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소망원에서 요양원 봉사라는 이름으로~<요양원/소망의 집>
어제는 합창단에서 노인요양원 소망원으로 요양원 봉사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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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러 나가는 길.
♡
소망원(소망의 집)
합창 단원 모두 직장이 있어서 비교적 자유로운 일을 하는 단원들만 참석했습니다.
합창은 두 곡으로 끝내고
나머지 시간은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춰~♪
노인요양원이니 정신이나 육체나 이미 많이 쇠하여지셔서 어린아이들처럼 잡아주고, 안아주고,만져드려야... 혹시 그냥 지나치면 서운해서 삐치시고. 헤어질 때는 손을 놓지 않으시며.. 눈물이 맺히시기도.
울엄마도 그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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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버스 안을 둘러보니 머리 허연 제가 가장 젊습니다.
집으로 걸어가는 길. 가을...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 에이,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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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봉사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부르고 왔으나 ...아프네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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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내 세상이 아닙니다. 인생은 아침 이슬 같은 것.
노인요양원 소망원에서 요양원 봉사.요양원/소망의 집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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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속리산 활목재 산장 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활목재
첫댓글 어르신들이 참 좋으셨을 거 같아요. 언제든 마이크 잡을 열정은 있는 분들이실 건데..
조금 언짢다가도 만져드리면 금방 풀려서 노래하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