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표적의 의미
(막16:15-20)
하나님은 언약의 신이시다.(시105:8)
그가 영적인 존재로 인간과 천사를 창조셨으니
인간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있는 피조물이요
천사는 하나님이 주신 직책을 감당해야 하고
하나님의 일방적인 명령을 수용하고
실행하는 피조물로 지으셨다.(시103:20)
그러므로 천사들은(계12:7-9)
하나님이 주신 직책을 감당하기 위하여
자기의 지위를 이탈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성실히 감당할 때 거룩한 천사요
의의 천사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사들이 하나님이 주신 직책을 버리고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 루시엘과 그의 수하 천사들이니,
용, 곧, 사탄이요, 마귀이다.(유1:6)
하나님은 이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우주와 지구에 감금하시고
후에 마귀에게 속한 자들과 함께
영원한 불 못에 던지실 것이라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다.(마25:41)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현실과 내세에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복을 누릴 수 있는 존재이며(신6:24)
언약과 경고를 무시했을 때(신28:15-68)
이에 상응하는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하신 언약에는 육신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고 영적인 것이 있으니 이것들이
현실에서 성취되는 현상을 표적과 이적이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히2:4)
구약성경에는 주로 육체와 가정과 자손들과
사업에 연관된 복을 약속하셨고(신28:1-14)
기도에 대한 응답을 약속하셨다.(대하7:12-16)
그리고 인류의 구세주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런가 하면 신약성경에서는(막1:1-)
약속한 구세주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새로운 언약을 주셨기에 신약이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요5:24)
인류에게 약속하신 내용은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자들마다 영생과 천국을 약속하셨고
생명의 부활을 약속하셨으며(요11:25)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권능의 성령을 약속하셨으며
방언과 치유에 대한 약속을 하셨고(막16:17,18)
예수이름으로 귀신을 제거할 수 있는 권세를
약속하셨고 기도에 대한 응답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자들은
구약, 신약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에서 성취되는 현상을 체험하고
누리게 되는데 이를 표적과 이적이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지금도 성실히 기도하는 자들과
성경에 기록된 자기의 명령과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당신의 약속이 현실로(살전1:5)
성취해주시기 위하여 이적과 표적을(고후12:12)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다.(막16:17-20)
이런 표적과 이적을 나타내주는 이가 성령이시다.
성령이 오늘날도 표적과 이적을
나타내주시는 의미는 첫째로 하나님은 영원히
존재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려 함이다.(마16:16)
둘째로는 예수께서 십자가 고난받은 증거요(사53:5)
그 효력이 지금도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셋째로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지금도 믿는 자들에게
효력을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히4:12,13)
네째로는 영생과 천국과 지옥에 대한(계20:15)
언약과 경고가 반드시 개개인에게 성취된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기도생활로 성령과 은사로 충만하자.(엡5:18)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약속된 복을 받고
약속된 표적과 이적을 누리는 우리의 신앙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