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칭다오 맥주 축제를 맞아 칭다오시 정부는 칭다오시 맥주성 정문, 남문, 동문에 음주운전 경고문구를 설치하고 축제기간 동안 음주운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진행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칭다오 공안국 관계자는 “맥주 축제기간 동안 경찰청은 칭다오시 시남구, 시북구, 스팡구, 라오산구등 4개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5.4광장주변, 맥주성 주변 호텔, 식당, 호프집을 집중 단속 구역으로 정하고 단속하게 된다.” 라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음주운전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교통 사고와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 맥주성 주변에는 7개의 주차장에 4,000여개의 주차 공간을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과하고 작년보다 훨씬 증가된 관람객들 때문에 맥주성 부근 주차난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했으며 또 “맥주 축제 기간 동안 102, 104, 110, 125, 230, 301, 304, 311, 312, 313, 317, 321, 362, 314, 375, 802, 312, 501, 606번 버스가 맥주성을 경유해 운행할 예정이며 청양 장거리 버스 역에서는 하루에 3번 발차하는 맥주성행 무료버스도 개통했다.” 라고 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차량 정체와 음주를 고려 하여 대중 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전했다.
8월 13일자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