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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6
요단으로 들어가라. / 이영훈 목사
오늘 저는 여호수아서 3장 1절로 6절의 말씀을 가지고 “요단으로 들어가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요단으로 들어가라” “요단으로 들어가라”
우리가 일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들이 우리 앞에 생겨납니다. 우리 가는 길에 장애물이 되어서 방황하게 하고 우리를 절망케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모세의 영도하에 출애굽하여 사십년 긴 여정을 거쳐 가나안 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대를 이어 여호수아가 저들을 이끌고 가나안을 정복해 나아 가려하는데 그들 앞에 요단강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는 곡식을 추수하는 시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물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요단강이 그 앞에 펼쳐져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그 강을 건너갈 수가 없어요. 물 깊이는 3미터, 4미터나 되고 폭은 30미터나 되는 그러한 큰 강물 줄기가 그들 앞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들은 몹시 당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주신 그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려면 그 요단을 건너야 하는데 지금 건널 길이 없는 것입니다. 갑자기 배를 만들 수도 없고 배를 만들라고 해도 그 많은 사람이 탈 배를 준비할 재료도 없고 시간도 없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낙심하고 절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굽이굽이 인생길을 지나가면서 많은 고비들이 우리 앞에 길을 가로막고 어려움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갑자기 가정의 누가 아픈데 병원에 가보니 중병이 들었습니다. 그 병앞에 온 가족이 절망합니다. 경제적인 한파가 불어와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합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업에 어려움이 다가와서 사업이 파산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 문제가 예고 없이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마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이 그 앞에 나타난 것처럼 우리 인생길에서 고비 고비 인생의 그 골목길에 그 예기치 않은 장애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아서 우리에게 큰 절망을 가져다 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이 가나안을 들어가기 위해서 요단을 건너야 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야만 이 요단을 건널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집니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절망의 장애물들을 하나님이 도우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넘어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1. 준비된 그릇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려면 첫째로 하나님 앞에 우리가 준비된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준비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위대한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몸부림치며 최선을 다하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된 자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님앞에서 준비되어지기 위해서 새벽을 깨우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3장 1절을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아침은 하루를 여는 첫 시간입니다. 첫 시간 새벽에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수아는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리고성을 정복하는 날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사장들을 독려합니다. 여호수아서 6장 12절에 보니까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야훼의 궤를 메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계의 역사는 새벽형 인간에 의하여서 주도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위대한 인물들이 다 새벽형 인간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러 갈 때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납니다. 창세기 22장 3절에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주신 곳으로 가더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새벽에 홍해가 갈라진 것입니다. 출애굽기14장 21절에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야훼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야곱이 외삼촌이 있는 하란을 향해 가던 중 그가 벧엘에서 잠을 자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그 곳에 단을 쌓습니다. 창세기 28장 18절에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새벽미명에 일어나서 먼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35절에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할렐루야! 새벽 기도는 우리 주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 가운데 하나가 새벽기도입니다. 1907년 평양의 대 부흥 운동 이후로 한국의 모든 교회가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매일 새벽 4시가 넘으면 교회마다 불들이 켜지고 새벽 교회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전국에 있는 5만여 교회가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에 한국이 이와 같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고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게 된 것입니다.
어느 분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교회를 개척했는데 원래 그분은 새벽잠이 많은 분이었답니다. 근데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기도하니까 너무 힘들더래요. 그래서 어느 날 새벽에 나오면서 누가 이 새벽 기도를 만들어가지고 이렇게 사람을 잡냐고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우리 예수님이 하셨어요. 할렐루야!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어둠의 문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 날을 연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시편 46편 5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우리 모두가 영의 사람이 되어서 새벽을 깨우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서 3장 1절 2절은 말씀합니다.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 하니라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십년을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던 그들이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입구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흘을 더 그 가나안 입구에서 저들이 기다린 것입니다. 저들 가운데는 마음이 급해서 사십년 동안이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곳이라 헤엄쳐 건너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사흘을 더 기다린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너무 조급하게 하다가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하나님의 사인을 보기 전에 먼저 서둘러 앞서 나가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들이 사십년을 기다렸지만 하나님의 뜻은 삼일을 더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앞에서 때가 이를 때까지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37편 7절에
“야훼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기다리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됩니까? 자신을 성결케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3장 5절에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야훼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할렐루야. 성결이란 거룩을 의미합니다. 거룩이란 죄악 세상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구별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거룩이란 우리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너희는 자신을 성결케 하라고 말씀합니다. 성결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주위 사람이 성결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성결하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자신의 성결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깨어지고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의 모습을 십자가 밑에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승리와 축복과 기적의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성결해져야 되는 것입니다. 거룩해져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모습을 닮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8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어떤 선교사님이 먼 곳에 선교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독수리가 빙빙 도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좀 이상했습니다. 가만히 쳐다보니 독수리가 빙빙 돌더니 갑자기 곤두박질 낙하해서 탁 떨어집니다. 그래서 독수리가 떨어진 곳을 달려가 보니 독수리 가슴에 족제비가 붙어있는데 같이 떨어져 죽었어요. 독수리가 하늘을 돌다가 땅에서 사냥감을 눈에 눈여겨봤다가 탁 족제비를 채고 공중으로 올라가는데 이 족제비가 독수리한테 채인 그 순간 가슴을 물어버렸습니다. 독수리 가슴을 물고 가슴을 계속 물어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독수리가 빙빙빙빙 돌아도 이 족제비는 가슴을 물어 뜯고 놓지 않으니까 결국 가슴이 다 파 먹혀서 떨어져서 독수리도 죽고 족제비도 죽게 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슴을 피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향해 날아 올라가야 하는데 곤두박질하고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축복으로 예비해 주신 축복의 미래를 바라보며 담대히 달려 나가야 되는데 왜 꼬꾸라지고 있습니까? 그것은 그 가슴에 붙은 족제비를 떨어내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붙어있는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의 족제비를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죄의 습관을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할 수 없다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상처에 붙잡혀서 부정적인 생각에 붙잡혀서 죄의 습관에 붙잡혀서 그 족제비 한 마리 해결하지 못하고 날지 못하고 꼬꾸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독수리인 것입니다. 털어내시고 날아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날아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체험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과거의 실패의 흔적도 과거의 상처도 염려와 근심과 걱정도 다 털어내시고 이제 우리는 주님 앞에서 준비된 자가 되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2.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
준비된 다음 우리는 둘째로 하나님 말씀에 전폭적인 순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3장 7절로 9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먼저 말씀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다가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시기를 먼저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서 3장 3절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야훼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3장 6절에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제사장들이 먼저 언약궤를 메고 나아가면 백성들이 따라가라고 주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사십년 동안 그들의 삶의 중심은 성막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성소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들어 있습니다. 이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가 들어있습니다. 이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이 언약궤는 곧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언약궤를 따라서 저들이 광야 사십년을 전진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셨고 또 그 언약궤를 메고 나아가는 동안 길에서 뱀과 전갈을 제하여 주셨고 언약궤를 메고 가는 동안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저들의 갈 길을 밝히 보여주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언약궤를 따라가는 한 하나님이 우리 일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 같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우리의 길을 시온의 대로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주님의 사랑하는 백성의 일생을 돌보고 책임져 주십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비결은 말씀을 따라 살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떠한 요단강이 가로막혀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그 요단강이 갈라지고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해야 됩니다. 여호수아서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가십시오. 말씀을 따라갈 때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 말씀을 들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고 말씀을 여러분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그 순간 여러분 마음속에는 요단강이 갈라질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은 곧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말씀하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말씀 속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발견할 때 우리는 길을 찾은 것과 다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어느 선교사님이 원주민을 따라 정글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도대체 길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 앞에 가는 이 원주민이 이리돌고 저리돌고 숲을 헤치며 갑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묻습니다. “여보시오, 여보시오 당신 길이나 알고 있소? 어디가 길이요?” 그러니까 그 원주민이 하는 말이 “내가 길입니다.” 이 원주민은 그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숲을 헤쳐 나가면서도 자기가 알고 있는 길로 이 선교사를 인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밀림 속에 헤매는 것처럼 세상의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 속에 헤매고 있을 때 주님께서 길이 되어 주셔서 밀림을 헤쳐 나가게 만들어주시고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를 선물로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어디를 갈지를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을 때 주님께서 우리의 길이 되십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주님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절대로 주님의 말씀보다 앞서 나가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예수님보다 앞서 나가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만 의지하고 믿고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축복을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3. 행함이 있는 믿음
셋째로 요단이 갈라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행함이 있는 믿음이 준비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수아서 3장 6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3장 8절에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3장 13절에
“온 땅의 주 야훼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어떻게 요단강이 갈라진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출애굽 할 때 홍해는 모세가 지팡이로 가리켜서 갈라지고 난 다음 갈라진 곳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넜는데 사십년이 지난 다음 요단강은 갈라지지 않았는데 먼저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숙한 믿음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믿음보다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질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먼저 언약궤를 메고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들도 따라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그 말씀에 순종해서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철렁거리는 그 물 속으로 들어가니까 요단강이 쫙 갈라지더니 물이 끊어지게 된 것입니다. 요단 강 그 가운데 서게 되니 그 물이 넘치고 넘쳐서 약 60리 밖에 까지 24킬로미터 정도까지 물이 쌓여지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발을 디뎌 놓은 순간 그런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절대 믿음과 절대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기적이 다가왔습니다. 여호수아서 3장 15절에서 17절은 말씀합니다.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야훼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우리는 오직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믿음으로 행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1장 17절은 말씀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참된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참된 믿음은 행하는 믿음입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여러분 믿음을 행함을 통하여서 기적을 만들어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안나 로버트슨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농장에 고용되서 일하던 젊은 여자분이었는데 농장에서 일을 하다 그곳에서 아주 착실한 총각을 만나서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들이 조그만 농장을 갖게 되고 농장을 일구며 평생을 삽니다. 또 자녀도 많이 나아서 열 자녀를 두었습니다. 신랑의 이름은 탐 모세스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나면 틈틈이 뜨개질을 하고 수를 놓던 이 부인이 나이가 칠십 이상 중반 이 넘어 가면서 손과 발에 관절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뜨개질이나 이런 섬세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런데 한 번도 이분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배워본 적이 없는데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의 앞에 관절염이라 하는 요단강이 가로막혔지만은 그 마음에 꿈과 믿음이 생겨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978년 , 78세에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79세에 그 그림 전시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곳을 지나가던 뉴욕의 미술 작품 수집가인 루이스 켈 도어라는 분이 그림을 보고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그림들은 시골 풍경들입니다. 그 농사하는 그림 아이들이 썰매 타는 그림, 추수감사절 그림, 시골 그 마을 풍경인데 그 그림을 가져가서 뉴욕에 전시함으로 말미암아 일약 미국 전역에 알려진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세스 할머니란 이름으로 미국에 아주 알려진 유명한 화가가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78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린 작품이 무려 1500편을 남겼습니다. 그 나이 많은 분이 평균 일년에 73편의 작품을 남긴 것입니다. 101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많은 작품을 통해서 그가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도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고통이 다가와도 문제가 다가와도 믿음을 갖고 나아가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요단강이 앞에 출렁거리고 있는데 주님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들어가라. 믿음으로 강을 건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홍해는 갈라진 다음에 들어갔지만 저들은 요단강은 갈라지지 않은 물이 출렁거리는 그 사이를 믿음으로 들어갔을 때 그 요단강이 갈라진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요단강이 출렁거리고 있습니까? 주님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들어가라. 믿음으로 들어가라. 믿음으로 들어가라. 믿음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 눈물 흘리던 마르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
그리고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1장 40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라. 그래서 마르다가 돌을 옮겨 놓았을 때 나사로가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문제와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서도 말씀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안된다 할 수 없다 그렇게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사람들은 다 안되는 얘기만 합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발판으로 삼고 더 발전하게 되고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체조 선수였다가 의사가 된 이승복 선생의 얘기로 오늘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1973년 여덟살 때 그는 미국에 이민을 왔습니다. 체조에 재능이 있어서 1979년 마루운동부분에서 뉴욕챔피언이 됩니다. 1981년에 미국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 출전 예비 선수가 됩니다. 그는 1988년 한국 올림픽에 와서 금메달을 목에 달 꿈을 꾸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런데 1983년 7월 5일 체조 연습하러 뛰어 오르다가 헛짚어서 그냥 머리를 곤두박질했습니다. 척추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의학용어로 C seven eight 이것이 부러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체가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체조 선수가 척추가 부러지고 하체가 마비되었으니 이제는 모든 꿈은 끝난 것입니다. 절망입니다. 그 앞에 하반신 마비라고 하는 요단강이 출렁거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승복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시 새로운 꿈을 가졌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앞으로 의사가 되어서 나처럼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원한다. 주님이 그와 함께 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뉴욕대학을 가고, 뉴욕대학을 졸업한 다음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그 다음에 다트머스 의과 대학 명문 대학을 들어가고 나서 하버드 대학에서 인턴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의사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앞에 하체 마비라고 하는 척추가 부러져 온 몸이 불구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 그 요단강이 더 이상 요단강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으로 들어갔을 때 요단강이 갈라진 것입니다. 체조선수에서 오늘은 모든 상처입고 절망한 사람들을 고치는 의사로 주님 앞에 쓰임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자기처럼 사고를 당해서 하체가 마비되고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서 격려해주고 위로하면 큰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그는 간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절망이 없습니다. 어떤 요단강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그 요단강은 갈라지는 것입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믿음을 가지십시오. 자신을 성결케 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요단강은 갈라질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 어떠한 요단강이 가로막혀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 자신을 성결케하고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서 요단강을 갈르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