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na Records CD+DVD Special Package 신보 타이틀 1. Jacob Fred Jazz Odyssey / Walking With Giants (CD+DVD Special Package) (AMG ★★★★) 최근 뉴욕 재즈씬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야곱 프레드 재즈 오디세이의 2004년 작품. 베토벤 피아노 콩쿨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는 정통 클래식 전공자 브라이언 하스(피아노)를 중심으로 마티스(베이스, 첼로), 제이슨 스마트(드럼)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현대 클래식, 포스트 밥, 펑키 재즈,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예측불허의 전개방식, 극단의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현대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Walking With Giants’, 다양한 사운드 스펙스럼을 선사하는 ‘Hover’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이들의 공연 실황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삽입되어 더욱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2. Thelonious Monk / Monk In Paris: Live At The Olympia (CD+DVD Special Package) (AMG ★★★★) 거장 델로니우스 뭉크의 ‘65년 녹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의 실황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원숙함이 돋보이는 후반기 사운드의 정점을 이루는 본 작은 그 완성도와 희귀함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귀중한 기록이며, 특히 그의 아들인 T.S 뭉크와가 회상하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와 그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펼친 희귀 영상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구성을 띄고 있다. ‘Body & Soul’, ‘April In Paris’, ‘Rhythm-A-Ning’, ‘I Mean You’ 등 7곡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3. Thelonious Monk / Monk 'Round The World (CD+DVD Special Package) (AMG ★★★★) 거장 델로니우스 뭉크의 후반기 사운드의 정점을 이루는 ‘61년~‘65년 까지 유럽 순회공연의 하일라이트만을 기록한 녹음으로 몬트레이, 파리, 코펜하겐, 스톡홀롬 등 다양한 유럽투어의 역사적인 자취가 수록되어 있다. 본 작역시 그 완성도와 희귀함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귀중한 기록이며, 특히 그가 영국 런던에서 펼친 희귀 영상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구성을 띄고 있다. ‘Blue Monk’, ‘Ruby My Dear’, ‘Bemsha Swing’, ‘Hackensack’ 등 7곡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4. Dr John / All By Hisself : Live at The LoneStar (CD+DVD Special Package) (AMG ★★★★☆) 뉴 올리언스 스타일에 기반한 블루그래스 재즈에 블루스와 락의 기법을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최근까지 평단과 팬들의 갈채를 받아온 아티스트 닥터 존의 ‘86년 라이브 실황이 수록된 앨범. 뉴올리언즈 특유의 릴랙스하며 고전적인 색채가 담뿍 담겨있는 본 작은 ‘Stagger Lee’, ‘Iko, Iko’와 같은 트레디셔날 곡들과 거장 맥 레베낵의 작품을 그만의 휴머니즘이 가득찬 사운드로 들려주고 있다. 특히 라이브 실황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구성을 띄고 있다.
5. Don Mclean / Rearview Mirror (CD+DVD Special Package) 최근까지 국내외 올드팝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뉴욕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 돈 멕클린의 베스트 앨범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노래한 너무나 유명한 고전 ‘Vincent’의 라이브 버전을 비롯하여 최근 마돈나가 리메이크 해서 커다란 히트를 기록했던 ‘American Pie’의 원곡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원곡을 담백한 포크 사운드로 재현한 ’Love Me Tender’, 여성 포크 싱어 낸시 그리피티와의 두옛이 수록된 ‘And I Love You So’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18곡의 베스트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그의 라이브 실황이 수록된 희귀 DVD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구성을 띄고 있다.
Heyna Records 신보 타이틀 6. Bobby Caldwell / Blue Condition (HDCD) (Amazon ★★★★☆) ‘70년대 이후 남성 재즈 보컬의 명맥을 잇는 최고의 컨템퍼러리 싱어 바비 칼드웰의 ‘96년 작품. 화려한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품격이 넘치는 재즈의 고전들과 그의 자작곡을 수록하고 있는 본 앨범은 당시 빌보드 컨템퍼러리 챠트 상위권에 진출하며 변함없는 그의 명성을 확인 시켜주었다.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 ‘Angel Eyes’를 비롯하여 최근 국내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Smile’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 ‘Beyond The Sea’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디오 파일용 HDCD로 제작되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7. Bobby Caldwell / Come Rain Or Come Shine (HDCD) (Amazon ★★★★) ‘70년대 이후 남성 재즈 보컬의 명맥을 잇는 최고의 컨템퍼러리 싱어 바비 칼드웰의 ‘99년 작품으로 완벽한 빅밴드 스타일의 컨템퍼러리 재즈의 사운드를 선사하며 빌보드 컨템퍼러리 앨범 챠트 석권과 함께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던 앨범이다. 리드미컬한 스윙의 정수를 보여주는 ‘Come Rain Or Come Shine’를 비롯하여 화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April Moon’,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디오 파일용 HDCD로 제작되어 기존 재즈 팬들뿐만 아니라 오디오 파일 애호가들에게도 적극 권장할만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8. Bobby Caldwell / Timeline : The Anthology Part 1 (HDCD) (Amazon ★★★★★) 친숙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70년대 이후 최고의 어반 & 컨템퍼러리 뮤지션으로 정상을 지켜온 바비 칼드웰의 베스트 앨범. 그의 작품 중 가장 커다란 히트를 기록한 ‘What You Won't Do For Love’를 비롯하여 바네사 윌리암스와의 듀엣으로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Baby It’s Cold Outside’ 그의 뛰어난 창작능력이 돋보이는 ‘Coming Down From Love’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주옥과 같은 1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디오 파일용 HDCD로 제작되어 기존 재즈 팬들뿐만 아니라 오디오 파일 애호가들에게도 적극 권장할만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9. Bobby Caldwell / Time & Again : The Anthology Part 2 (HDCD) (Amazon ★★★★★) 친숙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70년대 이후 최고의 어반 & 컨템퍼러리 뮤지션으로 정상을 지켜온 바비 칼드웰의 베스트 앨범의 두번째 씨리즈. 그의 작품 중 국내에서 커다란 히트를 기록한 발라드 넘버 ‘Next Time I Fall’를 비롯하여 빌보드 컨템퍼리 챠트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던 ‘What You Won’t Do For Love’, ‘In The Name Of Love’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주옥과 같은 1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오디오 파일용 고음질 HDCD로 제작되어 기존 재즈 팬들뿐만 아니라 오디오 파일 애호가들에게도 적극 권장할만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10. Bucky Pizzarelli & Frank Vignola / Moonglow (디지팩) (AMG ★★★★) 올해로 79세를 맞이하는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벅 핏자렐리와 프랭크 비그놀라의 듀엣이 담긴 2005년 신작. 지금까지 가장 사랑 받아왔던 아메리칸 송북의 고전들을 담고 있는 본 작은 섬세한 핑거링으로 멜로디를 연주하는 좌측 채널의 벅 핏자렐리와 풍부한 하모닉스 주법으로 리듬파트를 구성하는 우측 채널의 프랭크 비그놀라의 연주가 기타연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떨림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잔향을 선사하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Moonlight Serenade’를 비롯하여 ‘Dream A Little Dream Of Me’, ‘Moonglow’ 등 16곡의 고전들이 수록.
11. James Blood Ulmer / Memphis Blood : The Sun Sessions (AMG ★★★★) (디지팩) 이미 환갑을 넘겨버린 이 노장 기타리스트는 재즈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는 뮤지션 중 한명으로 해외에서의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앨범이 좀처럼 소개되지 않아 그 동안 많은 재즈팬들의 수집 표적이 되었던 인물이다. 제임스 블러드 울머가 2001년 녹음한 본 작은 윌리 딕슨, 존 리 후커, 오티스 러쉬 등 멜피스 출신인 블루스 거장들의 고전들을 그만의 독창적인 프리 펑크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울부짓는 듯이 작렬하는 기타톤과 그의 걸출한 보이스는 고전의 진부함을 탈피한 전혀 새로운 ‘제임스 블러드 울머표’ 사운드로 다가온다.
12. James Blood Ulmer / No Escape From The Blues : The Electric Lady Sessions (Amazon ★★★★★) 블루스와 펑크, 싸이키델릭, 소울, 아방가르드와 등 다양한 장르를 재즈의 형식으로 표현한 개성적인 프리 펑크 재즈를 선보이며 최근까지 꾸준한 명성을 누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제임스 블러드 울머의 2003년 작품. 이미 발매와 동시 각종 평론으로부터 ‘Future Blues.’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의 진보적인 블루스의 미래상을 선보이고 있는 본 작은 지미 리드, 알버트 킹 등 다양한 블루스 기타 거장들의 곡들과 독창적인 기타리즘이 빛을 발하는 자작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Ghetto Child’, ‘Trouble In Mind’, ‘Come On (Let the Good Times Roll)’ 등이 수록되어 있다.
13. James Blood Ulmer / Birthright (AMG ★★★★)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 펑크 재즈의 거장 제임스 블러드 울머는 ‘70년대 이후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성지가 되었던 로프트 재즈의 살아있는 증인이자 항상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부단한 창작능력을 발휘하며 최근까지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두 매의 블루스 헌정 작품 이후 발매한 그의 2005년 신작은 그가 작곡한 현대적인 블루스 넘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소 실험적 이였던 과거의 사운드를 지양한 오랜 연륜이 담겨있는 블루지한 기타톤과 담백한 보이스로 잊을 수 없는 거장의 풍모를 보여준다.
14. Joe Williams & Ben Webster / Havin' A Good Time (AMG ★★★★)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블루지한 보이스와 탁월한 스윙감으로 ‘50~’60년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62년 보컬리스트 조 윌리암스와 테너 색소폰 연주자 벤 웹스터의 협연을 담은 희귀음원으로 주니어 만스(피아노), 밥 크랜쏘우(베이스), 미키 로커(드럼)의 쿼텟 편성을 들려주고 있다. 흥겨운 스윙의 향취가 가득찬 카운트 베이시의 고전 ‘Kansas City Blues’을 비롯하여 친숙한 보이스와 풍부한 색소폰의 조화가 따스함을 전해주는 ‘Alone Together‘, 감각적인 리듬감이 돋보이는 레이 브라이언트의 고전 ‘Have a Good Time’ 등 13곡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15. T.S. Monk / Higher Ground (AMG ★★★★) 부친인 델로니우스 뭉크의 후광을 벗고 어느새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중년의 뮤지션으로 변모해 버린 티 에스 뭉크의 2002년 작품. ‘50~’60년대 하드밥에 대한 그의 존경심에 가득찬 시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본 작품은 케니 도헴, 시다 왈튼, 레이 브라이언트 등 다양한 거장들의 고전들과 컨템퍼러리 성향이 강한 이들의 자작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감각적인 리듬연주가 돋보이는 ‘Cubano Chant’를 비롯하여 마일즈 그리핀의 냉소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Mosaic’,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퓨젼 스타일의 ‘Millennium Danc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6. Aaron Neville / Orchid In The Storm (디지팩) (AMG ★★★★) 뉴올리언즈 출신의 세계적인 소울 싱어 아론 네빌의 ‘86년 데뷔작으로 그의 음반 중 유일하게 마이너 레이블에서 발매된 희귀성으로 그 동안 많은 팬들의 수집표적이 되었던 작품이다. 이미 첫 음색을 듣는 순간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애절한 발라드 넘버 ‘Pledging My Love’를 비롯하여 환상적인 화음이 돋보이는 정통 소울 트랙 ‘The Ten Commandments Of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원작에는 수록되지 않은 4곡의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어 있어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구성을 띄고 있다.
17. Buddy Rich / Wham! (디지팩) (Amazon ★★★★☆)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웨스트 코스트 재즈씬에서 버디 리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뛰어난 비단 드럼 연주자의 범주를 넘어 카리스마 넘치는 빅밴드의 리더 그리고 후배를 양성하는 교육자에 이르기까지 실로 폭 넓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최고 전성기인 ‘70년대 빅밴드 실황 중 하일라이트만을 기록한 본 작은 그 희귀성과 음악적 완성도가 완벽하게 접목된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이 중 웅장한 빅밴드 편곡의 묘미가 돋보이는 ‘So What?’과 20여분이 넘는 임프로바이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대작 ‘Channel One Suite’ 등은 필청을 권한다.
18. Cannonball Adderley / Radio Nights (특수 케이스 패키지) 케논볼 에덜리의 ‘67년 작품으로 아틀랜틱 레이블을 통해 발표되었다가 많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 리마스터링 을 통해 다시 발굴된 높은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음원. 넷 에덜리, 챨스 로이드, 조 자위눌 등 최강의 세션들이 참여하였으며 에덜리 형제가 남겼던 불후의 고전 ‘Work Song’을 비롯하여 그의 애절한 불로윙이 빛을 발하는 ‘Fiddler on the Roof’ 그리고 10여분이 넘는 대곡으로 탄생한 챨스 로이드의 작품 ‘The Song My Lady Sings’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을 선사한다. 특히 리니어 노트에 수록된 장편의 기록들은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19. Eddie Harris / A Tale Of Two Cities (AMG ★★★★) (특수 케이스 패키지) 시카고 출신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 에디 헤리스는 ‘60~’70년대를 거쳐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던 재즈 뮤지션 중 하나이다. 무려 3차례에 걸쳐 빌보드 재즈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는 누구보다 대중적인 코드를 잘 이해하면서도 정통 하드밥의 발전을 위해서도 커다란 노력을 하였던 진정한 거장의 품격을 지닌 인물이다. ‘78년 소개된 본 작은 공연 실황을 수록한 희귀반으로 부드러운 블로윙이 인상적인 발라드 ‘Lover Man’를 비롯하여 그의 걸출한 스켙 솜씨를 맛볼 수 있는 ‘Sonnymoon For Two’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충실한 리니어 노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20. Freddie Hubbard / Fastball : Live at The Left Bank 트럼펫의 거장 프레디 허바드의 ‘67년 작품으로 레프트 뱅크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들려주고 있다. 당시 최고의 명연을 보여주었던 블루노트와 이별을 하고 콜롬비아로 이적 할 시기에 녹음된 희귀 음원으로 이후 하드밥과 퓨젼이 접목된 독창적인 사운드로 그의 명성을 이어가게 된다. 수록곡 모두 10여분이 넘는 대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 받았던 피아니스트 케니 바론의 열연을 접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하드밥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는 ‘Echoes of Blue‘를 비롯하여 애절한 발라드 트랙 ‘Willow Weep For Me‘ 등이 수록
21. Freddie Hubbard / Jam Gems (AMG ★★★★☆) 트럼펫의 거장 프레디 허바드의 ‘65년 작품으로 볼티모어에 위치한 레프트 뱅크에서의 실황을 들려주고 있다. 테너 색소폰 연주자 지미 히스와 함께 잼세션 형식의 연주를 보여준 본 음원은 그 희귀성과 완성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반으로 그 동안 많은 재즈팬들의 수집표적이 되어 왔던 앨범이다. 하드밥의 마지막 전성기를 불태우던 이 두 거장의 뜨거운 혈전을 맛볼 수 있는 본 앨범의 수록곡들은 모두 훌륭하지만 이중 두 혼악기의 절묘한 앙상블이 빛을 발하는 ‘Autumn Leaves’와 발라드 넘버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22. Is What?! / You Figure It Out (AMG ★★★★) (디지팩) 재즈와 힙합의 유쾌한 블랜딩을 들려주고 있는 재즈 트리오 이즈 홧은 혼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잭 워커을 중심으로 메튜 앤더슨(베이스), 나폴레온 마독스(랩, 비트박스)로 이루어진 편성으로 2004년 파격적인 사운드를 담은 데뷔작을 발표하며 각종 평론을 통해서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 기존에 펑키 재즈의 베이스 위에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각종 비트와 이펙트 그리고 냉소적인 라임을 구사하는 나폴레온의 랩핑은 마치 미래 재즈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디제이 스피나가 리믹스한 ‘Let Silence Speak Consent’는 필청을 권한다.
23. John Ellis & John Scofield / One Foot In The Swamp (Amazon ★★★★★) 뭉크 재즈 컴페티션의 수상자로 재즈계에 첫 입문한 색소폰 연주자 존 엘리스는 챨리 헌터의 작품에 참가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이후 프레쉬 사운드를 통해 인상적인 데뷔작을 발표하여 커다란 가능성을 선보였던 인물이다. 2005년 발표한 그의 신작은 존 스코필드(기타), 니콜라스 페이튼(트럼펫) 등 거장들이 참여하여 커다란 화제를 모았으며 다운비트, 뉴욕 타임즈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그의 뛰어난 재능을 확인시켜준 수작이다. 다양한 리드악기를 섭렵하는 탁월한 연주감각과 상상력이 넘치는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재치 발랄한 포스트밥의 정수를 보여준다.
24. Les McCann / Les Is More (Amazon ★★★★) (특수 케이스 패키지) 키보드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 그리고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60~’70년대 소울 재즈씬를 풍미하였던 레스 멕칸은 모던재즈에 소울과 펑키 사운드를 접목한 독창적인 사운드와 뛰어난 팝적 감각으로 정통 재즈 뮤지션으로는 보기 드문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던 인물이다. ‘67년 소개된 본 작은 그의 최고 전성기 시절의 음악성이 농축된 희귀 음원으로 스첸리 터런타인, 캐논볼 에덜리, 칼멘 멕레 등 그가 세션을 담당하였던 다양한 거장들의 작품들과 그가 작곡하였던 로버타 플랙의 ‘All The Way’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25. Rahsaan Roland Kirk / Compliments of the Mysterious Phantom (AMG ★★★★☆)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거의 묘기에 가까운 멀티 블로윙을 선보이며 많은 재즈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색소폰 연주자 라산 롤랜드 커크의 평가는 비단 그의 기행적인 연주법 뿐만 아니라 타 뮤지션과 확연히 구별되는 탁월한 음악성에서 그 높은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74년 발표된 본 앨범은 하드밥과 퓨젼재즈, 블루스 그리고 아방가르드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폭 넓은 음악성을 담은 명연을 담고 있으며 비교적 국내에 소개되지 않고 있는 그의 후기 작품 중 손꼽을 정도의 가치를 선사하는 많은 재즈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
26. Ray Bryant / Somewhere In France (AMG ★★★★☆) 탁월한 스윙감과 정곡을 찌르는 명쾌한 피아니즘으로 많은 재즈팬들로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레이 브라이언트의 ‘93년 작품으로 프랑스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유니버샬과의 계약을 마치고 몇 해 동안 휴지기 이후 발매한 본 앨범은 그의 원숙함과 품격 넘치는 후기 사운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디한 피아니즘과 명쾌한 진행을 보여주는 ‘Take The A Train’, 디지 길레스피의 곡으로 그가 가장 즐겨 연주하였던 ‘Con Alma’ 그리고 애절한 뉘앙스가 절절히 전해지는 발라드 넘버 ‘Django’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고전들을 선사하고 있다.
27. Sonny Stitt / Just The Way It Was : Live At The Left Bank 챨리 파커의 충실한 후계자로 탁월한 스윙감과 영혼을 울리는 소울플 한 블로윙을 들려주는 색소폰 연주자 소니 스티트의 ‘71년 작품. ‘5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그의 활동은 재즈의 침체기인 ‘70~’80년대에도 끊임없이 이루어질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지만 정작 그의 명성에 비해 국내에 소개된 음반이 드물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발티모어에 위치한 레프트 뱅크에서 실황을 수록하고 있는 본 작은 그의 최고 전성기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인 수작으로 ‘Cry Me a River’, ‘The Shadow of Your Smile’ 등 다양한 고전들을 소울재즈의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28. Stan Getz / My Foolish Heart : Live At The Left Bank (AMG ★★★★) 테너 색소폰의 영원한 거장 스탄 게츠의 ‘75년 작품으로 발티모어에 위치한 레프트 뱅크에서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데이브 홀랜드(베이스), 잭 드조넷(드럼), 리치 바이락(피아노) 이렇게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한 본 앨범은 그의 많은 라이브 앨범 중 단연코 주목할만한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그의 오랜 연륜이 묻어나오는 원숙한 하드밥의 정수를 들려주는 ‘Invitation’을 비롯하여 테너 색소폰만의 그윽함이 묻어나오는 따스한 발라드 넘버 ‘My Foolish Heart’, ‘Spring Is Here’ 그리고 네 뮤지션의 긴밀한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Lucifer’s Fall’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