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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 만남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반드시 기도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 먼저 노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3:20....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도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의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아버지!! 라고 내 목소리로 기도하는 순간 기도의 문을 열면 바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런 기도의 자세로 2024년 중보기도집에 작성된 기도제목대로 순서에 따라 쉬지 않고 52주 기도해 왔습니다.
중보기도의 키워드의 말씀 골로새서 4:2...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이 말씀대로 계속 기도하고 감사하고 깨어 있는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내년에도 중보기도는 쉬지 않고 계속됩니다. 오늘 안내석에 준비된 중보기도카드를 작성하게 되면 2025년 신년부터 중보기도 스타트로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중보기도집 표지를 보십시오 중앙에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드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손 다섯 손가락을 모으고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기도의 파지법 5가지 순서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1.(엄지)먼저 찬양하십시오......2. 감사하십시오.... 3. 자백(회개)하십시오....... 4. 중보 : 하나님과 중보자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나 아닌 다른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5.(약지)마지막 나의 기도제목을 간구하면 좋겠습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George muller)는 5만 번 기도응답 받은 기도자입니다. 뮬러가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서 한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다섯명의 친구를 구원하는 일이었기에 장장 52년을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지 뮬러가 52년동안 기도한 다섯 친구중에 3명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지만 끝까지 믿지 않는 친구 두 사람를 위해 계속 기도하는데 뮬러가 노년이 되어 병들었을 때 인생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마지막 설교하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지막 설교를 하던 그 날, 안 믿는 친구가 뮬러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조지뮬러는 나머지 한 친구의 구원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후에” 예수를 안 믿는 친구가 뮬러의 죽음 소식을 듣고 뮬러목사님이 죽은 바로 그 해 마지막 친구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뮬러 목사님의 기도 간증을 통해 중보기도는 절대 포기 할 수 없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됨을 믿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를 쉬지 않고 부르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를 쉬지 않다는 것은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주님! 오늘도 저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어제처럼 살지 않고 새롭게 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오늘 주님과 동행하고 승리하는 날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기도하며 출발합니다.
1)세수를 할 때도....‘얼굴만 씻지 않겠습니다. 주의 보혈로 내 심장도 씻겨주시옵소서.........
2)밥을 먹을 때도...‘밥만 먹지 않겠습니다. 영혼의 양식으로도 채워 주시옵소서..........
3)옷을입을 때도. ‘주여, 육신의 옷 뿐 아니라 흰 세마포 옷, 보혈의 옷을 입혀 주옵소서
4)길을 갈 때에도...... ‘길이 되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게 해 주옵소서.’.........
이처럼 하루가 기도로 생활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인 기도...... 인생의 마스터키(master key)가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이 됩니다...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기도하면 영혼이 살고, 영혼이 살면 범사가 잘 되는 역사가 여호와 닛시 승리로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읽은 본문 말씀이 그렇습니다. 살벌한 전쟁이 벌어지는 광야의 한복판으로 나아갑니다.
구약 출애굽기 17 : 8.....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 8절 서두 “그때” 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을 먼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지금 신 광야에 머물러 있습니다. 16장에 보면 이스라엘백성이 광야에 머무는지 둘째달 십오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지금 광야에 머문지 45일 정도 된 것 갖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애굽에서 급하게 탈출하여 나올 때 가지고 나온 식량이 거의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저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만족하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배불리먹었는데 이제는 마실 물이 없는 겁니다. 또 다시 이스라엘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며 마실물을 달라고 하니까 모세가 하나님께서 기도합니다 이때 하나님 편에서 응답이 오기를 반석을 치라 그러면 생수가 나올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가 반석을 치니까 생수가 흘러 나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의 요구대로 빵문제, 물 문제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물 문제, 빵 문제 보다도 더 심각한 죽느냐 사느냐 생존의 문제가 앞에 놓여있는 아말렉족속과 전쟁에 직면한 것입니다
아말렉은 누구입니까? 창36:1보면.....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누구의 집안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입니까? 에서입니다. 쭉 내려가 12절을 보십시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라고 했습니다.
아말렉이 누구의 손자로 기록되어 있습니까? 에서의 손자입니다. 그러면 에서는 누구입니까? 그는 그 유명한 쌍둥이 형제, 야곱의 형입니다. 에서 하면 팥죽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사냥 나갔다가 집에 오니 동생 야곱이 팟죽을 꿇이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있는 형 에서를 야곱이 유혹하지요 형 나에게 장남 권한을 나에게 넘겨 주면 팟죽 줄께 에서가 배가 고파 그냥 동생 야곱의 말에 넘어가 한 끼 식량을 해결하기 위해서 장자의 명분을 팔았던 사람이 에서입니다. 그 후 야곱과 에서의 관계가 이런 이해 관계로 그의 후손들에게 사이가 점점 멀어져 원수 같은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유목민으로 제도와 조직 군대도 없습니다. 그져 순수한 유목 공동체입니다. 430년 노예생활이 습관이 돼 있어 시키는 일만 했던 그야말로 오합지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혜로 모세 영도아래 애굽을 급하게 빠져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아말렉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직된 군대입니다. 그리고 광야 생활에 잘 적응되어 있는 호적적 민족입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공동체는 아말렉과 싸움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16절 말씀을 이 전쟁이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6절....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이 전쟁속에 개입이 되어 있는 전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을 자세히보면 전쟁이 두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여호수아를 통해 르비딤골짜기에서 육적인 전쟁이 있다고 한다면 또 하나는 언덕위에서 벌어지는 모세의 기도로 통해 보여지는 영적인 전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앞에 문제가 생길 때 항상 현실 배후에 있는 영적인 싸움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있는 개인의 문제 현 시국의 문제 앞에는 하나님 없이 혼자 할 수 있다는 자만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10- 11절 말씀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수아가모세의 말대로 행하여아말렉과 싸우고모세와아론과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아말렉이 이기더니
지금 두 진영은 하루 종일 밀고 밀리는 팽팽한 싸움을 했습니다. 그때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여호수아의 전략과 군대의 숫자와 무기의 질이 아닙니다. 오직 ‘모세의 손의 상태’였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졌습니다. 그러므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모세의 손이 들려져야 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든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 전쟁에서는 항복하면 끝이지만 영적인 전쟁에서는 하나님께 두 손 들고 항복하면 그때부터 승리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늘 이런 고백으로 사십시오. “하나님! 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 인생과 사업장의 주인이시고, 저희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항복할 때 승리의 역사는 시작될 것입니다.
본문에서 모세가 손을 든 것은 항복의 의미도 있지만 중보기도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모세의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모세의 기도의 손이 내려가면 영적인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이제 15절 하반절...... 여호와 닛시 승리의 중보기도가 되기 위해 본문말씀에서 3가지 중요한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중보기도가 승리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1. 구체적으로 기도 해야 합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왜 모세가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기도했을까요? 현장감 있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산에 올라가 눈 앞에 전쟁하는 장면이 다 보이니 얼마나 진지하게 기도하겠습니까?..... 기도는 기도 대상자의 상황을 뼈져리게 알면 구체적인 기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보기도가 그렇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서 회복되어 나았을 때 그가 하나님앞에 기도일기를 묵상 할 수 있었습니다.
사38: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울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사38:14......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히스기야왕이 낯을 벽으로 향하여 기도할 때만 생각했었는데 이 구체적인 기도속에 히스기야왕이 얼마나 시한부인생으로 마치는 삶의 마지막을 얼마나 눈물로 기도했을까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영적으로 가르쳐줍니까? 하나님앞에 눈구체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이경하집사님 기도제목을 우리가 읽고 기도했지만 자녀들의 아픈 증세와 상황을 세부적으로 알고 기도했을 때 부르짖는 기도가 하나님께 울림이 되어 더 진솔하게 응답이 질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 합심하여 기도 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장면을 보십시오. 물리적으로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훌은 미리암의 남편인 매형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세 사람 모두 노인인데 그들은 힘과 기력은 없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팔을 붙들어주자 놀라운 영적인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힘들어 기도손이 내려올 때 아론과 훌 둘 중 한 사람이 모세처럼 손을 내렸다고 한다면 합심기도는 시간만 낭비하고 패배 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마음을 같이한 합심기도가 곧 여호와 닛시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전도서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행12장에 보면 베드로가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예루살렘교회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베드로의 구출을 위해 중보기도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는데 베드로가 갇혀 있는 옥중에 신기하게 광채가 빛나더니 베드로의 쇠사슬이 풀리고 감옥문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기적은 합심하여 부르짖은 중보기도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부르짓는 중보기도는 개인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3.후방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서 산골짜기의 전쟁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전쟁터에 나갔던 군인들 가운데는 “왜 모세는 우리만 전쟁터에 보내고 혼자 저 언덕 위에서 기도한다고 하는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과 훌이 후방에서 중보기도를 했기에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방의 중보기도 사역도 전방의 사역만큼 중요합니다.
가끔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어떻게 남을 돕고 남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생각하고 아예 기도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기도가 발전할 수 없을뿐 아니라 결국 영적인 패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좀 부족하고 힘들어도 서로를 위해 기도해줄 때 축복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윈스턴 처칠이 탄광촌을 방문하여 했습니다. 이런 유명한 연설을 했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전쟁 중에 뭘 했느냐고 물으면 어떤 사람들은 전함을 타고 싸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최전방에서 빗발치는 총알 앞에서 피 흘리며 싸웠다고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자랑스럽게 ‘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실어 나르는 기차를 움직이게 했고 군인들이 언 손을 녹이고 따뜻한 막사에서 지내도록 깊은 갱 속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있었다’고 말하십시오 그래서 당신들도 위대한 사람입니다.” 라고 연설했다고 합니다.
후방에서의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나를 향해 “이 땅에서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그때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쓰러진 형제를 일으켜 세우려고 애썼고, 교회와 가정과 자녀를 위해 기도했고 선교의 비전을 품고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고백하는 성도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제 중보기도카드를 2주간에 걸쳐서 준비기도하시고 교회에 제출하게 될 것인데 나의 기도보다 후방 이웃을 위해 먼저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정하십시오 그리고 내년 한해도 합심하여 한 목소리로 부르짓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닛시 하나님께서 박수쳐주시는 기도승리가 이루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