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너무 잘난 사람
송지학 추천 2 조회 238 24.08.09 08: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8.09 08:26

    첫댓글 선배님께서는
    막걸리 보다는 차가운 청주와
    회한점이 취향이시죠
    혼술 청주 한잔과 저렴한
    청어구이 한 점을 좋아하는 저는
    취향도 비슷해서 넘 놀라면서 반가웠답니다
    (아부 아님요 ㅋㅋ)

    저는 영혼을 닮고 싶은 분들의
    글을 대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인듯합니다

    매미가 힘없이 울고있네요
    독주를 짜낸 그 집념처럼
    일할 땐 맵고 가끔 독하게
    즐길 땐 맑고 담백하게 ..
    오늘도 행복 레시피 외우며
    하루 잘 시작하겠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주시고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선배님

  • 작성자 24.08.09 11:41

    제 취향도 잊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도 자식이 물 건너 나갔다 오며 사다 준 청주 한 잔에 가정 식 참치회 한 점!
    매사가 고맙습니다.
    입추가 정신이 가출했나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혼수 상태인 것 같습니다 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지요?
    이 더위가 가고 겨울이 오면 아~ 뜨거워도 그때가 좋았는데라고 생각 하실 겁니다.
    가난한 백성은 겨울보다 먹을 것이 풍부한 여름이 좋거든요!!

  • 24.08.09 08:51

    크게 보면 별거아니고
    작게 보면 참 크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글에 개똥철학을
    잠시해보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09 11:42

    부족한 글이오니 널리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 24.08.09 10:57

    소소하게~
    라면을 끓여 열무김치에 맛나게
    함께 행복하게 먹어줄 베필이 있다면
    반이상은 인생 성공한 겁니다..

    하루하루 소확행~
    저멀리 우주를 논하지 않더라도
    이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 작성자 24.08.09 11:45

    저는 배필이 있어도 진라면 순한 맛에 파를 듬뿍 넣고 직접 끓여 한 젓가락 입에 넣을 때 그리 행복합니다.
    이것도 분명 소확행인데 주위 친구들은 나의 행복을 쉽게 보는 버릇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참~ 맛있는데.....말입니다.

  • 24.08.09 11:01

    저는 살아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이제 큰 욕심이 없거든요.

  • 작성자 24.08.09 11:47

    욕심을 버리시면 빈 공간이 커져 꼭 필요한 더 많은 것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무소유란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 없는 것을 갖지 않는다는 말이라네요!

  • 24.08.09 11:05

    코끼리의 눈으로 작은 불개미를 보는 것처럼 인간의 삶이 별 것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높은 산봉우리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면,
    저기서 한 점 먼지 같은 내가 지지고 볶는단 말이지 하는 생각이 들 듯이요.
    그러니 도토리 키 재기 같은 남과의 비교가 얼마나 무익한가요.
    사실 그러한 비교만 안 해도 훨씬 속이 편해지거든요^^
    오늘도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8.09 11:49

    도토리 키재기는 엄청난 크기를 재는 것인데요, 담배 씨 키재기라고 한번 쯤 생각해 주세요!
    담배 씨는 엄청 작거든요~
    이제 더위도 끝물이니 힘 내시고요!!

  • 24.08.09 12:07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 작성자 24.08.09 14:00

    막바지 더위이니 건강 관리 철저히 하세요!

  • 24.08.09 15:25

    오늘이 선물이라는 홑샘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 작성자 24.08.09 18:36

    저는 개똥 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살아 있어야 생각도 하고 힘들어도 고민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24.08.09 20:59

    오늘도 좋은말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답글 중에 담배씨 말씀 하시는것 보고 웃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담배농사가 생각 나서요~
    너무 작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면 찾을수도 없을만큼 이지요~~~

  • 작성자 24.08.10 07:17

    저도 시골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자주 납니다.
    시골에 살아보지 않은 자식들은 그런 풋풋한 시골의 정과 여유를 못 느끼며 사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