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학상 공모 `새로운 평론가상' 당선

[bosuck(경미)]

푸른문학상 공모 `새로운 평론가상' 당선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출신 신지영씨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자인 신지영(36·사진)씨가 평론으로 등단했다.


신씨는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인 `푸른책들'과 `동화읽는 가족'이 주최한 제8회 푸른문학상 공모에서 `새로운 평론가상'에 당선돼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해 제7회 푸른문학상에서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한 신씨는 이번 공모에서 평론 `한국 창작 동화에서의 권력구조에 대하여'를 응모해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아동청소년문학의 페미니즘 경향을 문제 삼아서 그 문제를 끝까지 논리 정연하게 이끌어간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신씨는 서울 출신으로 반포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나왔으며 2009년 계간 선수필 봄호에서 신인상과 함께 수필가로도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