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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Grumman F-14 Tomcat INTRO [설정편] PT1 l Grumman F-14 Tomcat INTRO [설정편] P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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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 및 외형
[박스크기는 기존 1/72 제품들과 별차이가 없지만 박스아트와 디자인은 쌈박하게 바뀌었다. 역시 훌륭한 디자인의 박스와 멋진 박스아트가 인상적이다. 큼직하게 씌여있는 'LIMTED EDITION' 이란 글씨가 눈에 띈다]
약 40X26.5X6 센티 정도의 전형적인 1/72 스케일 에어로 모형 박스크기를 한 제품으로 영화 파이널 카운터에 등장하는 졸리로저스의 비행모습인듯한 박스아트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예전 제품인 탑건의 전투훈련 모습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박스아트도 좋았지만 이번제품도 역시 어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꽤 인상적인 박스아트 입니다.
[요새 나오는 아카데미 제품의 박스 다지안은 세계적인 수준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정도로 디자인이 아주 멋지다. 제품 작례는 MARFOR-K 님이 작업하신 작례~]
박스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제품 작례가 나와 있습니다. 이번제품의 작례는 우리 까페의 자랑인 MARFOR-K 형님이 작업하신 작품입니다. 이 제품 제작시에는 아직 카르토그래프 데칼이 국내에 오기전이라 칼라레이져프린터로 데칼을 직접 뽑아 작업하셨다고 합니다. 역시 멋집니다.
2.내용 및 특징
[부품구성은 전형적인 1/72 에어로 모형의 구성으로 샤프한 사출이 인상적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회색의 사출색으로 이루어진 제품런너들이 즐비합니다. 너무나 당연한것이지만 예전 제품과 100%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1) 콕핏
[조종석 계기판은 민짜이다.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는데 당시 제품으로는 일상적인 수준이였다]
[사출좌석은 디테일이나 볼륨이 상당히 좋은편이다. F-14A 에 장찰되어 있는 초기형 사출좌석이 들어있다. F-14D형에는 신형의 NACE 좌석이 장착되어 있다]
[캐노피의 투명도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단 닫힌상태로만 재현이 가능한 원피스 타입이다]
(2) 기수
[1/48 톰캣의 기수 부분이 짧고 통통한데 반해 1/72 제품의 기수는 늘씬하게 잘 빠진 형태를 하고 있다. A형 특유의 창살형태의 기관포구 재현도 수준급이다]
(3) 동체
[동체의 경우 디테일과 볼륨이 우수하게 잘 사출되어 있다. 하지만 리벳이 전혀 재현되어 있지않고 부분부분 수축이 있는것은 아쉬운 부분 금형관리가 그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지는 않은것을 볼수 있다]
[ 동체 하부의 모습 가운데 오목하게 수축이 있는것을 잘 볼수 있다]
[톰캣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수의 형태나 프로포션 등은 1/72 스케일 치고는 상당히 말끔하게 잘 나온 편이다]
출시전에는 일부 금형수정이 있을것이란 소문도 있었지만 그는 단순히 루머일뿐 어떠한 금형수정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4) 주익 및 미익
[주익은 전형적인 톱니방식으로 가변익기 특유의 가동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플랩과 에일러론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점은 아쉬운 부분 후지미나 하세가와 제품은 플랩과 에일러론이 분리되어 있다]
[수직미익과 수평미익의 형태 역시 정확하게 재현되어 있다]
(5) 랜딩기어 및 엔진
[랜딩기어와 엔진의 디테일도 아주 훌륭하다. 엔진노즐은 오무린 형태와 편상태 중 택1이 가능]
(6) 무장
[무장은 AMI-54 피닉스 6발 AIM-7M 스패로4발 ,AIM-9L 4발 및 보조연료탱크 그리고 정찰포트까지 재현되어 있어 톰캣의 거의 모든 무장이 재현되어 있다. 디테일은 요즘 기준으로 보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렇게 못쓸 정도는 아니다]
제품은 전형적인 F-14A 형의 특징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품질은 역시 아카데미답게 깔끔하며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각종 점검창등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동체 상하 분할 기수 좌우분할 같이 연동되는 톱니구동방식의 주익 과 미익 그리고 스패로우, 피닉스, 사인더와인더 및 연료탱크 등으로 이루어진 부품구성으로 전형적인 톰캣의 분할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예전에 한적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하지는 않겠습니다. 못보신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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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칼 및 매뉴얼
이 제품의 백미는 당연 데칼 입니다.
[ 이제품의 백미는 당연 데칼이다. 이태리제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들어 있다. 품질은 따로 말로하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데칼은 카르토그라프제 데칼 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훌륭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르토그라프제 (CartoCraf)데칼은 ‘AERO MASTER’, ‘SUPER SCALE’ 등과 더불어 3대 데칼 메이커중 하나로 DECAL 만 만드는 이탈리아 메이커 입니다.
이들 회사제품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과 여백이 거의 없는 철저함 그리고 정확한 색 재현과 뛰어난 인쇄질로 데칼의 황제라 불리는 품질의 고급데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번 붙여본 사람만이 그 가치를 안다는 데칼 최고봉이라 할 수 있죠
아카데미는 2003~4년도부터 이 회사의 데칼을 넣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제품의 품질에 비해 조악한 품질의 데칼로 인해 과거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에 들어 있는 국산데칼은 대지도 두껍고 인쇄질도 떨어지지만 색감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마크소프터 등에도 반응하지 않는 일명 장판지 데칼로도 유명했죠..
그로인해 제품의 품질은 전체적으로 뛰어났음에도 데칼에서 그 점수를 다 깍아먹곤 했습니다.
그런 문제를 깨달았는지 지난 2000년도 초반부터는 드디어 데칼의 황제라는 카르토그라사의 데칼을 넣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도 그런 제품중 하나입니다.
마킹은 VF-84 졸리로저 (F-14A, VF-84 ‘JOLLY ROGERS AJ-202, 1980’ 1981’) 를 비롯 1982년 리비아의 Su-22 를 격추한 VF-42 블랙에이스( VF-41’ BLACK ACES’ AJ-101,A07) 기체 두종 그리고 마지막으로 VF-101 ‘GRIM REPERS’ AD-101,1982’등 총 5가지 마킹을 재현할 수 있는 데칼이 들어 있습니다.
[마킹은 VF-84 졸리로저 (F-14A, VF-84 ‘JOLLY ROGERS AJ-202, 1980’ 1981’) 를 비롯 1982년 리비아의 Su-22 를 격추한 VF-42 블랙에이스( VF-41’ BLACK ACES’ AJ-101,A07) 기체 두종 그리고 마지막으로 VF-101 ‘GRIM REPERS’ AD-101,1982’등 총 5가지 마킹을 재현할 수 있다. 생각외로 엄청 푸짐한 구성이다 하나만 달랑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졸리로져스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VF-84 소속의 F-14A 전투기 와 헬멧 노란색은 VF-84 의 부대색이기도했다 하이비지 칼러가 유행했던 80년대 초반에는 헬멧에도 이런 원색을 넣기도 했다 ]
l 전설이 되어버린 미해군 전투비행대 VF-84 졸리로저 (Jolly R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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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의 품질은 말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우 우수합니다. 별매데칼을 능가하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품은 킷값은 데칼값이고 킷은 서비스라는 농담이 전혀 틀리지 않을 정도로 데칼로 먹고 사는 제품입니다.
메뉴얼은 기존 제품을 요새 버전에 맞게 리뉴얼 했습니다.
[메뉴얼 역시 리뉴얼 되어 있다. GSI 락카를 비롯 다양한 메이커의 색번호를 정확하게 지정해주고 있는것 작은 배려이지만 도색을 하는데 매우 편리한 배려중 하나이다 ]
[메뉴얼 내용 역시 새로운 데칼에 맞게 일부가 수정돠어 있다]
리뉴얼이란 색번호를 현대 기존에 맞게 GSI CREOS 락카번호를 비롯 바예호 아크릴칼라, 험브롤 과 모델마스터 칼러 번호 그리고 타미야 색번호 까지 다양한 메이커의 색번호로 지정해주고 있고 별도 포함된 4페이지 분량의 데칼 및 도색가이드 까지 넣어줌으로서 오른 가격에 맞는 구색을 맞추고 있습니다.
3. 단점
전체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가진 제품이지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는지 부품 부품마다 사출상태가 불량한 부분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금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듯 동체에는 일부 수축이나 물결무늬가 보이기도 하고 무장중에서는 일부 미사출 상태가 보이기도 합니다.
[무장세트는 푸짐하게 들어 있지만 디테일은 금형도 노후되고 해서 지금 기준으로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AIM-54 피닉스 미사일의 경우 앞 부분에 네모난 돌기물이 있는데 이는 설계과정중 실수로 보입니다. 원래의 미사일에는 이러한 돌기물이 없습니다.
[피닉스 미사일의 경우 앞 부분에 사각형의 돌기물이 있는데 이는 실미사일에는 없는 구조물이다 갈아내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 피닉스 미사일 자체의 디테일은 하세가와 별매 무장세트에 맞먹을 정도로 우수한편이다]
[실기체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그차이를 알수 있을듯]
[AIM-9L 사인더와인더 역시 1/27 스케일 치고는 디테일이 괜찮은 편이지만 요새 워낙 샤프하게 나오는지라..]
AIM-7M 스패로우나 AIM-9L 사인더 와인더의 경우에도 출시당시에는 괜찮은 디테일이였는데 요새 기준으로 보면 좀 떨어져 보이므로 가능하다면 아카데미 F/A-18C 호넷에서 빌려오는게 나아 보입니다.
[AIM-7M 스패로우는 영 아니다.. 제품마다 날개 부분에 미사출이 있기도 하다]
[가능하면 동스케일의 호넷의 무장세트를 이용하는게 낫다]
4. 미라지의 평가
작년부터 불어온 전세계적인 경제공황 사태로 인해 직타격을 입은곳중 하나가 바로 취미산업쪽 입니다.
[제품이 품질이 우수한 편이라 데칼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제품의 포스가 느껴진다]
모형계의 공룡과 같은 레벨은 작년도 예정했던 신제품중 반도 채우지 못했으며 타미야 역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일본내 불경기 사태로 인해 신제품 출시를 늦추고 있는 가운데 그외 여러모형 메이커들도 예정했던 신제품들을 모두 출시하지 못했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트럼페터나 하비보스 같은 중화권 메이커는 변함없이 매달 10여개에 가까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데칼외에는 별다른 흠잡을곳이 없는게 이 제품의 장점중 하나.. 프로포션 이나 샤프한 패널라인 재현은 일본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아카데미 역시 작년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보다 데칼을 바꾸어 출시한 제품이라던지 일부 금형을 개수한 제품을 출시하여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왔습니다.
모형업체에 있어 신제품 개발은 회사의 사활을 건 중요 업무중 하나이자 회사의 운명을 건 프로젝트중 하나 입니다.
소모되면 다시 사야하는 식품이나 소모품과는 달리 모형 아이템은 출시와 동시에 일정수량의 판매량이 제한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아카데미 제품 작례를 제작해주신 MARFOR-K 님이 특별히 작례 사진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보통 하나의 제품이 개발 출시되면 판매되는 수량은 무한한 것이 아닌 일정수량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한번 만든 제품에 대해 다시 만드는 수고를 안하려 하기 때문이죠..
즉 업체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개발할 때 그 제품이 시장성이 있는지와 몇 개나 나갈것나갈 것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한후 신중하게 아이템을 선정 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품을 출시되면 판매하여 회수한 금액으로 다시 다른 제품을 개발하고.. 회수하고 이런식이 되는것이죠..
[작례를 작업할때 카르토 그라프 데칼이 오지 않아 일일히 레이져프린트로 자작해서 만들었다는 전설의 그 작례 역시 대단하다~]
업체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던 하나의 제품을 개발했으면 최대한 그 제품을 이용 본전이상을 뽑으려 애쓰기 마련입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형식을 달리하는 아이템의 개발과 데칼 바꾸어 출시하기가 있습니다.
이는 기체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진 형식이 다른 파생형을 약간의 부품구성을 바꾸어 출시하는 방법과 같은 제품을 마킹만 바꾸어 출시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하세가와 같은 업체가 이런 데칼 바꾸어 출시하는데 도통한 대표적인 메이커 이지요..
하세가와의 경우 하나의 제품을 출시하고나면 데칼만 살짝 바꾸어 줄줄히 신제품처럼 출시하는 대표적인 메이커 입니다. 예를 들어 F-14 톰캣의 경우 A/B/D형의 형식별로 3개의 기본아이템을 두고 여기에 각 기종별로 데칼만 달리한 제품을 출시 20여종이 넘는 엄청난 수의 아이템을 늘리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은 알면서도 피눈물을 흘리며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그동안 아카데미는 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아이템 확보에만 신경을 썼지 이런 하세가와 방식의 데칼 바꾸기 전략은 쓰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이유가 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각에는 아카데미는 타미야 방식을 따라온지라 타미야가 쓰지 않는 이런 방법을 위험하다 혹은 졸열하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던 최근 유래없는 불황과 실업여파로 인해 모형의 수요도 팍 줄어 아카데미 역시 많은 개발비가 들어가는 신제품 개발보다는 이런 데칼바꾸기를 통한 유사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꽤 바람직한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적이 있듯 아카데미 제품중에는 제품의 설계나 품질은 우수한데 반해 데칼의 품질은 형편없이 그동안 혹평을 받아왔던게 사실 입니다.
사실 데칼만 바꾸어 줘도 평가를 달리받을 제품이 아카데미 제품중에는 무수하게 많습니다.
특히 90년대 ~2000년도 개발된 아카데미 에어로 아이템들은 이제는 데칼을 바꾸어 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몇번이나 재판과 가격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데칼의 품질은 달라진 부분이 없었으니까요…..
●카르토그라프社제 정밀 데칼 포함
작년 메셔수미트 E3 형에 이은 또하나의 한정판으로 독일 항모에 탑재예정이였던 BF-109T2 타입이 등장합니다. 아카데미도 본격적인 레어 한정판 게임을 할려나 보네요..
아래는 작년 뉘렌베르크 박람회에서 공개된 시제품 입니다.
●카르토그라프社제 정밀 데칼 포함
; 앞서 소개한 메셔수미트에 이어 2차대전 연합군의 대표적인 전투기중 하나인 P-47D 썬더볼트 역시 한정판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제품은 바로 2차대전 당시 연합군 에이스중 하나였던 "가브레스키" 기체를 재현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카데미 썬더볼트는 결정판으로 알려진 타미야 제품에 버금가는 제품인데 여기에 카르트그라프 데칼과 레진 인형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제품은 아래 작례를 참고 하세요~
●카르토그라프社제 정밀 데칼 포함
;아카데미의 간판 아이템중 하나인 F/A-18C 형에도 새로운 바리에이션이 등장합니다. 바로 미해군의 곡예비행팀인 블루엔젠스 기체가 바로 그것!! 이제 푸른매의 멋진 모습을 만날수 있겠네요.. 만드는 김에 치피호도 만들어 주지~~
●카르토그라프社제 정밀 데칼 포함 |
[올해는 아카데미 제품중 데칼이나 약간의 금형개수 부품이 추가된 유사신제품이 많다. 어려운 시기에 무리하게 제품개발을 하기보다는 기존 제품을 업그래이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업체 입장에서 큰 부담을 들이지 않을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좀더 폭넓은 선택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제는 오래된 제품들은 금형을 개수하고 또 노후된 금형은 손질을 다시하는 금형관리의 필요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미야나 하세가와 제품처럼 일류 메이커로 인정받는 제품들은 출시된지 20여년이 지나도 마치 지금 뽑은듯 깨끗한 사출상태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울러 오래되어 실기체의 특징이 변한 제품은 일부 금형을 개수하여 최신 기체에 맞게 리뉴얼 하기도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품은 매우 바람직하며 신선한 시도라 생각됩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큰돈 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 기분을 낼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별매데칼 사는 가격에 품질좋은 킷을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아카데미는 올해 이런 종류의 아이템을 몇 개 더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큰돈을 들여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개발해둔 좋은 제품을 다시한번 점검하여 새롭게 출시하는 지혜가 요즘 같은 어려운 시절에는 절실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 가능하다면 A형 을 개수하여 B형이 나와준다면 더한 바램이 없을텐데...동스케일의 톰캣모형으로 유명한 후지미나 하세가와 역시 A형을 개수한 B형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아카데미 정도의 실력이라면 어려운 일은 아닐것이다. 아울러 무리한다면 D형도....]
이어 이 제품도 작년 F-15씨리즈 처럼 금형을 개수하며 B형이나 D형이 출시되길 간절하게 기원해 봅니다.
제품명 : F-14A 톰캣 "VF-84 졸리로저스 1980" 특별 한정판
(1/72 ACADEMY MADE IN KOREA )
제품코드 : F12426
● 최강의 전투기 F-14A 전투기를 1/72 스케일로 모형화
● 정밀한 조종석재현 및 정확한 비례와 디테일 및 풍부한 볼륨 캐노피 개페
선택 가능
● 정교한 마이너스 패널라인 재현 및 엔진 및 각부 정밀 재현
● 실감나는 랜딩기어 및 타이어 및 다양한 무장 포함
● 카르토그라프社제 정밀데칼 이 들어간 한정판 (VF-84 ,VF-41, VF-101 등 5가지
마킹 재현)
소비자가 : 18,000 원
완 성 도 : ★★★★☆
(1/72 스케일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우수한 제품!! )
조립난이도 : ★★★★☆
(아카데미다운 우수한 조립성! 초보자도 쉽게 즐기면서 만들 수 있을 수준의 완벽한 구성! )
가격만족도 : ★★★★☆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제품중 하나!!)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F-14A 톰캣 모형은 에어로 모델러라면 누구나 한대쯤 소장 하고픈 인기제품중 하나이다. 하지만 대부분 명품이라 불리는 제품들은 거의 일본제 제품으로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에 저렴한 가격과 동시에 품질 역시 우수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자랑스런 우리의 국산 메이커 아카데미의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이 제품은 90년대 나온 아카데미의 명품중 하나지만 품질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지는 데칼로 인해 아쉬웠던 제품중 하나이다.
그런 제품을 이번에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을 추가하여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다.
데칼의 품질은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만큼 우수하다. 더구나 마킹 역시 1982년 개봉한 영화 ‘파이날 카운트다운 (FINAL COUNTDOWN)’ 에서 화려한 비행을 보여준 해골마킹으로 유명한 VF-84 졸리로져 및 톰캣 최초의 격추기록을 가지고 있는 VF-41 BLACK ACES 외 5종의 마킹을 재현할 수 있는 풍부한 마킹이 들어있어 데칼의 가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기도 하다.
F-14 톰캣의 매니아라면 주저하지말고 구입해도 후회가 없는 제품이다.)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비겐의 군사 무기사진 전문 블로그 - 야후!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F-14_Tomcat)
http://www.airforce.mil.kr/ (대한민국 공군)
http://aircraftworld.wo.to/
http://afbase.com/
http://kits.kitreview.com/f15ereviewdw_1.htm
http://gustav.x-y.net/htmbox(2)/kits/(r)f-15e(1).html (정기영님의 홈페이지 가장 정확하고 방대한 에어로 모형 싸이트중 하나!)
완성품이 있는 싸이트
http://www.aircraftresourcecenter.com/Gal8/7201-7300/gal7215-F-14-Rusek/00.shtm
http://arcmodeler.com/Gal1/801-900/Gal846_F-14_Chirico/00.shtm
(1/72 Academy Grumman F-14A Tomcat Pil. LCDR Joe Matthews - NFO Cap. Tom Slater VF-41 "Black Aces" USS NIMITZ by Giovanni Chirico 작품)
1/72 Academy F-14A Tomcat by Denis Belyanin(vf-84 졸리로져스) (http://arcmodeler.com/Gal4/3801-3900/gal3877_F-14_Belyanin/00.노스)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 ( 2007년 10월11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외 ISBN 978-89-92326-18-6))
호비스트 항공자료집 [그레이트윙] 시리즈 NO.1 F-14톰캣 (모델그래픽스 1987년 번역 호비스트편집부 1992년 )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4.23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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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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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잊혀졌던 아카의 72 F-14가 졸리로저스로 되돌아왔고 그것의 가치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멋진 리뷰입니다.
선더볼트와 미그의 출시일은 언제일까요?
6월말 이나 3/4 분기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아카데미가 모형비행기 날리기 시즌이라 엄청 바쁘다고 하네요... 그넘의 5월....풀가동중인데도 모형비행기 재고가 없어 난리랍니다. 아카데미 일부킷들도 재고가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피터나 M113 베트남도 그렇고...
데칼을 칼라프린터로 제작하셧다고요??? 전개인적으로 아카에서 에어로를 많이 만들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미그기도 기다려 집니다.. 인형도색이 자신이없어요 바블탑이 망설여 집니다..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아~~ 그놈의 고무동력기 떄문이군요~~ 저도 초딩떄 쫌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후후 학교 대표로 공군 사관학교까지 가서 날린기억이 .... 그것도 요령은 일제 고무줄 쓰면 오래 날른다는 ...
아카데미의 가장 큰 수입원은 프라모델이 아닌 교재 (고무동력기나 글라이더 라디오 조립킷) 그리고 완구 몇개(조이드 같은거) 아이러니 하게 에어건 이랍니다. 그러니 아무리 모형쪽에서 짖어봐야 들은척도 안하는거지요...(어느개가 짖나 수준...
) 4월부터 5월까지는 아카데미 최고의 피크죠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모형비행기 날린다고 난리도 아니니...전국 초등학교에서 일인당 한개씩 산다면 몇개야 도대체...
전국 초등학교에서 아카데미 프라만들기 대회같은거하믄 아카데미도 입장이 틀려지겠네요..그럴날이 올리는 없겠지만 젝일슨..
이킷의 가격은 데칼값입니다..물론..기체는 서비스입니다 ㅎㅎ 그리고 데칼이 4기분이라는건! 기존에 발매된 킷을 소모시키기 위한 전략쯤? 될것 같군요 ~근데왜 한정판으로 내놓은지가 의문이..듭니다..멋진리뷰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한정판인 이유는 데칼 때문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카르토 데칼 최소 오더가 2천장 이랍니다.(전에 별매데칼 좀 만들어 팔아 볼라고 이리저리 알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번 찍을때 최소한 2천개를 찍어야 한다는 말인데.. 말이 2천개지 모형계에서 2천개 팔면 대박 반열에 들어가죠 (가격이 싼 1/72 는 좀 다릅니다만..) 이것때문에 아카데미에서 계속 못내는 이유 입니다. 어쩌다 한정판이라 팔리는거지.. 계속 나오면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는 못살릴텐데 (사람들이 웬지 한정판이라면 더 환장하죠) 그리고 한번에 최소 2천개씩 찍어야하는 부담도 있고..
흐억~개인적으로 호커 헌터나 수호이27 시리즈 그리고 세이버 같은 제품틀도 카르토 달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인데 결정판적인 제품들 아카데미에 많이 있잖습니까~!
제생각도 그래요~~~ 호커헌너 수호이.. 세이버는 진짜 명품들인데... 그넘의 사악한 데칼만 아니면..
리뷰 대단합니다. 정성과 열정!! ^^
좋아서 하는일인데요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