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수술 - 어깨 외회전근개 파열
어깨 외회전근개 파열과 관절내시경수술
관절내시경수술
중년에서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3분의 2이상은 회전근개와 관련된 질환이며
그 나머지는 오십견, 석회화건염, 상완 이두건 질환, 견봉 쇄골 관절염, 어깨관절염 등이다.
특히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은 혼동되기 매우 쉬운 질환이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관절내시경수술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로, 한개의 힘줄이 아닌 4개의 힘줄을 합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힘줄에 변성이 생겨서 힘줄이 약해지고 정상적인 튼튼한 힘줄 구조에서 비정상적인 구조로 변하는 것을
회전근개질환이라 통칭한다. 변성되고 약해진 힘줄에 파열이 생긴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부른다.
관절내시경수술
예컨대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의 어깨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30대가 넘어서도 지속한다면 회전근개의 파열 위험이 높아진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초기에는 팔을 위로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가 점차 완화된다.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더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관절내시경수술
회전근개 파열 치료는 수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피부에 4~8mm의 구멍만을 뚫고 관절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다.
어깨관절 안에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접 관절 내를 관찰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관절내시경
절개를 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관절내시경 수술 후 남은 흉터가 적다.
관절내시경으로 씨티 촬영이나 엠알아이 같은 특수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하는 수술 범위가 커질 뿐만 아니라
이미 지방으로 퇴행 변성이 진행된 경우에는 봉합을 하더라도 재파열되는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어깨 회전근개 손상을 조기에 진단하여 관절내시경으로 수술하면 최소절개, 정확한 치료, 입원기간 단축,
치료비 절감, 관절내시경 수술 후 빠른 재활치료 및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관절내시경
관절내시경 수술 후에는 어깨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일정 시간 경과 후 어깨 힘줄 강화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어깨 힘줄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이에 맞도록 운동과 운동량을 조절해야 하고
무리한 근육 운동을 삼가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능한 한 어깨 높이 아래에서 운동해야 하며
충분한 준비운동도 필수적이다.
관절내시경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