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평화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영준상임대표님과 채영제주민님의 환영식및 촌장님댁 주택완공 기념파티가 촌장님댁에서 열렸습니다.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함께 모여 축하해드렸답니다.
축복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요^^
지난주에는 촌장님과 지인분이 오셔서 꿀을 채취했습니다.
예전같이 풍성하게 추출하지는 못했지만 1년 농사를 열심히 지어준
꿀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할듯요~
전국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줄어들어 조금 우울하지만
내년엔 더욱 잘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촌장님 말씀~^^
채영제 주민님 유라시아대장정에서 돌아와 집 잔디를 이발하더니
이젠 향기촌 입구까지 제초작업에 나섰습니다.
아침부터 윙윙대는 소리에 깜놀~
나가봤더니 궁리당 뒷편과 도로입구쪽에서 열심히 예초기를 돌리고 계시네요
이 소란스러움이 웬지 든든한 마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ㅎ
홍병희 주민님은 원래 홍성 토박이로 우리와 인연이 닿아서 주민이
되었지요
한우식당과 특산품을 취급하시는 분으로 홍성농협과 고속도로휴게소등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향기촌에 들러 단호박뻥튀기를 한박스 주고 가시네요
아참...계란구이도 두판 주고 가셨는데 인증샷이...ㅠ.ㅠ
대신 계란 장조림으로 반찬을 만들어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안 허성만 주민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이영준 상임대표님이 마을부엌에
기부해주셨습니다.
호박은 볶음이나 찌개 , 죽으로 만들어 먹을 예정이고
대봉감은 숙성시켜 간식으로 주민님들께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토욜마다 향기촌을 방문해주시는 주민님들께는
맛난 간식이 아닐런지요...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의 마지막날 귀한 분들이 향기촌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백준석 주민님, 키르기스스탄 조정원지부장님, 조재익 ULP대표님,
도정석 감사님, 이영준 상임대표님, 채영제 주민님, 서성문주민님
짙어가는 가을정취 아래 오붓하게 만찬을 즐겼답니다.
때아닌 이태원참사로 모두가 애도의 마음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지인의 반김으로 예를 갖춘 멋진 자리였습니다.
백준석 주민님이 미리 제주꺼먹돼지 목살과 삼겹살을 8키로
보내주셔서 숯불의 향을 잔뜩 머금은 맛난 구이로 분위기는
가을의 절정이었습니다.
향기촌 단풍도 이제 절정을 이룰 준비를 하네요~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잎들도 빠알갛게 물들어 갑니다.
머지않아 보낼 가을을 줄기차게 잡기라도 할 기세입니다
마지막으로 향기촌의 미화를 위해 주민님들께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
선진국답게 깨끗한 정서가 으뜸인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향기촌 주민님들의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곳이
바로 쓰레기장입니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으면 수거해 가지 않겠다는 환경미화원님의 전언입니다
자루마다 병, 캔, 플라스틱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해당되는 자루에 꼭 투입해 주시고
음식물 쓰레기는 닭모이가 되므로 당분간
닭장앞에 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
쓰레기봉투는 20L짜리를 사무국에서 비치하고 있으니 구입해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외의 쓰레기는 쓰레기장 한켠에 차곡차곡 쌓아주시면 됩니다.
잘 정리정돈된 향기촌의 쓰레기장이 자랑스런 자부심이 될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색의향기 #행복한문화나눔 #향기촌 #culppy #공동체 #행복마을 #culppycoin #향기촌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