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
요15:5-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성경에서 우리가 세상 쪽이냐, 그리스도인 쪽이냐의 확인 함은 포도나무와 가지를 통해서 현재 우리 삶에 어떤 열매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어느 쪽인지에 따라 성경의 구원을 말씀하는데, 성경은 주님과 영적으로 한 몸, 즉, 둘이 하나 됨을 구원받은 자로, 즉, “보혜사 성령과 나의 거듭난 영이 하나 되는 것”을 구원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에 확증함에는 나에게 보혜사 성령이 함께 있고, 없고의 확인함이 필요한데, 그 확인 방법은 당사자의 세상 삶에 달린 영적인 열매로 알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15장은 바로 우리가 어떤 우리인가를 포도나무에 접붙힌 상태에서 삶에 영적인 열매를 맺은 것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포도나무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즉,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로 가지는 우리로 표현을 하는데,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고 했을 때 이는 육신의 예수가 아니라 보혜사 성령으로 다시 오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영적인 존재로 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그리스도를 사람의 마음 안에 영접하므로 보혜사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고, 우리는 그분의 가지가 되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늘 ‘그리스도 안에서’라고 말을 하는데, 바로 이 상태를 우리가 포도나무와 가지가 된 상태로 둘이 서로 연결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그리스도인인지를 확인해 보려 할 때 그 방법으로는 내 세상 삶에 맺은 열매가 어떤 것이 달려 있는지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라고 했을 때 그 포도나무는 사람 안에 영으로 거하셔야 하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하는 일은, 영적 생명의 열매를 맺어 살게 하는 것인데, 하나 된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 곧 하나님의 생명 적인 양분을 계속 주셔서 가지 된 자의 삶에 그리스도적인 삶의 열매가 맺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5절에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에서 ‘그리스도가 영으로 내 안에 거하여 있으면’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있으면’이라는 헬라어[메노]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탯줄에 붙어 ‘있으면’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머물다’, 거하다, 계속 거주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탯줄 놓으면 죽으니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이 있으리라” 인 것입니다.
그리고 5절에 “나를 떠나서는” 의 헬라어 단어 [코리스]의 뜻은 ‘분리하여’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영과 분리되어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밖에 버려진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 상태를 영적 표현으로 죽은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깥 어두움에 버려진 것으로, 불에 태운다. 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떨어지면 죽으니 우리는 절대 떨어지지 말고 탯줄인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곧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한 몸 됨의 관계(붙잡음)를 잘못 오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거나, 교회에 목사, 장로, 집사, 등 어느 직을 갖게 된 것이거나, 또는 모두 기독교 종교에 속하여서 교회에 잘 다니는 것을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거하여 열매 맺는 것을, 종교 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목사 장로 제직을 밑아 교인으로 사는 것을 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말씀에 근거한 생활 즉, 내 안에 거하여 계신 그리스도를 통한 이웃을 구원케 하는 삶을 정상적인 관계로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도나무와 가지는 늘 붙어 있어야 하는데, 이 말은 영적으로 아직 어린 가지는 늘 엄마의 양분을 받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고후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내용인데, 우리가 성령의 열매 맺는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것으로, 가르치는 사람(목사)이 주는 말씀(세상 것으로 섞은 이론)과 종교지도자 자리에 앉아 군림하는 것을 파하여야 하고, 오로지 그리스도의 하신 말씀 하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상태여야 함을 알려주시는 말씀입니다. 즉, 포도나무가 주는 것을 받아서 자기것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포도나무로 인하여 주어진 생명 적인 요소가 자기 것 화가 되지 못하고, 들 포도의 열매가 나왔다면 이것은 버림받는 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가지 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바울처럼 세상 것에 대하여는 날마다 죽으면서 하나님의 생각에 코드를 맞추기 위해 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사모해야 하며, 그 소리를 듣고 내 생각을 끊임없이 버려야(매일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것(모든 이론)을 배설물처럼 여기는 사람이 되었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와 정상적인 관계의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열매 맺었다는 것은, 맺기까지의 행함이라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행함은 교회나 다른 종교적인 것에 대한 일하는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말씀을 증거하는 행함을 말합니다.
포도나무는 성령이라고 하였으니, 성령의 열매(구원케 하는)가 바로 내적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열매는 누구의 것입니까? 가지의 것인가요? 나무의 것인가요?
가지의 것이지만 이것은 나무의 양분이 완전히 나에게 녹아서 가지가 나무가 된 상태에서 얻어지는 열매입니다.
즉, 그리스도로 인해 자기 것 화가 되어서 삶으로 나오는 열매입니다.
자기 것이 되지 못하고 말만 하는 열매는 이용당하는 열매입니다.
세상 말로 ‘씨받이 노릇만 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불쌍한 자인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전달만 하며, 하나님의 원리는 이렇다고 말만 할 뿐입니다.
“입술로는 나를 사랑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분과 하나 되어 살고 있는지, 분리되어 있는지는,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늘 자신이 맺어 가지고 있는 열매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포도나무. 곧 그리스도 말씀 안에 거하는, 그래서 우리 삶에 성령의 열매인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내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살펴보고, 불리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셨다면, 말씀을, 곧 그리스도 (진리의 성령)을 마음 안에 영접하고, 내 안에 거하시는 그분이 인도하는 대로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구원받은 자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