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수요일 모임을 하자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 가능한 날이 그날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제안했다. 저녁 5시30분에 좀 일찍 만나 저녁만 먹고 가겠다
나만의 유익을 구하는 억지 보다 다른 사람들도 배려한 지혜로운 판단인듯 싶다
그래서 버스타고 통근하는것도 포기하고 자가용을 불가피하게 출근해야만 했다
이것 역시 자신의 것을 조금씩 내려놓고 양보할수 있는 배려인 것이다
그리고 중마동 모 식당서 능이오리 백숙이란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일찍 먹고 가야기에 다른 사람보다 5분정도 일찍 식당도착 자리에 앉았다
드디어 맛있는 능이버섯에 푹 삶은 오리고기를 먹게 된다
그러데 오리 다리는 두개뿐 사람은 네사람
순간 먹음직 하고 보암직한 오리다리다. 그리고 나는 가슴살을 먼저 잡아 맛을 보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 먹을것을 양보한 마음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두친구는 누구게나 오리다리 한번 권하지 않고 먼저 하나씩 가로채 가져간다. 나는 맛있는 오리다리를 취하지 못한 네사람중 또다른 친구에게 다른 뼈에 붙은 고기를 대신 건네 주며 다리는 없으니 이걸로 대신하게 권한다
사람은 똑 같은것 같지만 기회만 주어지면 손해보련 사람없고 양보하련 사람없다
어찌하면 내가 살고 남은 죽든 말든 필요없단 세상에 그나마 참된 크리스천이 있다
다 똑같은것 같지만 이또한 작은 일들이지만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말씀기반 훈련역시 좋은 양보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삶속에 크고 작은 일들을 접할때 자신의 유익만 먼저 구하는 건 성경적이지 못한것
때론 공동체와 다른이를 위해 악이 아닌 선한것 그리고 믿음의 길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면 내것을 내려놓고 손해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갑속에 물질이든 마음의 양식이요 구원의 힘이되는 복음이든 아니면 선한 생각이든 때론 내어주고 담대히 전하고 나누는 자신을 치는 아름다운 배려와 섬김의 훈련이 필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