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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스크랩 여행 세상에서 가장 느린 철도의 마지막 모습 - 경전선 답사기. 끝
앙겔루스 노부스 추천 0 조회 346 12.08.04 21: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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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4 21:29

    첫댓글 음 수고하셨습니다 저기 스위치백구간은 한번 가볼까 하다가 결국 너무 멀어서 포기했는데 아직도 가볼껄 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네요..

  • 작성자 12.08.04 21:40

    지금도 남아는 있습니다. 다만 열차가 다니지 않을뿐 인데 오히려 열차가 다니지 않아 구간자체는 걸어다니기 더 좋아졌죠. 접근성도 별 차이 없는게, 그 전에도 심포리 - 흥전 - 나한정은 어차피 열차가 안서는 역이었던지라 통리나 도계에서 접근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통리역이 없어졌으니 동백산이나 도계에서 버스타고 가면 그만이거든요. 걸어가도 그렇게 멀지 않기도 하구요.

  • 12.08.04 21:33

    철덕철덕하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8.04 21:40

    여행하면서도 답사기 올리면서도 정말 즐거웠으요~

  • 12.08.04 23:01

    여행.. 떠나고는 싶지만 고3!

  • 작성자 12.08.04 23:03

    고3또한 지나가리라~

  • 15.02.18 14:07

    그리고 다녀왔다고 합니다

  • 작성자 15.02.18 14:14

    @첝 와 3년 사이의 등급 변동 보소 ㅋㅋ~

  • 12.08.04 23:13

    여행가고싶지만 나라를 지켜야하기에
    ㅋㅋ

  • 작성자 12.08.05 00:40

    으으... 힘내세요...

  • 12.08.05 02:01

    고생하셨습니다. 태백, 삼척, 정선 쪽 여행을 자주 다녀보았지만 저 동네는 뭐랄까 진짜 암울하고 어둡고 그냥 '석탄스러운' 동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난날 공업발전의 원동력이 된 지역인데 지금은 그냥 쇠퇴하는 광산도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저희 동네도 시골이지만 저 지역을 가면 정말 착잡한 맘이 많이 듭니다.

  • 작성자 12.08.05 10:20

    뭐, 철암역같은 경우는 광산재가동으로 활기를 띈다고 합디다만 그래 봤자겠고... 따지고 보면 경부라인 외의 지역중에 인구가 제대로 느는 지역은 없죠. 경부라인도 상당부분은 줄고 있고... 심지어 대구나 부산도 줄고 있을 정도니... 교통망이 확충된대도 오히려 그게 빨대효과를 발휘하는 경우도 많아버리기도 하고... 지방을 살린다, 라는 대명제에야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이의는 없으리라 봅니다만, 그것을 어떻게 해 나가느냐의 문제는 또 말이 많은 거겠죠. 단기적으로 될 문제는 아니지만 여유잡고 하기엔 지방의 현황이 급하기도 한데 지역별로도 진보보수간에도 합의는 또 안되는 문제다보니 참 갑갑하긴 합니다...

  • 12.08.05 17:21

    우왕.. 잘 읽었습니다. 여행기를 참 은은하게 잘 쓰시네요. 요즘 열심히 보고있는 웹툰인 비바 산티아고와 비슷한 삘도 나는듯 하고...

  • 작성자 12.08.05 21:39

    오오... 말씀듣고 비바 산티아고 조금 봤는데, 이거 맘에 드는데요? 저는 좋은 웹툰소개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8.05 23:20

    아... 소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매회 울어가면서 보고 있어요... 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공감가네요...

  • 12.08.06 12:03

    은은한 재미가 있죠? 전 울지까지는 않았는데 참 매회가 감동적이더군요... 다들 살면서 여러번 해보는 생각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하고, 일상같지 않은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재미를 잘 풀어내는맛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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