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을 맞아 백악관은 지난달 28일 ‘아태 문화유산의 달 선포문’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 대사, 줄리 수 노동부 장관 등 정부에서 일하는 아시아계는 물론 경제, 문화, 스포츠, 의료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립 아태 역사문화 박물관을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고 모든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아태계의 공헌을 기념하며 선포문에 서명한다”고 발표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도 1일, ‘아태 문화유산의 달 축하 성명서’를 발표했다. 로나 맥다니엘 위원장은 “5월뿐만 아니라 매달 우리는 아테계의 기여와 공헌을 기념하고 있다”며 “공화당은 경제적 기회, 안전한 커뮤니티, 가족을 우선하는 가치, 교육적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아태계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