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놀러갔어요.
밥먹고 특별히 할것도 없고 남친도 자고 가야해서 그나마 최근에 오픈한 곳으로갔죠..
입구에는 늘 사모님이신가~? 반갑게 인사로 맞이해주셨지요.
숙박료는 41000원......... 평일이라 저렴한듯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모르는 커플이랑 음식배달원이랑 같이 탔어요
다소 뻘쭘 ㅡ.ㅡ;;;;다른곳은 손님들 편의를(?)생각해서 같이 못타게 하던데
우리가 묵은 곳은 중국관인데요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으시시시한 기운이 ㅋㅋ
검은색에 빨간색의 조화가 너무 무섭던데요^^;;; 강시가 나올법한 ㅡ.ㅡㅋㅋ죄송 ㅡ.ㅡ;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어두운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중국관은 유난히 더 어두운것 같아요

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화장실 따로 샤워(스팀사우나됨)실따로 세면대따로 월풀따로 이렇게 되있어요.
월풀에 물을 받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그리고 샤워기도 따로 있어서 주변을 헹궈 내기가 힘들었죠
티비는 엑스켄버스꼬....시간이 없어서 영화는 보지 못했어여.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하고 비품구비도 잘 되어 있는데 몇가지 지져분한게ㅡ.ㅡ;
컴퓨터 옆에 샤워가운이 있었는데요 고 ㅂㅏ로 옆에 담배가루가..ㅡ.ㅡ;;;
그리고 티비 밑에 수건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분으로 수건을 놓으셨나했는데
(바닥이라 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에어컨을 트니..ㅡ.ㅡ;; 물이 똑!똑!똑! 빨리 고치셔야할듯 ㅡ.ㅡ;
좀더 밝은 곳으로 다음은 다른 테마방으로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
첫댓글 까만색월풀..오홋.. 신기하다는.
구미가 당기는 구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