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
-세계3대소설. 내가 가장 재미있게본 추리소설입니다. 보통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보다 스릴이 아주 높습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The Muder of Roger Ackroyd)
-정말 절묘한 추리소설. 범인이 가장 의외의 인물입니다. 크리스티 작품의
베스트 2에는 든다고 봅니다. 논란이 많았던 작품. 에르큘 포와로등장
예고 살인 (A Muder Is Announced)
-미스마플이 나오는 소설중최고
오리엔트 특급살인(Muder on the Orient Express)
-에르큘포와로 등장. 기차 안에서의 살인...
화요일 클럽의 살인(The Tuesday Club Muders)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 단편집...
0시를 향하여(Toward Zero)
끝없는 밤 (Endless Night)
비뚤어진 집(The Crooked house)
누명(Ordeal by Innocence)
움직이는 손가락(The Moving Finger)
이것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선정한 베스트 10입니다.
이것은 무순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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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들은 거의 환상이져... ㅋㄷ
님...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중에 추천해 주실건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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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난도일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코난 도일의 소설
은 아가사 크리스티나 엘러리 퀸에 비해 확실히 기발함과 문학성도 떨어
집니다. 소설의 장르도 추리소설보다는 모험소설에 더욱 가깝다는 느낌
이 들고 홈즈가 따로 조사한것을 범인을 잡은 후에 알리기도 하여 페어플
리이 정신에 어긋날 때도 많습니다. 또, 획기적인 스토리도 별로 없으며
범은을 처음부터 정해놔서(용의자가 한사람 밖에 없으므로) 반전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코난도일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작가가
되었을까요? 저는 시대적 상황에서 그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난도
일은 1859에 태어나서 1930년에 죽었고 추리소설 황금기는 1920~1940년입
니다. 그는 추리소설 황금기 바로전의 자가였던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
가 맨처음 읽은 소설의 탐저이나 작가에게 끌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당시
에 추리소설중 도일의 소설을 맨처음 읽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도일
이전에 유명한 작가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셜록 홈즈만의 전용특기인
물건가지고 사람의 직업, 성격, 나이등을 알아내는 것은 처음 추리소설
을 읽은 독자들을 홈즈에게 끌어들이기에는 충분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추리를 제외하면 변변한 추리는 별로 없고 거의 억측에 가깝습니다(예:초
상화를 보고 그 닮은 사람을 후손으로 단정짓는것등) 다시말해 사람들은
소설에 빠진게 아니라 단순히 홈즈에게 빠진것입니다. 또, 도일은 등장인
물의 위치와 범인의 위치에 대해 똑같은 방법을 너무 많이 씁니다. 도일
의 소설을 계속 읽다보면 추리하지 않고 등장인물의 위치만 봐도 범인이
누군지 훤히 보입니다(꼭 의뢰자가범인... 그리고 사건 시작때 발견되는
시체는 주로 범인을 추적하다 죽은사람...).
더욱 기가 막힌건 범인이 잡힌순간에 처음 등장하는 경우조차 있다는 것
입니다. 또 동물을 살인에 쓴은 식상한수법(평소에 말을 잘듣다가도 결정
적인순간에 따르지 않을수도 있고, 목표물을 제대로 공격할지도 불학실하
기 때문)도 등장합니다. 정말이지 크리스티나 퀸의 소설을 읽다가 도일
의 소설을 읽으면 너무 재미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 추리자료모음 ==
아가사크리스티 베스트10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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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1
02.03.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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