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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8월 9일 출석부) 여름의 하루.
김포인 추천 2 조회 343 24.08.08 23:17 댓글 8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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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09 12:45

    멀죠.
    집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렸으니까요.
    옥수수 좋아하시네요.
    나눠드리고 싶지만..
    감독관이 무서워요.^^

    닉이 맑고 시원해서 참 좋습니다.

  • 24.08.09 07:12

    옥수수 300개 삶고 운반하느라
    완전 개고생 하셨네요 ㅠ
    싫다 하면서도 아내말 잘 듣는
    착한 김포인님 ..

    한입 베어먹은 된장 맛게
    맛있는 얄미운 옥수수 ㅋ

    뜻하지 않게 영월에서의
    옥수수밭 기억이 남을것
    같습니다

    저는 옥수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먹어 본적이 없어요

    아침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션한바람이 기분좋은 시작입니다
    오늘도 팟팅~~

  • 작성자 24.08.09 12:48

    예~거의 노가다 였죠.
    안 하던 일을 하려니 여간 힘든 게 아녔어요.

    맛나서..추가 주문까지 했으니..
    제가 미쳤나 봐요.

  • 24.08.09 07:22

    여자들 입맛에
    맞는것이 옥수수인지
    모두들 좋아하지요..

    저도 홍천사는 지인에게 늘 옥수수를 사먹는데

    까고 삶고의 과정이 너무 번잡해서

    이젠 바로 삶아
    급냉포장한 것만
    사서 먹는답니다.

    영월은 말만 들어도 편안해지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고장이예요..

    장인어르신께서
    좋은 곳 택하셨네요..ㅎ

  • 작성자 24.08.09 12:50

    손질하고..
    껍질은 모아서 버려야 하고..
    작업 과정이 쉽지 않터라고요.

    사서 먹는 거..
    저도 찬성입니다.^^

    영월을 좋아하신다니..
    언제 한번 가야겠습니다.

  • 24.08.09 07:43

    가마솥더위에 옥수수 삶고 하시느라
    완전 체험 극한직업 체험 삶의현장 하셨네예
    김포인님은 착함
    자꾸 먹다보면 옥수수 맛에 길들여질지도 ㅎㅎ
    고생하셨는데 좋은경험 하셨다 생각하세요
    출석도장 얼른 찍고 갑니다

  • 작성자 24.08.09 12:53

    그 상황이 되면..
    누구나 그렇게 하겠죠.
    현장에서 찔꺼라고 미리 알려 주면..
    충격이 덜 했을텐데.. ㅎ

    그리고..
    저..그리 안 착합니다.
    믿어 주세요.^^

  • 24.08.09 07:47

    덕분에 옥수수 잔치를 하셨군요.
    옥수수 3백개가 가격으로 치면 20만원 정도 하겠지만
    손수 껍질 벗기고 삶아 냈으니 그 맛은 오래 오래 기억 되겠지요.
    그나 저나 그 임대인 다음달 월세는 어떻게 낼건지 염려 되네요.
    김포인님 다음달에 방울 토마토 따러 영월 가시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4.08.09 12:55

    임대료는 주면 받고..
    안 줘도 달라고 독촉 안 하는가 봅니다.

    고생한 만큼..물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24.08.09 07:56

    땅부자 김포인님 ㅎㅎ
    그 밭을 그대로 두면 잡초밭이 될 것인데
    임대인이 가꾸고 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옥수수 300개의 옥수수를 부둥켜안고 씨름하셨군요
    월세 내놓으라고 엄포 놓으실 수도 없고요
    임대인도 이 더운 날에 얼마나 힘이들까 하는 생각에
    이편도 들 수 없고 저편도 들 수 없고 생각만 깊어 갑니다

  • 작성자 24.08.09 12:58

    땅 부자 아녀요.
    조그만 합니다.

    장인 믿고 샀는데..에효.
    세금만 들어 가는 애물단지 같습니다.

  • 24.08.09 08:07

    장인어른이 선택한 땅에서
    땀흘리며 직접 캔 옥수수를
    처가 식구들이랑 나눔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꾸 자꾸 이렇게 생각하고 되뇌여서
    셀프 가스라이팅을 하면
    집안 분위기가 살고
    평온한 노후가 보장될 것입니다~~^^

  • 작성자 24.08.09 13:00

    그러고 보니..
    당신 딸들에게 먹이려고..
    땅 사라고 한 것도 같습니다.

    그런 깊은 뜻이..
    아마 내년 이맘 때..
    또 가자고 할 까봐 걱정이 됩니다.

  • 24.08.09 08:38

    ㅎㅎ
    여름휴가를 농촌체험 가신줄 알았더만...

    투덜투덜 하시면서도
    생활과 생각이 넘 투명해서
    감히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습니다.

    벌써..2년...아니 그새 2년...
    잘 적응하시고 카페 생활 적절하게
    아주 잘하고 계신다는 생각입니다.

    하긴 뭔들~~~
    먹고사는일을 성공시켰는데요..
    그 상황 생각하니 재밌습니다.
    자꾸 웃음이 나오는건?...ㅎㅎㅎ
    남의불행이 나의 행복인가? ㅋㅋ

  • 작성자 24.08.09 13:02

    요즘 이더님도 가끔 보고..
    좋습니다.

    더운 날 열공하시는 모습도 마음에 들고요.

    저도 걱정이 많은 사람인데..
    잠시라도 이 곳에서 쉬어 갈 수 있어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24.08.09 09:19


    ㅎㅎㅎ
    인간냄새 풀풀
    아니
    집사람 냄새 진동하는
    글 속에 사모님 왜 이렇게
    매력적일까요 !

    그 깟거 돈으로 환산하면
    기름값도 안 되겠지만
    사람 사는 게
    이런 거잖아요

    영월옥수수 몇년 전에
    강원도 친구가 보내줘서
    아는데
    진짜 맛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24.08.09 13:05

    차 안에서 제가 그랬습니다.
    왕복 기름 값,톨게이트 비 합하면 10만원은 족히 들어갈텐데..

    그랬더니..
    날 무식쟁이로 취급하네요.

    "사람이 낭만이 없다고"~
    그냥 입 다물고 왔습니다.

  • 24.08.09 09:24

    옥수수 좋아한다고
    시골에서 한보따리
    보내주셔서
    집에서 직접 쪘더니
    가마솥에서 쪄서
    파는 옥수수 맛이 안나더라구요.
    너튭 보고
    압력솥에
    찜 기능을 눌러서 찌니
    완전 맛있어요.

    냉동에 얼렸다가
    반개씩 꺼내
    한알씩 떼어내서
    오물 오물
    씹는거 참 재미나요^^

    지난달 월팝때
    앞자리에 앉으셔서
    챙겨주신
    커피 잘마셨어요.
    그리
    매너가 좋으시니 포인님
    여성들한테 인기 짱이시지요.







  • 작성자 24.08.09 13:08

    저도 옥수수..
    "왕"~하고 씹어 먹지 않습니다.
    한 알 씩 떼어 먹어요.^^

    인기는..거품과 같죠.
    한 순간에 사라지는..

    다만 어떤 모임이든지 남에게 폐 안 끼치려고..
    노력은 합니다.
    몸에 베어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도 냉커피..한잔 합시다.^^

  • 24.08.09 09:36

    옥수수는 우유랑 같이 먹으면
    효과 두배입니다~ㅎ

  • 작성자 24.08.09 13:10

    ㅎㅎ
    둘 다 잘 안 먹는데요?
    몸에 좋다고 하시니 시도는 한번 해 보겠습니다.

    선배님도 건강 조심 요.^^

  • 24.08.09 09:49

    여름철과 웰빙음식 옥수수의 궁합
    환상적입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옥수수로 건강 챙깁시다.

  • 작성자 24.08.09 13:12

    매일 한 개 씩 먹고 있는데..
    몸에 좋은 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지기님이야말로..
    이 더운 여름..지치지 마시고..
    건강에 항상 신경 쓰시며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24.08.09 09:57

    ???
    한진택배 로 앉아서 받으면 될텐데..

    그거
    간 잘 맞춰 찌면 정말 좋지요
    알갱이 껍질 재끼는 내공 ~~

  • 작성자 24.08.09 13:14

    하필 한진택배로 요? ㅎ
    암튼 제 말이 그 말 입니다.

    택배로 받으면 되는데..
    굳이 그 곳까지 가지고 할 줄이야..

    집 사람은 아마 그 것도 낭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서..낭만 없는 전 항상 이 모양이네요.^^

  • 24.08.09 10:11

    요즘 제 주변 화두가 옥수수인가봐요.
    어제도 홍천에 세컨하우스를 짓고
    옥수수를 심었는데 15만원 들여서 2만원어치
    정도 수확했다면서 새까맣게 그을려 와선
    행복한 표정 가득이더라구요.
    처와 처가가 돈독하면 사실 남편이 좀 고롭긴 하죠...저도 제 여동생이랑 친하고 처가가 가까우니
    제부가 고로워하긴 합니다. 거절을 못해요.
    그래두 가족 얘기가 제일 정겹습니다~^^

  • 작성자 24.08.09 13:16

    예~말이 그렇다는 거고..
    가족이 행복해 하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까짓 하루쯤의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니고요.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광복절..얼마 안 남았네요.

  • 24.08.09 10:22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영월의
    옥수수바람까지 쐬고 오셨구랴

    이제 카페생할 2년차....
    가만 생각해 보면
    카페란 노년의 활력소이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죠

    남은 여름도
    pop~과
    corn~ 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8.09 13:19

    라임이 딱 맞아 떨어 집니다.
    팝과 콘이라니..

    하여튼 탁월한 능력이 있으십니다.
    잘 지내고 게시죠?

    좀 선선해 지면 뵙겠습니다.

  • 24.08.09 12:12

    시골 냄새 죽어 줍니다.
    활동 하시고 좋은 소식 전해주어요

  • 작성자 24.08.09 13:20

    냄새가 거기까지 전해 지나 봅니다.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여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안전이 제일 이니까요.

  • 24.08.09 13:57

    이열치열이라고
    실속있고 제대로된 피서여행을 하신듯 합니다.

    엄청난 일이었네요.
    삼복 더위에 옥수수 삼백개..ㅎ
    그걸 벗기고 찌고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24.08.09 15:12

    한 여름에 땀 한번..
    제대로 흘리고 왔습니다.

    이것도 피서라고 생각하렵니다.

  • 24.08.09 15:35

    부인 생각이 정답입니다 옥수수는 따는 그 자리에서 쪄야 제 맛이납니다 알갱이 손톱으로 눌러 물기 배어 나오는거 바로 쪄야 최고지요 오고가고 이 날씨에 금방 수분증발 합니다
    그때 찌면 딱딱하기 시작이지요 뮐 아시는 부인입니다
    출석합니다 ㅎ~

  • 작성자 24.08.09 17:20

    저야 잘 몰랐던 건데..
    바로 쪄야 맛있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말은 잘 듣겠습니다.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8.09 17:21

    ㅎㅎ
    잘 안 먹는 옥수수가..
    맛나다는 걸 알게 되었죠.

    크리스탈님~반갑습니다.

  • 24.08.09 20:23

    고생은 했지만
    옥수수맛은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08.09 21:12

    저도 늦었네요.^^
    맛은 있는데..
    몇 일 먹었더니 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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