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인기 생선은~
삼치와 임연수어랍니다.
특히 가시가 연하고 많이 없는 임연수어는 신랑이 넘 좋아해요 ㅎㅎ
삼치도 맛나지만~~임연수어는 비린향도 덜하고 해서 좋더라구요.
주말에 특가로 한마리에 3980원 하길래..한마리 사와서 반마리는 그냥 구워먹고~
반마리는 요렇게 맛있는 튀김을 해서 탕수육 소스를 곁들어보았답니다.
역시나 굿~~
신랑이 생선튀김에 탕수육 소스 뿌려주는걸 넘 좋아해요 ㅎㅎ
피망이랑 양파 듬뿍 넣어서 부드러운 생선살과~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랑 같이 곁들어 먹는 맛이 맛있어요.
요렇게 반찬 메인으로 놓아도 좋답니당^^
-탕수육 소스를 곁들인 임연수어 튀김 요리법-
임연수어 반마리, 녹말가루, 초록피망 반개, 빨강피망 반개, 양파 1/2-1개, 녹말물(녹말가루와 물을 1:1비율)
탕수육 소스 : 물 14큰술(150ml), 간장 1큰술, 설탕 4큰술, 사과식초 3큰술
임연수어는 손질되어 온것을 산지라..
별다른 손질사항 없이~~~
조리가능했습니다.
혹시 자반용으로 사오셨다면 쌀뜨물에 좀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이~
안짜요.
자반용은 아무래도 짜거든요.
저도 바로 소금 뿌려온것인지라..
흐르는 물에 소금기를 살짝 제거했습니다.(쌀뜨물에 해야했지만 없었어요 ㅠㅠ)
녹말가루(감자전분가루)를 앞뒤로 골고로 묻혀준뒤에~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서~튀기듯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하게용~
전 탕수육 소스를 미리 위에서처럼...액체류는 다 섞어서 간을 봐요.
그래서 좀 덜 새콤하다~덜 달다 싶으면 추가하는데..
보통 저정도의 양이 새콤달콤 하더라구요.
이번엔 욕심내서..두배로 해보았는데요..(사진의 양은 두배양이랍니다)
두배양으로 해본 결과~
다 섞은 뒤에~
사과식초는 우선 4큰술정도 넣어본뒤에~
나머지 2큰술은 간을 보면서 넣어주는 것이 실패 안할것 같아요. ㅎㅎ
새콤한 맛이 좀 강하더라구요 ㅡㅡㅋ
피망과 양파는 네모지게 썰어놓으면 탕수육 소스 재료 준비는 끝이랍니다.
오목한 팬에~
피망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에 익은 색상이 살짝 나면서..
피망과 양파 볶아지는 향이 향긋하게 납니다.
이때!!!
만들어뒀던 소스물을 붓고~
한번 바글바글 끓여요~
이렇게 끓이면 식초의 신 향이 좀 날라가서 더 맛있는 소스가 되는데..
대략 한번 끓어오르면 한 1-2분 더 끓인 뒤에..
녹말물 넣어서 탕수육 소스의 농도를 맞추고~
불을 끄면 됩니다.
너무 끓여도 아무래도 간장이 약간만 들어갔다해도..좀 간이 세지더라구요.
전 케찹 넣고 하는 것보다는 간장으로 이렇게 하는걸 젤 선호해요^^;;
4각 나눔 접시를 사용해서~
반찬그릇 하고~
메인 요리 한두가지씩 꼭 하려하는 저희집 밥상이랍니다 ㅎㅎ
오늘은 탕수육소스를 곁들인 임연수어 튀김이 밥상을 빛내주네요 ㅎㅎ
알록달록 색감이 있어서 좋아요^^
탕수육 소스가 넉넉하게 남아서 ㅡㅡㅋ
다른 튀김을 하나 더 할까 고려중이에요. 하하하하..;;
위에 적은 탕수육 소스의 양으론 임연수어 한마리도 오케이!!! 두마리면 좀 양을 늘리셔야 할듯^^;;
튀김옷도 바삭하게 잘 입혀지고~
여기에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 곁들이니~굿~~
신랑이 젤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ㅁ=;;하하하..;;
아고고...오늘따라 아침에 안개가 자욱해서..왠지 모르게..
기분이 좀 처지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일거라 믿어의심치 않고!!! 열심히 모든일이든 하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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