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동이 재개발되면서 청계 브라운스톤 주택조합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청계 브라운스톤은 중소형 아파트로 건설 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주택조합을 통하여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간은 일반분양을 받아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이번에 분양받게 되면서 현재도 알아가고 있는데요. 역시 사람은 직접 닥쳐봐야 알아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주택조합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얻은 팁들이 조금 있는데요.. 물론 전문가분들이 보시면 코웃음을 치실수도 있겠지만, 지역주택조합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해서 글을 드려봅니다. 무얼하든모든 사업에는 자금관리가 중요하죠. 조합의 가입비, 1차조합 분담금, 중도금, 잔금 등 자금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브라운스톤은 신탁사가 따로 자금관리를 해서 투명성 있게 운영되고 있어 저는 만족하고 있는데요. 알아보니 좀 드문 케이스 같더라구요. 하지만 주택조합에 있어 조합의 자금은 조합의 추진력과 함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두 가지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는 건립지의 세대수의 과반수 이상 모집되는 시공사의 참여 의향서와 사업부지의 용도 파악 등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가 직접 살 집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니 이제 부동산에 대해서까지 공부하게 되는데요. 역시 사람은 직접 피부로 와야 생존하는 법도 알게되는 것 같아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팁 아닌 팁..두서없이 써 봤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공유하실 정보있으면 함께 나눠 보시는게 어떨까요..?
첫댓글 아...청계브라운스톤 저도 관심있어 한참보던 곳이였는데...
조금 늦어지는거 같아서 다른곳에 입주해버렸어요..ㅠㅠ
이수 건설이 나가고 이번에 대형 시공사가 들어오면서 뭔가 확풀린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입지도 괜찮고, 분양가도 마음에 드는 곳이였는데..
주택조합아파트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