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세대 방충망 설치 활동
- 자원봉사실천주간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실천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여름나기 방충문(롤형) 설치 및 방충창 망 교체 작업을 수리특공대, 사나래봉사단, 보안공사,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 15명의 재능기부로 활동을 진행한다.
대상지역은 인천광역시 중구 구도심권 7개동으로 개항동, 도원동, 신포동, 신흥동, 동인천동, 연안동, 율목동이며 수혜대상은 저소득층 28세대다.
1차 활동으로 7월 17~19일 3일 동안 현장답사를 진행하여 주로 현관문 등에 설치하는 방충문(롤형)의 설치 위치와 사이즈를 측정하고 방충창의 경우는 낡고 찢어진 망의 측정과 수량을 확인하였다.
2차 활동은 방충문(롤형)을 제작의뢰하고, 방충망, 각종부자재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3차 활동은 22일부터 각 세대를 방문하여 설치 및 망 교체작업을 진행하여 7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간혹, 집구조물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세대의 경우, 설치할 수 없다는 설명을 드리고 돌아설 때는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오며 돌아오는 발길 또한 무거움을 느낀다.
삼복더위에 장마가 겹친 날씨는 습하고 높은 기온은 비와 땀으로 온몸이 젖어 자원봉사자들을 힘들게 하였지만, 문도 열어놓지 못하고 에어컨도 없는 저소득층 삶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뒤안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7년부터 매년 각 동별 5세대씩 추천을 받아 현관 방충문(롤형)설치와 방충창문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댓글 사진만 봐도 방충망 설치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