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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우크라이나와 대만 안보비교분석(능화)
멋진사랑 추천 0 조회 258 22.08.08 07: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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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8 13:36

    첫댓글 흥미로운 비교 분석이로군요.
    덩치 큰 회교권 중동, 아랍 국가들을 이웃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생각나는군요.
    비록 작다하나 고도의 군사력과 결사항전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을 그 누구도 쉽게 넘보지 못하지요. 더구나 경제적 의존 관계가 그 어느나라 못지않게 크고 밀접한 대만을 중국이 쉽게 건드리기는 어려울 겁니다. 능화의 분석을 보니 중국의 대만에 대한 엄포는 종이호랑이의 포효와 별 다를 게 없는 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대만이란 이름 대신에 Republic of China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릴 날이 곧 오지 않을까요?

  • 22.08.08 21:36

    대만 국민들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1988년대만 유학 시 그곳 학자들이 "중국과 대만 간 1인당. 국민소득이 3배 이하로 낮아지면 자연스레 통일이 된다." 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중국이 홍콩을 좀 느슨하게 대하였다면 대만도 이리 강경하지 얺았을 겁니다. 지금 대만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잠재적으로 전쟁을 기피하고 평화통일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군사적 대결은 상처만 남을 뿐 실익이 없죠. 중국은 군사력으로 겁을 잔뜩 주며 잠재적 '전쟁기피 평화통일' 세력을 키워나가려 할 것입니다. 중국이 흡수통일을 기도하려는데 미국이 적극 개입하니 고민에 빠졌죠. 군사적 절대우위인 중국은 미국이 절대적 개입이 없다면 언제라도 전격적 공격에 나설 것이고 대만내 평화주의자들이 늘어나면 ㅡㅡㅡ
    대만의 다음 선거가 어찌될지 ㅡㅡㅡ

  • 22.08.08 13:32

    옛날부터 대만이 만만치 않은 나라임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대중국방어대책이 잘수립되어 있군요. 중국의 오판은 세계적 재앙이될 터인데, 그런 재앙이 없기를 기도해 봅니다.

  • 22.08.09 02:22

    폴란드로 전쟁을 피해 온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숫자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크라이나 소속 승용차를 심심잖게 볼 수 있지요. 벤즈나 아우디 등 고급승용차이며 이 아파트에서 거주할 정도면 경제적 여유가 괜찮다고 봅니다. 그들이 왜 여기서 사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나 이유는 국가보다 개인의 안위를 우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일하는 현장에도 우크라이나 근로자들이 꽤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인데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여기서 생존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면 측은한 생각이 들다가도 어떤 사람은 전선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데 너희들은 너만 살려고 피난온 게 아니냐는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각자 처한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두부 자르듯 단정지을 수는 없지요. 우리나라 같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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