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0명이 넘는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출처 : 보건복지부 '보호종료 현황'(2023)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
자립준비청년이 온전한 자립을 이루는 과정은
오로지 개인의 몫으로 돌아가는데요.
현재 대한민국 자립준비청년들은
건강하게 자립하고 있을까요?
자립준비청년의
위태로운 마음 건강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12.7%는 우울, 불안,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질병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고립·은둔을 경험하는 비율도 높았는데요.
보통 집에 있거나 집(방) 밖으로 나가지 않는 비율은
10.6%로 전체 청년(2.8%)의 3.8배에 이릅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온전한 자립의 기반이 되는 심리·정서적 지원은
다른 지원들에 비해 후순위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보장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정책 개선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이
세상과 단절되지 않도록!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홀로 감당해 내기엔
현실은 매우 버겁기만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유년 시절
학대, 폭력, 부모의 이혼 등
가정 해체라는 큰 사건을 경험합니다.
또한, 보호 과정 속에서 경험하는
사회의 편견들로 인해 상처받고
더욱 자신을 숨기게 되는데요.
생애 전반에 걸친 트라우마는
단기간에 치유되지 않고,
자립 과정에서 지속되는 좌절과 어려움은
세상과의 단절과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자립준비청년들이 외로운 고립이 아닌
온전하고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지치체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굿네이버스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합니다.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우리사이[우리들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롭게] 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사이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1기 발대식
우리사이 선순환 멘토링 시스템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과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저에게 우리사이란 누군가의 삶에
초대받는 일이자 다정한 만남의 시간이었어요.
지난 열여덟의 저와 같은 후배들에게
'곁'이 되어주고 싶어요.
김다희 자립준비청년 / 우리사이 멘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치체계 형성을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우리사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보장해 주세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이 고립이 되지 않도록
입소단계부터 보호단계,
자립준비단계, 자립이후단계까지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하고 건강한 자립 보장을 위해
정책 개선 촉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인 서명은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책 개선을 위해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자립준비청년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하고 건강한 자립을 위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만들어주는 것은 우리 사회가 개선해야 할 과제인데요.
굿네이버스는
언제든 손잡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언제든 손잡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