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장 근처에 맥도날드 이외에도 버거킹이 있는데 오늘은 버거킹으로 갔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슈프림치즈버거 세트
콜라대신 사이다로 교체했어요~
요 세트가 3,900원!!
직장생활한지 벌써 4주가 지났는데 곧 한달 다되가고 있어요!!
버거킹은 조금 비싼데 때마침 해당하는 버거가 3,900원이라 아주 잘됐네요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까 비싼음식은 조금 부담스러운데 저가로 나온 버거세트가 있으니 저 처럼 가격이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저가로 나온 세트가 좋아요
맛은 굿!!!
그리고 오늘아침에 할머니께서 아침을 늦게 차리셨는데 제가 거의 출근 준비 시간이죠
아침도 안먹고 시청역 근처에 있는 투썸가봤더니 별로 맘에든게 없어서 맥도날드 맥모닝 샀어요
베이컨애그 맥머핀 세트로 주문해서 포장해서 바로 직장으로 갔는데 아슬아슬 했어요...
딱 5분 전에 도착했거든요
평소에는 15~20분 전에 도착하는데 아무래도 유니폼 갈아 입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넉 잡아서 오거든요
항상 시민청 지하에서 시청 로비로 연결된 계단으로 이용해서 출근한답니다
아, 맥도날드는 우리 직장 건너편인데 후문으로 이용하면 아주 가까워요
맥모닝 포장하고 신호등이 파란불이라 빨리 건너서 후문으로 왔더니 아주 빨리왔어요
그 때 언니들이 제가 아침 안먹고 온 것을 보시고 밖에 테이블에서 아침 먹으라고 해서 언니들한테 양해를 구했어요
우리 직장 근처에 김밥집이 있는데 급하게 가야해서 대충 맥모닝으로 처리했답니다
제가 주문했던 베이컨 애그 맥머핀 세트는 해쉬 포테이토와 커피 한잔하고 같이 나온답니다
맥모닝은 몇 번 구매해 본적이 있답니다
아주 제일 좋아하는 맥모닝이 디럭스세트인가 뭔가 하는 맥모닝이 있는데 맥머핀에 해쉬포테이토, 핫케익, 커피 또 뭐가 있던데 하도 주문안한지 엄청 오래되어서 기억 안나지만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아주 맛있어요!!
해쉬포테이토에 케찹 찍고 핫케익은 2장인데 핫케익소스에 버터와 함께, 맥머핀은 자기가 직접 올려야되고 커피하고 같이 한잔하면 아주 퍼팩트한 브런치가 된답니다~
이런 브런치는 먹어본 사람들만 잘 알아요~
브런치에 커피는 안 어울리다?! 편견은 절대 금물!!
하루아침을 시작하기 위해서 커피 한잔을 해야 하루가 시작되고 오늘 일과에 힘을 낼 수 있고 피로는 Bye Bye~
한편, 어제 투썸에서 와인치즈케익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조금 취해서 그런지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저는 새콤달콤한 와인향에 빠졌군요...
하지만, 전 술이나 맥주는 제일 싫어한답니다!!
2년 전 제가 고2 때 감기 걸려서 카페베네 뱅쇼를 주문했는데 다음 날 아침하고 낮에 어질어질 했거든요
아마 레드와인 끓일 때 알콜이 덜 날아가서 그런지 직원이 끓일 줄 몰라서 대충한 것 같던데 낮까지 어질어질 했다면 취한 것이죠...
그렇게 취할 정도면 덜 끓였다는 것인데 이럴 줄 알았다면 그 때 다시 찾아가서 덜 끓였다고 알릴 걸 그랬나봐요...
끓일려면 제대로 끓여서 알콜이 날아가도록 해야지 안 그러면 취할 수 있어요
냄새 맡아보고 알콜 냄새가 나면 덜 끓인 것이고 알콜 냄새가 안나면 알콜이 날아갔다는 것이랍니다
작년 봄에 쏠이가 스트리트 츄러스에서 아이스 뱅쇼 주문해줬는데 맛있었지만 지금은 단종 된 것 같네요...
집에 레드와인이 있다면 끓여서 뱅쇼 만들 수 있겠지만 알콜이 날아가도록 잘 끓어야 안 취하는데 만들기도 쉽지 않답니다...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인터넷으로 봤어요
와인치즈케익은 어쩌다 한번 주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