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 어떤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독주회를 갖게 되는데 그 도시의 신문사들이 이를 대서특필 하며 유명한 연주자보다 그가 가지고 연주하는 최고의 명품 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더 많은 관심을 몇일동안 신문사들은 그 바이올린을 만든 사람과 과정, 그리고 이 바이올린에 대한 역사와 특히 악기의 소리에 대한 관련한 기사가 주류 였습니다.
마침내 언론의 지대한 관심속에 공연이 열리고 바이올린 연주자는 신들린듯 연주를 하며 청중들을 깊은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리며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주를 끝낸 이 연주자는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취하며 자신이 멋지게 연주했던 바이올린을 바닥에 사정없이 내리쳐 산산조각 냅니다.
그 바이올리스트는 "저는 오늘 아침 저보다 저의 악기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기사를 보고 한참을 생각하다 전당포 에서 10달러를 주고 이 중고 바이올린을 하나 샀습니다. 여러분 오늘 밤 제가 연주했던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니라 바로 전당포에서 산 그 바이올린 입니다.
제가 이 악기를 연주하고 나서 부서뜨림 으로써 보여주고 싶은 것은 어떤 명품 악기보다 제 손이 훨씬 더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진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다시 연주를 하였답니다.
그가 바로 4계절로 유명한 바이올리스트 이며 작곡가인 비발디 였습니다. 그의 음악 4계절은 현대에 있어서도 어떤 계절에도 자주 연주되고 아주 변함없이 흔히 듣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명품은 자신의 가치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24.6.24.월.
명 품 / 윤광준
명품을 사려말고 명품인간이 되라,
명품인생은 남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 가지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초심' 모든 일에 반드시 최선을 다하는 '열심' 나중에는 끈기 있게 끝마무리 하는 '뒷심' 이 있어야 합니다.