꾸민 모습도 모두모두 전혀 상관없어.
내가 첨부터 그 오빠들을 만나면서 내 자신을 꾸밈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막상 잘 만나오다가도 내가 힘들어지니까 피해버리고 말게 된거야.
또 왜 참 주책스럽게 살은 쪄가지구..ㅎㅎ
살찐 모습이 챙피해서 그러는거지??
아..진짜 이건 정말 챙피해서 죽을거 같아.. 예전에 그 친구 오빠들이 놀리는것도 본적 있고...
아직 내 망가진 모습 오픈해서 보여줄 준비가 안되서 그래 ㅋㅋ
망가진 모습 그대로 웃고 넘길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래..
망가진 모습 그대로 있는 그대로 날 사랑하기로 했잖아.
살빠지지 않아도 좋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이어도 좋아.
노력할꺼고.. 좋아질꺼야.. 분명히.
분명히 분명히 아주 분명히..! 꼭 반드시 필히!!
그리고 대공을 아직 확신할수가 없다면
**언니한테 일부러 구지 참아가며 연락 안해도 되..
**언니는 계속 연락하고 지내길 원하는게 아니라,
잘 살고 있는지 정도만
궁금해서
자길 꺼려하고 어려워하는 걸 알면서
나한테 배려를 해주고 있는거야.
얼마나 고마운 일이야...
이해 못하겠다며 내 곁은 무조건 떠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옆에서 기다려 주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오는..
너무너무 고마운 사람.
나도 힘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 누구인가한테..
약한 모습 보이거나 할때 꼭 힘이 되어주고 옆에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기회가 왔을때 기회를 잡기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안정되게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안정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안정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안정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
나는 혼자서도 안정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
나는 나에게 기회가 반드시 찾아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나에게 기회가 반드시 찾아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나에게 기회가 반드시 찾아오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신뢰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신뢰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신뢰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신뢰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신뢰하고 있다.
나는 나를 무한대 사랑해주고 있다.
나는 늘 준비. 준비. 준비하고 있다.
나는 늘 철저히게 준비준비준비하고 있다.
나는 취업을 대비해 내가 준비해 놓은게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나는 취업을 대비해 내가 준비해 놓은게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나는 취업을 대비해 토익을 잘 준비해주고 있다.
나는 취업을 대비해 영어면접을 잘 준비해주고 있다.
나는 취업을 대비해 혼자서가 아니라 함께 준비하는 곳에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나는 실패에 절망하며 나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재기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아르바이트 일을 하찮게 여기지 않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좋은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
나는 쉬엄쉬엄하면서도 꾸준히 잘 일하고 있다.
나는 알바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
나는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기술과 성격과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기술과 성격과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